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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스크랩 대구 환성산 (環城山) 산행기
산새 (우종희) 추천 0 조회 48 08.09.02 21:4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06.12. 17 . 갓바위쪽에서바라본 환성산)

 간  날 ;  2008. 8. 31, 일요일  날씨 : 구름약간

 간  곳 :  환성산 (環城山)  811.3 m

 위  치 :  경상북도 대구시 동구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 와촌

 참가자 :  나홀로  ( 대구대  박관희 교수님과 하산 동행)

 찾아간길 ; 지하철 1호선 아양교 - 401번 시내뻐스 능성동 하차  -능선동에서

                        능성고개까지 택시 (지나가는차  2000원)

 산행코스 :  능선고개 - 대문바위 -627봉(삼각점)- 무학산 갈림길 - 환성산 - 환성사 지능선 - 임도 - 환성사 -하양까지 승용차

 

 

 산(山) 소개 : 

 환성산은  팔공산의 한줄기로  동서로 길게 뻗은 팔공산은  비로봉을 중심으로 서쪽으로는  서봉에서 한티제 가산까지 동으로  동봉에서  인봉 노적봉 갓바위을 지나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능선고개에서 고도를 낮추어다가  마지막 기를 모아 솟구친 산으로 한줄기는  성령을 지나 낙타등을 거처 초래봉까지 다시한줄기는  하양의 진산 무학산으로 연결된다.

그래서 이산의 생김새가  팔공산과 무학산이 서로 연결되는  중간으로 서로 고리를 걸어 당기는 형상이라하여   환성산이라고 한다고한다.

 

 산행기 :

8월의 마지막  5 번째주 일요일  정기산행도없고  추석아래 모두들 벌초간다고  같이 동행할 사람이없어 혼자서 배낭을 지고 집을 나선다.  대구에 살면서 명색이 산꾼이라고하면서 한번도 가보지 못한 팔공산 자락 환성산을 등산키로하고  능성고개에서 하양으로 종주하기위해 차를두고   지하철을타고  아양교에 내려 갓비위가는 뻐스를 탄다.   뻐스는 초만원이다.

 

  오늘이 음력 8월 초하루  갓비위을 찾아가는  사람들이다. 복잡한대  등에 베낭이 많은 사람에게 상당히 미안하다.  능성동까지 가는데 우째갔는지도 모르게 뻐스에서 내려  지나가는 택시를타고 능선고개 에 내린다.

 

 능선고개는 대구 동구와 경산시 와촌면 경계지역이고 예비군 훈련장이있고  팔공산  종주와  시 경계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거처가는곳이며  대구동구와  경산 와촌 경계지점으로  909번 지방도 고개이다.  지금 도로확장 공사가 한창이다. 바로앞에 우정식당 에서 등산로를 확인하고  혼자서 간다고하니 또 모두들 걱정을해준다 . 

 

09: 00   능선고개 우측에 양지네 가든이란 간판을보고  시맨트 포장길을  잠시 올라가니 좌측에 목장이있다.  건너산 에  장군바위가 뽀쭉하게 보인다. . 

 09: 15.    10분정도 시멘트 길을  올라가니 두번째 목장에서 우측에 등산로가있다. 산길로 들어서는 입구에 수많은 안내 표시기들이 나무에 달려있다.

 

건너 장군바위

 

09: 20  우측으로 난 산길따라 조금 올라가면는 능선을 만나고  철탑이서있다 . 벌초하는 일가족을 만난다.  학생에게 부탁하여  출발 사진을 한장찍고  인사를나누고  산책로같은 흙길등산로 을 따라 올라간다. 주변에는 나무 가지치기까지하여  등산로 정비가 잘되어있다.  

  올라가는길에는  벌초하는 사람들이 가끔보이고 애초기 엔진 소리가 이곳 저곳에서 들려오고 있어  혼자라는 생각을 잊게한다.

30분정도 올라가니 나무사이로 능성동도보이고 작은 바위구간도지나고  소나무와 잡목이 적당하게  우겨진 흙능선길을 올라가니 가끔 중간중간  기암들이 자리잡고있어 우측으로 좌측으로 비겨가는 재미도있다. 

 

 가끔 만나는  기암들

 

  09: 50  첫번째 전망대 에  도착하여 지나온 능선과  구름때문에 희미한 팔공산의 모습이 조망되는곳에서 사진을 찍어본다.  이지점이  대구 포항간 고속도로 와촌터널 상부인것같다.  멀리 터널 입구가 보이기도한다.  

   

 예비군 훈련장 과 구름속 갓바위정상은 보이지 않는다.

 

 예비군 훈련장 좌측 산중간에 하얀 부분이  갓바위 주차장과 시설단지

 

산아래 능성동과 909번 지방도  그 아래  백무동 팔공땜

 자라 머리같은 기암

 대문바위      가운데로 통과를해야하는데 위에서 받아주는 사람이없어   베낭을 머리에 이고 겨우 빠져나갔다. 약간만 뚱뚱해도 통과하기 힘든 곳이다.

 

 바로 건너에 보이는  환성산 정상이  구름에 가려있다.

                                             위에서본 대문바위

 

 대문 바위를 지나고부터는  기암 괴석들이  등산로 주위에 많이 있는 암릉코스를 지나 바로  높은 봉우리에 올라간다.

 

                  좌측으로 희미한 갈림기앞에 있는  선전 현수막 바로앞에 봉우리는 전망대이다.   

 

            와촌쪽  대구 포항간 고속도로  우측에 하얀 부분 와촌 휴게소 거너 쪽에 909번 지방도로  그끝에 희미하게 보이는  와촌들판

 

      664.4봉이다.    삼각점  대구 921  1982 재설  이 설치되어있다   봉우리다. 베낭을 놓고 사진을 찍고  주위 을 살펴본다  

 

     10: 10     바로건너 환성산이 가깝게보인다. 이봉에서 내려가는 길은 급경사 내리막으로 한참을 내려가는데 내려간 만큼  다시 올라가야하기에  내려가는것이  그렇게 좋지않다.  급경사 내리막길이다. 안부를 만난다.

 

             10: 20  이제 한참을 내려가다가   오늘 처음으로 산에서  등산온 부부 을 만나 게된다. 정상갔다 온다고하면서 정상까지는 40분 정도 걸린다고한다  능선 잘룩이라 배경은 없지만   사진을 한번 찍어 달라고 부탁한다.  

 

 등산로는 다시 급경사 오르막을 올라가는데  기암 괴석들이 줄지어있고 한참을 땀을 흘리면서 봉우리에 올라선다.

           기암들

   

   664.4봉우리가 건너에보이고  능선길을 조금만가니 삼거리를 만난다.            

                               지나온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

 

 10: 30  무학산 갈림길   좌측은 무학산과 불굴사 우측으로 환성산 갔다가  이곳으로 하산하기로 했는데 길을 잘못들어 이곳으로 오지 못하였다.

 

  10; 35  우측으로 5분 정도가니까 안부 갈림길 공터를 만난다.  좌측으로는  환성사 계곡따라 올라오는 길이고  우측으로는 심방 진안동으로 내려가는길 바로가면는 환성산 가는 길이다.  사거리 갈림길에서  베낭으놓고 사진을 찍는다.

 

10; 50  마지막 전망대  팔공산을 전체을 다  볼수있는  전망대이다. 날씨가 흐려지면서  조망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

 

    11; 00 헬기장  정상가기전에 있는 헬기장

 

   정상 있는 산불감시 카메라 와 이동통신 안태나   울타리에 붙은 경고판

 

 11: 05 환성산 정상이다  정상은 너무 조용하다.  마침  바위 위에 한분이 일찍 올라와서 있어 사진도찍고 점심도 같이 먹었다.

 

 정상석 은 자연석으로  옆에 감투봉으로 포기 되어있다.  뒤면에는  2005. 4. 2  대구 산사람들이 세웠다고 되어있다. 100kg 이나 되는 정상석을 등에 지고 올라가서  세운다는  2005년 당시에 신문에서 본기억이난다.  대구 산사람님들 수고가 많았습니다.     조금아래에 삼각점이 설치되어있다.

 

 정상의 조망은  팔공산의 전체 능선과봉우리 대구시내  경산 하양읍과 들녁  사방이 확트인  자연 전망대이다

 

오늘  아주 좋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대구대학교 경영학과  박 관희 교수님과 인사를하고 점심을 같이 먹어면서 산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하엿습니다. 오늘 코스가 환성사에 차를두고 정상왔다가 다시 환성사로 하산을 한다고합니다.

 

   박교수님을 만나 오늘 예정코스를 변경합니다.    무학산으로해서 하양으로 갈려고했는데 환성사로 같이 하산하기로 하였습니다.  

 

정상의 삼각점  옆에서 점심을 먹어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어제 토요일에는 불굴사에서 환성사로 한바귀 돌아 산행하고  연장 오늘은 환성사에서 정상 왔다고하니 참으로 혼자서 대단한 분이시다.

정상의 기암

 

 12; 00  이동통신과 산불감시 시설물  에서 올라올적에는 좌측으로 올라오고 내려갈적에  우측으로 돌아가면는 환성사로 하산을 하게됩니다.  능선길 종주하시는 분들은 좌측 으로가야  능선고개 삼거리를  지나 무학산으로해서 하양으로 갈수있습니다. ....

 

 12: 35    하산길은  소나무가 많은 구간으로 송이가 많이 나는지 우측으로는  흰 줄을처놓고 못들어오게 막아놓은곳이 많다. 하산길에 이곳주민들 한팀이 와서 하산중이다.  낙엽이 많이 갈린 비교적 순한 흙길을 걸어면서  30분이상 급경사를 조심해서  내려서니  임도를 만나게된다.임도는 우측으로는 진안리 대곡리로 내려가고  좌측으로는  환성사가는 길이다.

 

 임도로 내려서는 박교수님

 

  임도에서 본 초래봉  낙타 등

 

 환성사 가 보입니다. 임도따라 가는길에 환성사를 내려다 볼수있습니다.

 

 13; 00 환성사 대웅전입니다대웅전  보물 제562호

       환성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이다.

 

 13: 20  일주문을 나옵니다. 오늘 산행시간은  4시간 반  점심 휴식 포함

 

박교수님 차를타고 하양까지와서  뻐스타고  대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하산길  동행한 박교수님 산길 안내 감사하고요  처음 만났는데도  아주 오래전부터 잘아는 사람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산행 잘하고 무사히 집에 돌아왔습니다.

건강하시고 다음에 기회가되면 같이 산행을 한번더했으며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 안전한 산행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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