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9-701 V-1633 03/09/08 Sunday Message
제목: 종말의 징조(1)
본문: 데살로니가전서5:1-6
말씀: 전윤근목사www.nujunbi.org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적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적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찌라”(살전5:1-6)
지금 우리는 주님의 오심에대한 정확한 날자를 알 수없으나 성경은 때와 시기(the times and the seasons)에 대해서 알 수있도록 자지말고 오직 깨어 근신하라고 권면하고있다.
이같은 말씀때문에 필자와 실비아사모, 막내 여호수아는 지난 주일에 후로리다주 센이트 피터스버그에서 열렸던 제25회 국제 종말론 성회에 은혜를 많이 받고 돌아왔다. 지난 16년동안 성회를 참석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처음으로 막내아들 여호수아도 같이 참석하여 온 가족이 시간 시간마다 엄청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다.
이른 아침부터 저녁 10시까지 전국에서 온 7명의 강사들로부터 각자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종말의 징조에대하여 말씀을 증거하였다.
성회 강사진
Randall Price목사, Donald Perkins 흑인목사
페리 스톤 목사
빌 크라우드 목사
성회장소 Gateway Christian Center
FL성회장소 Gateway Christian Center, St. Pete
지금 우리가 말세에 살고있는 징조에 대하여 나누고져한다.
오늘 본문 말씀은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른다고 하였는데 이는 깨어있지 못한 사람들에게만 적용되는 말씀이다.
주님을 사랑하고 그의 오심을 간절히 사모하고 기다리는 자들에게는 성령으로 때와 시기를 깨닫게 해 주셔서 그의 오심을 준비케 해주신다.
필자는 이번 성회에 참석한 수많은 미국 성도들의 열심을 보면서 우리 한국 민족들에게도 이같은 불같은 열심을 주실 것을 확신하였다.
우리가 믿는 성경은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도록 많은 징조를 보여주고있다.
예수님께서도 십자가를 지시는 유월절 기간의 마지막 주일에 그의 제자들에게 종말의 징조를 가르쳐 주셨다(마24장, 눅21장).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앞에 이른줄 알라”(마24:33).
1990년대에 80세의 고령에도 종말을 알리는 복음을 전했던 엘버트 픽목사는 자신이 60년 전에는 재림의 징조를 찾으려면 마치 닭이 모이를 찾기위해 땅을 파듯이 긁어야만 겨우 찾았는데 지금은 재림의 징조가 너무 많아서 찾을 필요가 없고 그 대신 들려오는 나팔소리를 듣기위해 귀를 기울린다고 하였다.
사실 종말의 제일 첫번 징조는 세계 1차대전이 끝 날무렵 독일과 터키가 패전하면서 당시 팔레스탄인 지역을 점령하고있었던 터키의 오토만제국이 멸망되자 1917년 11월 2일에 영국정부에의해 선언되었던 발포어 선언(Balfour Declaration) 즉 유대인들에게 국토를 마련해주자는 선언으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1917년 12월 11일에는 알렌빈 장군에 의하여 400년동안 이슬람 국가인 터키에 의하여 점령되어왔던 예루살렘을 해방시키는 것으로 종말의 징조가 고조되기시작하였다.
(1917년 12월 11일 Jaffa Gate를 통해서 예루살렘에 입성)
이 때부터 종말을 알리는 징조들 특히 유대인들이 고토로 돌아오는 알리야운동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여 때와 시기를 알려주고있다.
끝내 1948년 5월 14일에 이스라엘 국가가 기적적으로 탄생되었다.
이번 성회의 강사목사님들은 “만약 우리들이 이같은 징조를 보고도 주님의 재림의 때가 가까왔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성경을 모르는 문맹자이거나 영적으로 소경이던가 둘 중의 하나가 틀림없다. 사실 지금 우리는 시간을 빌려 살고있기 때문이다”(There are so many signs today, in fact, that one would have to be either biblically illiterate or spiritually blind not to realize that we are living on borrowed time) 라고 종말 시대를 깨닫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첫째: 자연의 징조
“처처에 큰 지진과 기근과 온역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서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눅21:11)
자연의 징조는 사람들에게 너무나 흔한 징조로 취급을 받아왔다.
이는 그동안 항상 지진, 토네이도, 허리케인, 기근, 온역이 흔하게 발생되어 왔었는데 무슨 새로운 종말을 알리느 징조냐고 무시당해왔던 징조이다.
그러나 이같은 태도를 갖고있는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출산의 진통과 같다는 징조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마24:8)
다시말하면 자연의 재난은 주님의 오심이 가까이 올 수록 발생 회수와 그 규모가 크게 증가한다는 사실을 말해주고있다.
지금 이 시대에는 그 어느 때보다 자연 재난의 발생 횟수가 기하 급수적인 방법으로 늘고있으며 그 규모가 엄청나게 증가하고있다.
지난 1991년 10월부터 2004년 11월의 13년 사이에 미국에서 발생했던 재난을 조사해보았더니 이같은 사실이 더욱 뚜렸해지고있다.
• 역사에서 가장 큰 10개의 대규모 재난 보험 손해배상청구중 9건수가 이기간에 이루어졌다.
• 미국의 가장 큰 10개의 고비용FEMA 재난구조비 지출중 9건이 이 기간중에 발생되었다.
• 5개의 대 규모 허리케인이 이 기간중에 발생되었다.
• 역사에 가장 큰 4개의 대 규모 토네이도중 3개가 이 기간중에 일어났다.
그런데 이 통계는 2005년 8월 미국을 강타했던 카트리나 허리케인이 발생하기 전에 정리했던 통계이다.
허리케인 카트리나
필자는 지난 주 워싱톤주 태평양 해안선에 자리잡고있는 Ocean Shore등 많은 해안도시들이 지금 쭈나미 특별 조기경보장치를 곳곳에 설치했다는 티브이 뉴스 보도를 들었다.
둘째: 사회 풍조의 징조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딤후3:1-5)
이 말씀은 마치 오늘날 저녁 텔레비젼 뉴스같이 들린다.
그런데 성경은 말세의 사회풍조를 3가지 사랑으로 요약하고있다.
즉 자기사랑, 돈, 쾌락의 3가지 풍조로 분류하고있다.
그런데 우리들은 이같은 현상이 세상뿐 아니라 교회에서 판을 치고있다는 사실을 잊지말아야한다.
미국에서 교회를 찾는 사람들을 편하게 해 주는 운동을 앞장 서왔던 시카고 교외의 Willow Creek 교회의 Bill Hybels목사님이 최근에 Reveal: Where Are You?라는 책을 통해 영적성장의 실패를 자인하고 실토하였다.
즉 그 교회는 어떻게 해서든지 새로운 신자들이 교회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소위 Seeker-sensitive philosophy를 바탕으로 교회를 성장시켜왔는데 그 연구분석 결과는 너무나도 실망스러운 사실로 밝혀지게되었다. 결국 그들은 하나님의 귀중한 수백만불의 헌금으로 추진되었던 프로그램이 전부 낭비였다고 영적성장의 실패를 고백하였다.
결국 쉽게 교회생활을 가르쳤던 교회의 영적지도방침이 자신만을 즐겁게해주는 이기주의 신자(self-feeders)만을 양성시켜주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고 차라리 더 많은 시간을 성도들로하여금 예배시간에 성경읽기와 영성개발을 더 적극적으로 지도했어야만 했다고 실수를 자인했다.
자신을 사랑하는 태도는 인본주의이다. 이땅의 주인이 인간이라는 사탄주의이다.
인간이 모든 것을 성취할 수 있다는 말세의 종교가 자기사랑주의이다.
돈을 사랑하는 태도는 물질주의이다.
결국 인본주의 종교를 갖고있는 사람들에게는 돈이 하나님이되고만다.
괘락을 사랑하는 태도는 쾌락주의이다.
괘락을 좋아하는 생활태도는 언제나 인본주의와 물질주의를 가져다준다.
그러나 우리들은 하나님을 속일 수 없다.
인간은 심은대로 거두게 되어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6:7)
결국 인본주의, 물질주의, 쾌락주의의 열매는 절망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자기를 사랑케하는 인본주의나 부를 부추기는 물질주의나 자신의 행복만을 찾게하는 쾌락주의를 하나님의 칼날같은 말씀으로 경계해야한다.
교회부흥을 위한 프로그램 위주의 윌로크릭 빌 하이블목사님의 목회결과분석 경고는 우리들에게 큰 거울이된다.
마치 구약의 사사시대에 사람들처럼 자신의 생각과 눈에만 옳은대로 행동했던 결과는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한다.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그들은 화 있을찐저(사5:20)
세째: 영적 징조
말세의 징조중 영적 징조는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 두가지로 나뉜다.
먼저 부정적인 것중에 하나가 교회가 바른교훈을 싫어하는 풍조이다.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딤후 4:3,4)
결국 적그리스도의 출현을 도와주는 많은 부정적인 영적징조가 말세에 많이나타나고있다. 자칭 그리스도, 이단구룹, 믿음의 배도행위, 재림을 기롱하는 자등이다.
그 중 예수님이 3번이나 강조하셨던 징조(마24:5,11,24)
가 바로 거짓 그리스도의 출현이다.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마24:5)
그러나 감사한 것은 긍정적인 징조들도 많이있는데 성령의 강한 역사가 그 대표적인 징조이다.
1901년 미국의 칸사스주 토피카의 조그만 신학교에서 시작된 성령의 역사가 3년 후에는 영국의 웨일스에서, 1906년 흑인 목사 월리암 세이모어의 LA의 아주사 부흥으로 연결되어 전 세계적으로 성령운동이 시작되었다.
미국의 성령운동이 불붙었던 312 Azusa Street, LA Cal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요엘2:28,29)
Apostolic Faith, Azusa Street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할찌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전과 같을 것이라”(요엘2:23)
여기에서 이른 비는 오순절 성령 강림의 사건이며 늦은비는 말세에 유대인들이 고토로 귀향한 후에 집중적으로 역사하는 말세 추수를 위한 성령의 역사이다.
특히 이스라엘에서는 다윗의 찬양(아모스 9:11) 부활과 유대인 크리스챤(Messianic Judaism)의 증가이다.
Dallas의 유대인 회당
1270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유대인 회당(체코 프라하)
또 성경에서 종말에 관한 예언을 받았던 선지자들은 당시에는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마지막 때 까지 봉함했다가 말세가 되면 이해가 된다고 하였다.
“내가 듣고도 깨닫지 못한지라 내가 가로되 내 주여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어떠하겠삽나이까
그가 가로되 다니엘아 갈찌어다 대저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니라”(단12:8-9)
그래서 미국에서는 1970년대에 베스트 셀러가 된 할 린지 목사님이 쓴 The Late Great Planet Earth라는 종말에관한 책을 통해 사람들이 요한계시록에 예언된 말씀과 종말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지금도 80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매주 TV를통해 시대의 징조를 전하여 수 많은 사람들을 깨우치고있다.
나머지 3가지 종말을 알리는 징조가운데 (4)세계 정치, (5)기술, (6)이스라엘의 징조에 관해서는 지면관계상 다음 시간에 나누도록하겠다.
이같은 종말의 징조들에관한 메세지의 가장 중요한 결론은 지금 우리는 확실히 빌린 시간의 벼랑 끝에 살고있다는 사실이다.
이 세상에 살고있는 모든 인류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질문은 “당신은 지금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맞이 할 준비가 되었는가?”이다.
그의 재림을 복스러운 소망으로 받아드릴것인가? 혹은 거룩한 진노로 받아드릴까?
둘중 하나가 될 것이다.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3:36)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고 그의 오심을 날마다 사모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은혜아래 있게될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노아래 있게 될 것이다.
선택은 우리들 각자에게 달려있다.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거든 저주를 받을찌어다 주께서 임하시느니라” (고전16:22) 마라나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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