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의 식이, 식사요법
식사요법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정해진 하루분의 양 만큼 충분 하고도 균형 있는 영양가의 음식을 먹는다는 것이다.
당뇨 치료에 가장 기본이고 가장 중요하며 항상 실천해야 하는 당뇨의 근본이 되는 관리법이다.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환자는 몸 안에서 인슐린의 작용이 충분치는 못하지만 약간 모자라는 인슐린으로도 처리 가능한 양 만큼의
식사만 한다면 건강한 사람이나 다름없이 잘 활용할 수 있다. 때문에 당뇨병 치료는 우선 식사요법을 잘 하는 것이 치료의 기본 원칙이다.
당뇨병 환자 중 90%이상이 인슐린 비 의존성인데, 이 경우, 초기에 정확하게 식이요법을 하는 것만으로도 80%이상의 사람들이 혈당상태가 양호 해진다. 혈당치가 정상치의 3배 이상 높았다 해도 발병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합병증만 없다면 올바른 식사요법만 으로도 약물치료 이상의 효과가 있다.
모든 음식은 당질(탄수화물), 단백질, 지질의 소위 3대 영양소로 구성되어 있다. 음식에는 비타민과 미네랄도 있어서 당뇨 식으로 균형 있는 식사를 하기만 하면 우리 몸에 중요한 영양소가 모자라는 일은 거의 없다.
▶ 규칙적인 식사 - 같은 양의 식사를 매일 같은 시간에 하는 것을 말하며 간식도 금물이 된다. 이는 당뇨병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이며, 이것이 되지 않으면 약이나 인슐린을 계속 쓰더라도 오히려 저혈당 등의 합병증을 일으켜 해가 될 때가 많다.
▶ 설탕이 직접 들어간 음식은 피함 - 사탕, 초콜릿, 아이스크림, 과자 등으로 청량음료나 커피 마실 때 넣는 설탕도 문제가 된다. 설탕을 꿀로 대신하는 경우도 옳지 않다.
▶ 단맛을 내는 과일은 곶감이나 건포도 등 설탕에 절인 것이 아니면 적절히 들어도 좋다.
▶ 매끼 식사에서 밥의 양을 두숫갈 줄임 - 식사를 줄인 후 간식을 해서는 안 된다.
▶가급적 지방질을 피하고 섬유질을 많이 섭취한다.
▶ 비타민, 미네랄은 부족하지 않도록 섭취한다. 특히, 비타민 B1은 탄수화물의 완전이섭취 할 수 있지만, 소화기관에 병이 있을 때는 주의한다.
▶지방을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 에너지를 제한하는 당뇨병에는 영양소 중에서 가장 에너지가 높은 지방 섭취를 제한한다.동물성보다 식물성 지방을 사용하도록 한다.
▶ 성분과 칼로리가 동일한 식품은 여러 가지로 바꾸어 먹도록 한다. 예를 들면 밥 대신 빵, 사과 대신 바나나, 감등으로…….
▶ 가공식품을 자재하고, 자연 식품을 섭취 하도록 한다. : 생야채, 생과일을 권한다.
▶ 소금의 섭취를 최대한 줄인다.
▶ 가공식품을 자재하고, 자연 식품을 섭취 하도록 한다. : 생야채, 생과일을 권한다.
▶ 인슐린이나 내복약 특히 설파닐 요소 제를 사용 중인 사람은 간식, 야식을 하도록 한다.
▶ 합병증이 있을 때의 주의사항 : 지방함유량이 높은 식품은 피하고 식물성 기름으로 50%를 대치한다. 계란은 1일 1개로 제한.
- 고혈압 : 식염제한
- 신염, 신부전 : 단백질식품을 적게 섭취
- 고지혈증 : 콜레스테롤을 많이 함유한 계란 제한
- 간염, 대사성 간경변증 : 단백질 식품을 약간 많이 섭취
굶고 있는 것보다는 단백질 음식으로 보충하는 것이 좋고 소고기, 돼지고기, 생선 등 어떤 단백질 음식이라도 좋지만 기름은 반드시 걸러내고 먹어야 한다. 식사량을 제한하되 편식은 하지 말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 식이요법을 위하여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한다.
식사를 거르면 하루 세끼 식사가 두 끼로 되어 그 만큼 1회 섭취량이 많아짐으로서 혈당이 현저히
상승하여 당뇨를 촉진하게 된다.
1. 음주
당뇨병환자는 술을 먹지 않는 것이 최선 입니다. 술에는 당질, 단백질, 지방질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진정한 의미의 식품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보통 1 mg에 7 kcal의 열량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술을 마실 수밖에 없을 때에는 그 열량만큼 하루 총열량에서 빼야 한다.
2.흡연
담배는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 인슐린의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으며 혈관 장애도 잘 일으킨다. 그리고 당뇨병 환자에게는 동맥경화증, 고혈압 등의 심혈관 관계 합병증이 잘 생기는데 담배는 여기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3. 음료
사이다, 콜라, 주스 등 설탕을 가미한 것에 설탕이 들어 있다는 것을 고려하여 열량을 계산하여야 하며 무가당 과일주스도 그 열량을 하루 총 열량에서 빼야 한다.
4. 커피와 차
커피나 차 종류에는 열량이 거의 들어 있지 않으므로 자유롭게 마실 수 . 민들레커피를 하루에 2~3잔씩 먹는 것은 당뇨는 물론 모든 성인병에 도움이 된다.커피 크림이나 설탕 등을 넣어 먹을 때에는 이런 음식의 열량을 고려하여야 한다
5. 인공감미료
예전에는 사카린이나 사이클라메이트가 인공 감미료로 주로 사용 되었으나 암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있어 요즈음에는 아스파탐이라는 인공 감미료가 많이 사용된다. 이 아스파탐은 열량이 있기는 하지만 아주 소량을 사용 하므로 열량은 걱정하지 않고 들어도 좋다.
6. 식품첨가물과 조미료
소금, 설탕을 비롯하여 겨자, 고추, 마늘, 생강, 식초, 후추 등이 조미료로 사용된다. 이중에 설탕이나 소금처럼 직접적으로 혈당을 올리거나 고혈압, 심장 및 신장질환 등에 해가 되는 것을 빼고는 열량 및 영양소가 적으므로 비교적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7. 주위 사람들의 협조
당뇨병의 식사요법에는 환자자신의 자기관리도 중요하지만 가족 등 주위사람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며 특히 요리하는 사람의 식사요법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8. 식품교환표의 이용
당뇨식사의 식단을 짤 때에는 식품 교환 표를 이용하면 편리하고 간단하게 변화 있는 식단을 짤 수 있다. 이 식품 교환 표는 병원이나 당뇨 교육을 받는 곳에서 구할 수 있다.
9. 당뇨병에 좋은(열량이 적은 음식이란 뜻)식품
▶ 비타민 함유식품 : 오이, 상추, 양배추 등의 녹황색 채소, 김, 미역 등 해조류
▶ 당질식품 : 곡류, 감자류, 쌀밥(7분도미 등) + 보리 혹은 콩류 : 메주콩, 완두콩, 강낭콩,콩밥, 두부 등은 설사가 나지 않을 정도로 불려서 익혀 섭취한다.
▶ 아연을 함유한 참깨 등 - 인슐린 합성을 증가시켜 준다.
▶ 과일을 적당량 섭취 - 복숭아, 사과, 복숭아, 매실, 자두, 포도, 사과, 배, 감, 귤, 밤, 대추, 파인애플, 바나나 등 과일에는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히 들어 있어 당뇨에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과일 속의 당분으로 인하여 혈당이 올라갈 수가 있으니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다. )
▶ 해초, 버섯 : 김, 미역, 다시마, 영지버섯, 구름버섯 등 섬유질 식품은 혈당 조절과 콜레스테롤을 배 설하는 효과가 있다.
▶ 돼지고기, 생선묵, 호박, 냉이, 녹두나무, 더덕, 두릅, 무, 배추, 미나리, 부추, 상추, 쑥, 시금치, 아욱, 양배추, 오이, 우거지, 죽순, 취나물, 콩나물, 파, 고추 등등
▶ 삶은 콩 즙, 두유 등 - 식간에 1일 2회 마시는 것이 좋다.
▶ 설탕대신 겨자, 식초, 생강, 인공감미료를 사용한다.
▶ 동물성 단백질 : 육류, 치즈, 계란, 어패류, 우유는 하루에 반드시 1병을 마시도록 한다.
▶ 일반적인 식사요법을 하면서 구름버섯(60g)과 오미자(10g)을 물에 넣고 다려서 반이 되게 양을 줄인 후, 2일간 먹어보면 서서히 혈당치가 정상으로 된다.
날콩, 수박, 땅콩, 번데기, 잣 등이 당뇨병에 좋다거나 맥주는 나쁘지만 소주나 위스키는 좋다든가 하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는데 이러한 이야기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입니다.
10. 당뇨병에 나쁜(열량이 높은) 식품들
▶ 사탕, 꿀, 쨈, 설탕, 로열 젤리, 껌, 단 쿠키, 초콜릿, 엿, 조청, 시럽, 양갱, 가당 요구르트, 가당연유, 유자차, 물엿. 꿀떡, 모과차, 초코우유, 파이 류, 과일통조림, 음료수
▶ 간, 내장, 곱창, 비계, 닭 껍질, 계란노른자, 버터, 마요네즈, 팜유를 사용한 라면, 참기름, 들기름, 콩기름, 튀김, 전, 마요네즈, 새우, 오징어, 게, 명란, 대구 알 등등
▶ 건포도, 곳감, 쥐포, 마른오징어, 대구포, 북어포, 명태, 마른과자(비스?, 스넥류), 졸인 음식, 영양분만 모아 놓은 것(엑기스, 개소주 등), 떡, 김밥처럼 꼭꼭 눌린 음식 등
♣ 섭취 열량의 결정
하루에 섭취하는 전체 열량은 활동량과 연령에 의해 결정하는데 당뇨병의 식사요법의 목표중의 하나가 표준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므로 우선 표준 체중을 구합니다.
표준체중은 자신의 키(m)의 제곱에 남자는 22를, 여자는 21을 곱하여 구합니다. 즉,
남자의 경우; 표준체중 = 키(m)의 제곱 X 22
여자의 경우; 표준체중 = 키(m)의 제곱 X 21
이 표준체중을 근거로 하여 하루에 필요한 열량을 계산하는데 활동 정도에 따라 하루에 필요한 열량이 달라집니다.즉 안정상태(또는 가벼운 활동)에서는 표준체중 1kg당 25-30 kcal, 보통활동 때에는 30-35 kcal, 심한 활동 때에는 35 - 40 kcal의 열량이 필요합니다.
♣ 열량의 끼니별 배분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의 경우에 식사의 횟수와 끼니별 배분을 일반적인 경우와 같이 하루 3회로 하는데 이때의 열량배분은 아침식사 20%, 점심식사 40%, 저녁식사 40%로 한다.
하루에 섭취하는 총열량을 결정했으면 3대 영양소(당질, 단백질, 지방질)를 배분하여야 하는데 전체 열량 중 55% ~ 60%를 당질로, 15% ~20% 정도를 단백질로 섭취하고 나머지를 지방질로 하고 지방질의 비율은 20% ~ 25%로 한다. 이렇게 해서 3대 영양소별 열량이 정해지면 각 영양소별 식품의 양을 결정합니다.
1.당질(탄수화물)
우리나라 사람들의 음식 중에 당질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70% 정도이므로 전체 열량의 50%~60%의 당질을 섭취하기 위해서는당질을 약간 줄여야 하는데 하루의 총 당질 량은 100gm 이하가 되지 않게 하여야 합니다.혈당을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쉽게 흡수되어 혈당을 빨리 올리는 설탕, 꿀, 과일 등과 같은 단순당의 섭취를 되도록 제한하며 야채 등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권장한다. 이 섬유질은 혈당이 급히 올라가는 것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
2.단백질
우단백질의 섭취는 체중 1 kg당 1 ~2mg은 되어야 하며 하루에 최소한 체중 1kg당 1.07g은 섭취해야 합니다. 대개 단백질은 동물성식품을 통해 섭취하는데 여기에는 지방질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이것도 열량계산에 넣어야 합니다. 콩이나 두부 등의 식물성 식품을 통해서 도 단백질을 섭취할 수는 있지만 전체 단백질의 1/3은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3.지방질
고지혈증과 같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콜레스테롤과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제한하고 불포화 지방산과 포화 지방산의 섭취 비율을 0.8 또는 1 대 1.2로 합니다.
4.비타민과 무기질
정상적인 몸의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비타민은 꼭 음식물을 통해 섭취하여야 하지만 일반적인 균형 있는 식사만 하면
크게 부족 하지는 않습니다. 한때 비타민이 당뇨병의 치료와 그 합병증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적이 있었으나 지금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한편 칼슘, 인, 요오드, 철분 등의 미네랄과 구리, 망간 등의 금속 성분도 피를 만드는데 필요하기도 하고 혈액과 세포 속에 적당량 있어야 하므로 꼭 섭취하여야 하지만 이것 역시 균형 있는 식사를 통해 충분한 섭취가 가능합니다.
▶ 성인은 하루에 2000cc(약10컵)이상의 생수(6각수)를 마셔야 한다. 생수를 약으로 알고 무조건 많이 마시면 좋다.
인체의 체액과 혈액속의 물은 대부분 6각수이기 때문에 6각수를 많이 마셔야 세포와 혈액으로 침투가 용이하여 혈액속에 있는 세포를 배출시키고 세포에게는 신선한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고 혈액을 맑게 한다. 끓인 물이나 동네약수 등은 나쁘다 .
▶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매일 감자생즙을 꾸준히 먹어주면 뛰어난 효험을 본다.
위장계통의 질환이나 고혈압 환자에게도 매우 효과적인 식품건강법이다.
감자는 안정된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이다. 비타민C는 열에 약하고 물에 녹기 쉬운데 감자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열을 가하면 녹말질이 막을 만들어 보호하므로 조리 후에도 비타민 C가 파괴되지 않는다. 또 과일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수확 뒤에는 급속히 줄어드는데 감자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보관 중에도 별로 줄어들지 않는다.
또 감자에는 칼륨이 많아서 요즘과 같이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식품을 섭취함으로써 몸속에 과잉되기 쉬운 나트륨의 체내 잔유를 배출하여 적정선을 유지하도록 하는 작용도 하는데, 이것은 현대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매우 중요한 작용이라고 하겠다.
6개월만 복용하면 본인이 그 효과를 실감하게 된다고 한다.
▶ 잡곡밥
현미, 보리, 흑미 등 통 곡식으로 이루어진 잡곡밥은 나이아신을 비롯한 비타민, 마그네슘, 칼륨 등의 다양한 미네랄이 들어있어 당뇨 환자들에게 좋다. 하지만 잡곡밥이 모든 사람의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다. 소화기능과 치아 건강이 나쁜 어르신이나 위궤양과 위염이 있는 사람은 잡곡밥을 피하는 것이 좋다.
▶ 양 파
양파에 들어 있는 유화프로필 성분은 혈당치를 낮추는 효과가 뛰어나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다. 특히 양파는 정상적인 혈당은 떨어뜨리지 않고 높은 혈당만 내려줘 더욱 효과적이다. 또 유화프로필은 혈액 속의 포도당 대사를촉진하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킨다. 되도록 생 양파를 먹는 게 좋다.
▶ 산딸기(복분자)
산딸기의 가지와 뿌리 삶은 물은 당뇨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물 한 말에 뿌리와 가지를 잘게 잘라 세 근을 넣어 달여서 물이 반으로 줄면 건더기를 건져내고 여기에다 엿기름을 약간 넣어 다시 뭉긋한 불에 달여서 조청을 만들어 두고 매일 몇 차례씩 백비탕(생수를 팔팔 끓인 물)에 타서 마신다.
▶ 초 란
마개가 있는 병에 식초 250㎖를 넣고 토종 유정란을 구해 한 알 넣은 다음 마개를 꼭 막아서 10일 동안 놓아두면 계란 껍질이 흐물흐물해지는데, 이것을 까서 휘저어 찬 곳에 보관해 두고 한 번에 술잔으로 한 잔씩 하루 한 번 공복에 먹어주면 신효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당뇨병 환자를 이 방법으로 3달 동안 치료한 결과 당뇨가 완전히 없어졌을 뿐 아니라 혈 중 콜레스테롤도 낮아지고 혈압도 내렸다는 임상사례가 있다.
▶ 버 섯
버섯은 불용성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한 저열량 식품이다. 특히 목이버섯과 표고버섯에 불용성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버섯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에너지로 바뀔 때 필요한 비타민 B1, B2, 니아신 등이 풍부해 효율적으로 혈당을 내리며 지방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 민들레커피
민들레분말은 혈당을 낮추는 것은 물론 혈액을 맑게 하여 각종 현대병(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암 등)에 효과를 나타내므로 하루에 2~3잔씩 장복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
▶ 화살나무
잎이 돋기 전인 4월 중순에 채취한 화살나무 햇가지를 하루 30~40g씩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식 후에 먹어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 혈당을 낮추는 작용과 인슐린의 분비를 늘리는 작용이 있으며 당뇨병, 무월경, 해산후 복통이 있을 때도 쓴다.이와 같은 방법으로 당뇨병 환자 18사례를 40~45일 동안 치료한 결과 자각증상이 16사례 에서 없어졌고 혈당도 뚜렷하게 내렸으며, 유효율이 86.1%였다는 임상보고가 있다.
▶ 생지황
짓찧어 즙을 내서 한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3번 먹는다. 지황에 있는 테흐마닌, 당, 골라본은 혈당량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 칡뿌리
짓찧어 즙을 내서 한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3번 먹는다. 또는 칡뿌리와 파흰밑둥 각각 10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어도 좋다. 칡뿌리에는 녹말, 다이드진, 다이제인 등이 들어있는데 이것들은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 생지황, 황련
생지황 50~100g, 황련 5~8g을 한번 양으로 물에 달여 하루 3번 먹는다. 생지황과 황련을 같이 쓰면 혈당을 낮추는 작용이 강해진다.
▶ 석 고
보드랍게 가루내어 하루에 20g을 입쌀과 함께 달여 2번에 나누어 먹는다. 혈당을 낮추는 작용이 있으며 갈증이 심한 것을 멈춘다.
▶ 하늘타리뿌리
하루 40g씩 물에 달여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는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에 3번 먹어도 좋다. 뿌리에 들어 있는 많은 양의 사포닌은 혈당량을 낮추는 작용과 갈증을 멈추는 작용이 있는데 예로부터 당뇨병에 유용되던 약이다.
▶ 우엉뿌리
20g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뿌리에는 물질대사를 자극하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하는 작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