권양숙 여사님이 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지난 7월 6일 아들 건호씨 부부를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지 한 달 만입니다.
여사님은 미국에 머무시는 동안 모처럼 편안한 시간을 보내셨다고 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있는 재미에, 손주들 보는 재미에, 간혹 편하게 나들이 하시는 재미에 한 달이 후딱 지나가신 듯하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 태어난 아들 건호씨의 셋째 아이(딸)을 안아보시고 매우 기뻐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아직 완성되지 않은 봉하를 두고 너무 오래 나와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라는 걱정을 하시곤 했다고 합니다.
여사님은 틈틈이 시간을 내서 미국 전직 대통령 기념도서관을 다녀오시기도 했습니다. 마침 머무는 곳과 가까운 지역에 닉슨 전 대통령과 레이건 전 대통령의 기념도서관이 있어 둘러보고 오셨다고 합니다. 대통령님 기념관(또는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는데 많은 참조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노무현재단> 해외온라인위원회 북미지역 대표들을 접견하고, 회원들의 네트워크 활동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3일 공항에는 여사님을 모시고 함께 출국했다가 먼저 귀국한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을 비롯해 김세옥 전 청와대 경호실장, 박남춘 전 인사수석, 전해철 전 민정수석 등이 여사님의 귀국을 영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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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다녀오셨군요...권여사님 안계신 봉하는 생각도 하기 싫답니다...푹 쉬다 오셔서 제가 맘이 흐뭇해집니다
어제 여섯시에 들어오셨죠.
5시 30분에 도착하쎳음...ㅋ
ㅋㅋ
분까지 지적해주는 센스
여사님이 그나마 사람들 틈에서 조금의 휴식을 취하셨기에 다행입니다.
언제까지고 봉하속에서 사람사는 세상이 이루어 짐을 꼭 지켜 봐 주십시오.
마음의 평화가 항상 함께 하시기를ㄹ
지금 막 온달이가 노대통령님께서 즐겨부르시던 '작은연인들'노래를 들려줘서.......울면서 따라 부르다가...권여사님 마음을 아주 조금 헤아려봤어요......ㅜㅜ 권여사님 대통령님이 얼마나 그리우실까.......손녀딸을 보면서 얼마나 대통령님이 그리우셨을까........'너와 나는 작은연인들........'ㅠㅠㅠㅠㅠㅠㅠㅠ 권여사님 건강하셔야 합니다......
잠시나마 손녀의 재롱을 받으시고 또한 두루 살펴보시고 오심을 환영합니다 건강하세요^^*
잘 다녀오셨다는 소식, 넘 감사하네요...
정말 모처럼 휴식이였겠습니다 ,,
가끔은 바람을 쐬는것도 좋으실거라 봅니다.
건강히 돌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