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수로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ongalfish.net%2Fdata%2Fjido%2Fnamposuro.jpg) 대천해수욕장에서 불과 5분 거리에 위치한 남포수로는 서해안의 대형 간척 수로와 달리 진입이 매우 편하고 단조로운 연안에도 불구하고 전역에서 고른 조과를 보인다. 방조제 아래와 건너편 전역이 포인트인데 팔각정 건너편과 방조제 옆 모텔 아래가 최고의 포인트이다. 낮에는 참붕어 등쌀이 심하므로 주로 밤낚시를 해야 하고 짝밥낚시가 우세하다. 석축에서 낚시를 해야 하므로 받침대틀이 필수이다. 일주일에 1회 이상 배수를 하니 출조전에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 제방 쪽은 진입로 양옆으로 주차공간은 있으나 도로변에는 주차하기 불편하다. 하지만 제방 건너편은 논둑 길도 넓어 일렬주차가 가능하고 고수부지가 있어 앉을만한 데가 많다. 더욱이 간척논 사이의 여러 샛수로가 일정한 간격으로 흘러 들어와 포인트가 많은 편이다. * 여관 앞 포인트: 보령 쪽에서 진입하면 처음 만나는 포인트로 여관이 있는 앞 족으로 앉을 자리가 많다. 하지만 바닥 지형이 요철이 많고 수심이 각기 달라 자리에 따라 조과의 우열이 차가 크다. 특히 비철에 농어 대낚시가 성행되는 곳이다. * 합수다리 포인트: 다리를 중심으로 큰 지류와 작은 지류가 모이는 곳으로 다리 주변의 갈대 사이와 연안에 앉을 곳이 많다. 들물 찬스와 특히 봄에 조과가 좋은 곳이다. 이 곳에서는 주로 지렁이 미끼에 준·월척이 잘 낚이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 논둑 포인트: 긴 논둑 길과 돌로 이루어진 고수부지가 넓게 펼쳐진 곳으로 곳곳에 앉을 자리가 많다. 수위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2m 안팎으로 꾸준한 조황을 보이는 곳이다. 간혹 물이 많이 불어날 때가 있는데 이럴 때는 장화를 지참하는 것도 요령이다. 이런 경우 이 곳에서 장화를 신고 꾸준히 낚시를 한다면 관고기 조과를 올릴 수 있는 곳이다. * 도로변 포인트: 수심은 2.5m 정도로 깊은 편이나 도로변 주차가 위험하고 앉을 자리가 닦여지지 않은 것이 흠이다. 바로 뒤의 제방 너머가 바다라 운치가 있어 잠깐 낚시를 하는 꾼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 다리 포인트: 제방 쪽 다리포인트인데 긴 남포수로 하류 합수 지역으로 곶부리 지역은 수심 3m 정도로 깊다. 짝밥이 잘 통하는 곳으로 다리 양 연안으로 돌 석축에 앉아야 한다. 다리 건너 그 안쪽의 ‘ㄱ' 안쪽 골자리는 조용히 낚시를 하면 씨알과 마리수 조과를 올릴 수 있는 곳이나 수심은 1m가 조금 넘는다.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에서 나와 대천해수욕장 방면으로 진행하다 좌측으로 SK주유소와 신호등이 있는 ‘ㅓ’자형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무창포해수욕장ㆍ남포방조제 방면이다. 방조제 중간에 있는 죽도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건너편으로 갈 수 있다.
▶남포지 보령시 남포면 옥서리에 위치한 8만7천평 규모의 평지형 저수지로 밤낚시, 낮낚시 모두 잘 되나 제방권과 산쪽에서 소복입은 여인이 나타난다는 유령소동으로 밤낚시는 한동안 뜸했다.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에서 나와 보령시에서 장항 방면 21번 국도를 이용해 약 5km 가면 철길 밑 굴다리를 지나 50m 정도 가면 남포지 상류이다.
▶부사호 웅천에서 방조제 쪽으로 가다보면 좌측으로 펌프장이 보이고 새로 놓은 다리 가 나오는데 다리에서 200~300m 상류쪽으로 둑을 만들어 놓은곳이 포인트 이며,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내려가며 군데군데 앉을 자리가 많이 있다. 제방에서 좌측 상류로 올라 오는길은 도로에 흙무더기를 쌓아서 차량의 진입을 통제하고 있는데 걸어서 올라가면 좋은 포인트가 많이 있으며, 공업단지 부지쪽도 갈대밭 속에 군데군데 낚시할 자리가 많이 숨어있다. 제방 중간정도에 주차장이 있으며 주차장 밑에서도 낚시를 하는데 우측은 수심이 얕고 좌측은 수심이 깊다. 제방권은 갈수기 포인트로서 바닥에 큰 돌들이 있어 긴대를 펴야하고, 지렁이를 달면 망둥어가 붙으니 떡밥만 사용할것을 권한다. 제방을 건너면 상류로 올라가는 비포장 넓은 길이 있으며 중간에 수로도 있고 낚시할 여건이 좋아 많은 조사들이 찾아 들어간다. 2월달 부터 물낚시에 마릿수가 좋으며 독붕어라 불리는 최고의 약붕어가 잡히는 곳이다.▷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에서 나와 남포방조제를 건너 무창포 해수욕장을 지나 서천,비인,장항쪽으로 가면 부사호 방조제이다.
▶부사호 개야리 둠벙 부사호 인근의 웅천읍 개야리에 소재해 있다. 현지꾼들게도 잘 알려 지지 않은 곳으로 1천평 내의 둠벙 7개가 1.5km 반경 내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으며 아직까지 농업 용수로 이용한 적이 없어 바닥을 드러낸 적이 없다. 지렁이가 효과적이며 스윙낚시보다는 수초치기로 공략해야 조과를 거둘 수 있다. 웅천을 기점으로 한다. ▷부사호 상류에 새로 놓은 다리를 건너가면 둠벙을 만날 수 있다.
▶청라지 보령시 청라면에 소재한 84만평의 대형 준계곡형지로 몇년전에 바닥을 드러낸적이 있다. 밤낚시가 잘되며 짝밥 채비에 입질이 잦다.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에서 나와 보령, 청양 방면 36번 국도를 이용해 약 8km 가면 보령 대천초교를 지나 삼거리에 이르게 된다. 삼거리에서 장산, 옥계 방면으로 좌회전해 2km 가량 가면 도로 좌측으로 저수지가 붙어있다.
▶신송지 청소면 신송리 소재. 3만4천여 평의 평지형 저수지로 지렁이 미끼가 잘 먹히며 제방권에서 짧은 대, 중류권에서 긴 대가 효과적이며 낮낚시가 잘 된다.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에서 나와 보령 방면 21번 국도를 이용해 약 5km 가면 신송리 이정표가 보인다. 이정표를 보고 우회전하여 2km 가량 가면 고속도로 다리 밑를 지나게 된다. 1km 가다 처음 만나는 갈래길에서 우회전하여 시멘트 포장도로로 약 1km 가다보면 제방이 보인다.
▶대실지 보령시 남포면 제석리에 위치한 2천여 평의 소류지로 터가 센 곳으로 알려져 있다. 3m 높이의 갈대밭이 저수지 중상류를 뒤덮고 있으며 중상류에선 수초낚시를, 중하류권에선 스윙낚시가 이뤄진다. 생미끼에 씨알이 굵게 낚인다.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에서 나와 보령 방면 36번 국도를 이용해 약 3km 가면 수청사거리에 이르고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남포 방면으로 약 2km 가면 LPG충전소가 도로 우측에 보인다. 충전소를 끼고 우회전해 소로길을 따라 진입하면 도로 우측에 제석1리 마을회관이 보이고 곧바로 갈래길이 나온다. 우회전하여 약 2백m 가면 제방이 보인다.
▶유곡지 보령시 주산면 유곡리에 위치한 만4천평 규모의 준계곡형 저수지로 수초대가 잘 발달해 있고 밤낚시가 잘된다. 씨알과 마리수가 고른 편으로 짝밥 미끼가 잘 먹힌다.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에서 나와 보령까지 간 후, 서천 방면 21번 국도로 웅천,주산을 경유해 약 23km 가면 도로 우측으로 주유소가 보인다. 1km 못미처 도로 좌측의 ‘서천군 비인면’ 이정표를 보고 우회전, 약 1km 전방의 굴다리를 지나면 우측 정면에 팔각정이 보인다. 팔각정을 보고 우회전하면 제방이 보인다.
▶은포지 주교면 은포리에 위치한 만수면적 3만8천평 규모의 저수지로 초봄에 씨알·마리수가 좋다. 지렁이 미끼가 주로 쓰이지만 수온이 올라가는 4월말부터는 짝밥에도 입질이 활발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에서 나와 보령-주교순으로 진입한다. 주교에서 오천 화력발전소 방면의 포장도로를 이용해 약 2km 가면 좌측으로 '주포 농협 미곡처리장'이 우측에 보이고 바로 좌회전하여 진입하면 저수지가 보인다.
▶수해지 오천면 영보리에 위치한 만수면적 4만1천평 저수지로 마리수 조과가 뛰어난 곳이다. 저수지에 비해 제방이 긴 편인데 상류권은 수초가 너무 밀생해 있어 낚시가 어렵다.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에서 나와 보령시에서 광천·홍성 방면 21번 국도를 이용해 주포를 지나 청소에서 오천 방면 포장도로를 이용해 약 10km 가면 오천면소재지에 이른다. 오천면소재지 에서 '화력발전소' 방면 포장도로를 이용해 바다를 끼고 약 3km 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좌회전해 진입하면 저수지에 이를 수 있다.
▶해창지 주포면 관창리에 위치한 만수면적 1만6천평 규모의 양수형 저수지로 원래 향어 양식장이었던 곳으로 종종 대형 향어가 낚이기도 한다. 떡붕어도 낚이는데 토종붕어와의 비율은 5:5 정도로 보면 된다. 포인트간의 기복이 큰 게 흠이나 포인트만 제대로 앉으면 떡밥낚시에 씨알이 굵다.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에서 나와 보령-주교순으로 진입한다. 주교삼거리에서 홍성 방면 21번 국도를 이용해 약 5백m 가면 도로 추측으로 철도 건널목이 보인다. 건널목을 건너 약 1백m 전방의 다리 앞에서 좌회전, 비로장 둑길을 따라 1.7km 가다 좌회전하면 철탑이 정면으로 보이는 저수지가 해창지다.
▶청소수로 연안을 따라 포인트가 즐비하며 새우 미끼엔 낚이는 씨알이 굵다.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에서 나와 보령 방면 21번 국도를 이용해 약 5km 가면 신송리 이정표가 보인다. 신송리 이정표를 따라 약 3km 가면 신송리 마을이 나오고 마을을 지나면 도로 우측에 보이는 송덕리 마을 버스 정류장을 확인한 후, 50여 m 가면 송덕교가 나온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우회전해 약 6백m 진입하면 우측으로 보면 수로 하류권 수문이 보인다.
▶성연지 청소면 성연리에 있는 성연지는 산란이 늦은편이고 씨알이 굵게 낚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산란 기간이 짧아 조황 역시 짧게 이어지기 때문에 '붕어가 나온다'하면 이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밤낚시, 낮낚시 모두 잘 되며 동물성 미끼가 좋은데 새우는 통으로 꿰어서 쓰는 게 유리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에서 나와 보령시에서 광천·홍성 방면 21번 국도를 이용해 주포를 지나 청소면 소재지 못 미친 갈래길에서 우회전하여 장항선 철길을 건너 약 3.5km 가면 도로 우측에 저수지가 보인다.
▶창암지 보령시 웅천읍 창암리에 있는 약 4천평 규모의 평지지로 진입 여건이 편하고 빽빽히 들어찬 정수수초대는 이곳의 어자원이 풍부함을 간접적으로 말해준다. 제방권이 주포인트로 밤낚시에 씨알이 굵게 낚인다.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에서 나와 남포방조제를 건너 웅천까지 간다. 웅천에서 서천 방면 21번 국도를 이용해 2.5km 가면 좌측에 보령댐휴게소가 나오고, 좌회전하여 30m 가량 가면 건널목이 나온다. 건널목을 건너 약 2km 가면 우측에 창암리 표석이 보이고 우회전하면 도로 우측으로 저수지가 보인다.
▶장현지 장현지는 충남 보령시 화성면 장현2리에 소재한 준공 30여년된 수질이 매우 깨끗한 3만3천여 평의 준계곡형의 수질이 매우 깨끗한 저수지로 잡어의 등쌀이 심하여 밤낚시 위주로 낚시가 이루워진다. 인근의 오서산 휴양림을 감안해서였는지 하류권에 정자, 화장실 등이 세워져 있으며 상류로부터 1km 떨어진 명대계곡과 오서산 휴양림이 있어 가족과 나들이겸 해서 다녀오면 좋을듯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에서 나와 보령시-화성 순으로 진입하며 경부고속도로는 천안I.C-천안-아산-예산-청양을 거쳐 진입할 수 있다. 화성면소재지 화성우체국 사거리에서 오서산 자연휴양림 이정표 방면 610번 지방도로로 진입해 약 4.5km 가면 도로 우측에 오서산 기도원이 보이고 1.2km 더가면 아랫장밭 사거리에 이른다. 사거리에서 도로 우측의 장현1리 표석을 확인한 후, 우회전해 약 직진하면 도로 좌측에 장전리 버스 정류소가 보인다. 여기서부터는 외길로 1.5km 가량 더 가면 도로 우측에 명대교가 보이는 갈래길에 이르는데, 도로 좌측의 명대마을 표석을 보고 좌회전해 150m 더 가면 제방이 우측에 보인다. 오서산 국립공원과 명대계곡까지는 제방 우측길로 3분여 가면 이를 수 있다.
▶학성지 충남 보령시 천북면 학성리에 있는 학성지는 지령이 80년이 넘은 고지이다. 2만여평의 간척지로 개인단위 출조자들이 종종 찾아 월척급 등으로 확실한 손맛을 보는 소문안난 알짜터다. 일부 낚시회에서 어떻게 학성지에 대한 정보를 입수해 찾아가려해도 관광버스 진입이 어려운 등 교통상황이 좋지 못해 출조를 포기,어자원 보존도 비교적 잘되어 있다. 학성지는 전면에 수초가 밀생하고 있고 지령이 오래돼 수심이 얕아지는 바람에 가장자리쪽은 준설을 해 골자리가 형성돼 있다. 제방우안 하류지역이 포인트로 바로 발앞 골자리에 포인트가 형성돼 밤낚시에서는 짧은대로 공략하지만 낮낚시에서는 그림자가 비쳐 물고기의 경계심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긴대를 옆으로 비켜 치는 것이 유리하다.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에서 나와 광천시에서 결성 천북 방면으로 간다. 왕복 2차선 포장길이 천북면사무소 소재지까지 이어진다. 마을을 지나 직진하면 곧 SK주유소가 우측에 보이며 주유소 지나 바로 우회전하면 학성리까지 곧바로 길이 이어진다.
▶구수지 보령시 오천면 구수리에 있는 구수지는 1만 5,000평 규모의 평지형 소류지로 상류 새물이 유입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전체 수면적의 1/3이상 수초가 형성돼 있으며 전 연안을 따라 갈대군이 형성돼 있다. 평균 수심은 1m 내외로 다소 얕고 바닥은 뻘층이 두껍게 형성되어 있어 바지장화를 착용하고 수초치기를 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제방권을 포함한 전 연안에서 낚시가 가능하며, 수초 형성 여건에 따라 스윙낚시와 수초치기를 병행할 수 있는 전천후 낚시터라 할 수 있다. 특히 비교적 얕은 수심에서도 낚이는 붕어의 당길힘이 좋아 단골꾼이 많다. 앉은자리가 곧 포인트라고 할 수 있으며 굳이 포인트를 들자면 마릿수는 제방 우측 연안에서 씨알은 제방 좌측 연안에서 더 나은 조황을 보인다. 특히 제방 우측에서 상류쪽 20m 지점부터 최상류 골자리까지 연안을 따라 적당한 길이의 낚싯대를 수초 가까이 붙이면 반나절 낚시에도 잔챙이부터 20cm 전후급까지 마릿수 조황을 거둘 수 있다. 씨알 입질이 활발한 제방 좌측권에도 골자리가 형성된 곳이 눈에 띄는데 골자리 깊숙히 갈대가 밀생해 있어 구멍치기를 하는데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 따라서 스윙낙시가 많이 이루어 지는데 골자리와 본류가 만나는 지점, 즉 곶부리에서 제방을 보고 스윙낚시를 하면 굵은 씨알의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미끼는 떡밥도 잘 듣지만 주로 새우와 지렁이 등 동물성 미끼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지렁이·떡밥의 짝밥에도 입질이 잦다.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입질은 초저녁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밤 9시경 피크를 이룬다.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에서 나와 보령 방면 21번 국도를 따라 보령시 청소면소재지까지 간다. 청소면을 지나 계속 21번 국도를 따라 6km 정도 가면 오천가는 612번 지방도로와 만난다. 여기서 오천 방면 612번 지방도로를 따라 3km 정도 더 가면 구수지 제방 우측에 닿는다.
▶만세지 보령시 오천면 감신리에 위치한 만세지는 1만평 규모의 계곡형 소류지다. 길 옆에 위치해 있지만 인적이 드문 곳이라 아직은 찾는 꾼들이 많지 않다. 수심은 거의 직벽으로 이루어진 제방 좌우측 하류가 3~4m 선이며 상류 연안은 1.5m 정도를 보인다. 따라서 낚시는 주로 중상류 연안을 따라 이루어 지는데, 제방 좌측 중상류 곶부리 부근과 그 맞은편의 비교적 완만한 골자리가 주 포인트가 된다. 완만한 연안 경사를 보이는 이 두 지역은 수초 발달도 좋아 낮낚시에도 씨알 굵은 붕어의 입질이 잦은 편이다. 또 제방 우측 최상류 부근 계단식 논이 있는 곳 앞 연안은 새물이 유입되면서 바닥에 골자리가 형성돼 있어 굵은 씨알의 입질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다. 그러나 비교적 경사가 급하기 때문에 앉을자리가 불편하다는 단점도 있다. 미끼는 지렁이와 떡밥을 이용한 짝밥에 활발한 입질을 받을 수 있다. ▷구수지 가는 길을 참고로 구수지 상류를 지나면 길이 갈라진다. 여기서 좌회전하여 언덕을 넘어 500m 정도 더 가면 우측에 제방이 보인다.
▶신촌지 오천만의 북동쪽 오천면 소성리 부근 신촌마을 앞 양쪽 야산 사이의 바다를 막아 담수화한 3만평 정도의 저수지로 전형적인 계곡형을 띠고 있다. 신촌지는 아직 낚시꾼들에게는 낯선 이름으로, 외지꾼들의 발길이 뜸하기 때문에 생자리가 많이 남아 있다. 북서방향으로 긴 자루 모양을 하고 있으며 바다를 막은 남서쪽 제방과 논물을 대는 북동쪽 제방 등 두 개의 제방을 가지고 있다. 신촌지는 아직까지 많은 꾼들의 손을 타지 않았기 때문에 생자리를 개척하면 준월척급 이상 씨알 마릿수 조황이 가능하다. 주 포인트는 남서쪽 제방 우측 하류 작은 계단식 논이 끝나는 곳 곶부리와 골자리를 들 수 있는데, 갈대 등 수초가 잘 발달해 있는 골자리 연안에서 3.5칸 이상의 긴대로 갈대 사이 구멍을 노리면 월척급 씨알도 기대할 수 있다. 단, 곶부리쪽으로 갈수록 경사가 급하고 바닥지형이 고르지 못하기 때문에 제바닥에 채비를 안착시키기가 쉽지 않은 단점도 있다. 또 골자리에서 상류쪽 연안에 동네꾼들이 설치한 개인 좌대가 한 대 눈에 띄는데 이곳 부근에서 떡밥을 미끼로 스윙낚시를 하면 마릿수 재미를 볼 수 있다. 또 북동쪽 제방 좌측 새물이 유입되는 지점과 수초가 잘 발달해 있는 제방 우측 중류 곶부리 지역 역시 좋은 포인트로 특히 새물이 유입되는 곳 주변은 전체적으로 완만한 경사면 바닥에 돌무더기가 갈려 있어 시알 굵은 붕어의 훌륭한 은신처가 되고 있다. 미끼는 지렁이가 잘 듣는 편이며 자생새우가 있기 때문에 굵은 씨알을 노린다면 새우망을 준비해 가는 것도 좋겠다. ▷구수지 가는 길을 참고로 구수지 상류를 지나 만나는 갈림길에서 우측 오천 방면으로 612번 지방도를 따라 11km 정도 가면 저수지가 보인다.
▶오포지 오천면 오포리 소재의 평지형 저수지로 수면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갈대가 밀생해 있어 늪지 형태를 보인다. 따라서 갈대 사이에 채비를 내리는 구멍치기를 하거나 채비를 내릴 지점에 미리 수초제거를 한 후 낚시를 해야 한다. 굳이 스윙낚시를 고집하는 꾼이라면 제방쪽에 앉으면 되는데 이곳에서 3칸대 전후의 비교적 긴대로 갈대군 앞쪽에 채비를 내리면 마릿수 손맛이 가능하다. 수심은 전역이 1m 내외로 비교적 고르기 때문에 바지 장화를 착용하고 직접 갈대군 사이를 뚫는 공격적인 낚시를 한다면 월척급 입질도 기대할 수 있다. 마치 작은 수로를 연상시키는 최상류 새물이 유입되는 곳은 월척급 이상 굵은 씨알은 기대하기 어려우나 20cm 전후급 붕어와 가물치가 많이 낚인다. 1칸 정도의 짧은대로도 쉽게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미끼는 역시 지렁이가 잘 듣고 새우에는 거의 입질을 받지 못한다. ▷구수지가는 길을 참고로 구수지 상류를 지나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만세지를 지나면 우측에 교성초등학교가 보인다. 교성초등학교를 지나면 다시 길이 갈라지는데 여기서 좌측길을 따라 2.5km 정도 가면 오포지 상류에 닿는다.
▶오포수로 오포지 퇴수로인 오포수로는 군데 군데 다리가 놓여져 있어 낚시여건이 좋다. ▷오포지에서 화력발전소 쪽으로 내려가면 우측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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