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께..
안녕하세요? 가정의달 5월 저는 쉬는 시간이 많아서 무척 기쁜데 엄마한테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요즘들어 정말 정신없이 하루 하루를 보내는것 같네요.
엄마 생일과 저의 첫번째 시험등 여러일이 벌써 지나갔어요.
그리고 벌써 어버이 날이 찾아 왔어요.
오늘아침 제 방에 놓여 있는 카네이션 화분은 보았겠죠?
엄마는 화초 키우시는 걸 좋아하셔서 생일선물도 선인장이고,카네이션도 살아잇는걸 드리게 되네요.
엄마,요즘 힘드시죠?오빠 대학 보내랴,저 고등학교 보내랴 많이 힘드시단거 알아요.
고드학교를 들어오니 사라는건 뭐가 이렇게 많은지...중학교때 보다 곱젤은 많이 드는 것 같아아요.
그런것들 다 알아서 따로 용돈 달라고 하기 실어서 엄마가 주시는 교통비에서 다리품팔아 돈 모아서 돈쓰곤 했는데 엄마는 모르셨죠? 걸어 다닌 돈으로 엄마 선인장 사드리고 가끔 늦을때 버스 몇번 타니까 돈이 없던데요?역시 돈모으긴 어려워도 쓰는건 너무 쉽네요. 엄마가 힘들게 모으신 돈으로 고등학교 책을 사 주셔셔 이젠 예전 중학교 때처럼 엄마가 사주신 책을 낭비하기 싫어서 저 스스로 풀어서 그런지 성적이 약간 올랐어요 . 역시 어른들 말씀 중에 틀린 말이 없다는 걸까요 ? 엄마는 그렇게 높지도 안은 성적을 가지고 잘했다고 말씀해 주셨죠. 엄마의 따뜻한 그말이 저에게 할수 있다는 것을 심어 주신것 같아요.
다음 시험에도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과 성적을 보여드릴깨요.
지금은 제가 학생이고 돈도 없어서 엄마께 해드리고 싶은것 엄마와 같이 하고싶은것 다 할수 없지만 제가 어른이 되고 돈을 벌게 된다면, 지금까지 고생만 하신 엄마와 함깨 여행을가고 싶어요 .
그때가 될때까지 건강하고 활기차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엄마의 사랑 스러운 딸
다혜 올림 5/8 목요일
아빠께..
아빠 안녕하세요? 아빠한테 편지 쓰는 거 되게 오랜만인것 같네요.
요번 시험에서 아빠가 제 성적이 조금 올랐다고 무척 좋아 하셨죠.. 저는 아빠가 그렇게 좋아 하실지 몰랐어요..
집에서 말도 없으시고 무뚝뚝 하셔서 선입관 같은게 있었나 봐요, 저는 뜻밖에 아빠가 좋아해 주셔서 더 기뻤어요.
아빠.. 아빠께 부탁 드리고 싶은게 있어요 . 담배 끈어 주세요 . 끈는다고 하시더니 어느 순간 부터 다시 피셨지요?
그러지 마세요.. 담배는 인체에 유해하기만한 않좋은 것이란것 아시 잔아요.. 한번에 끈는게 어려우 시다면 조금씩 개수를 줄여나가 주세요.아빠가 밤배를 피시면 아빠 분만이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가 간접 흡연 하게 되는것 이라고요..
이제 아빠 나이도 있으시고 하니까 건강에 신경써 주셔야지요.그러시다 아빠가 돌아가시 기라도 한다면 우리 가족은 어떻게 살겠어요? 저는 아빠 몸이 정말 걱정 이예요..
아빠가 어느새 머리에 힌머리가 드문 드문 보이고 저는 그졔야 아빠가 늙고 있다는걸 깨닳아요.
저는 언제나 아빠가 힘쎄고 젊음 아빠 일줄 알았는데 아빠의 흰머리를 보니 슬퍼졌어요.
저는 아빠가 머리에 염색도 하시고 젊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아빠..언제까지나 저의 젊고 멋진 아빠가 되어주세요.
아빠의 예쁜딸 다혜 올림
5/8목요일
민경이에게..
안녕 민경아? 문자로 연락은 자주 하는데 편지를 쓰는건 되게 오랜만인 것 같다.
민경아..고등학교는 잘 적응 했니? 문자로는 잘 적응 했던것 같은데...새로운 친구는 얼마나 사귀였는지 궁금하다.나는 단원고로 진학하여 새로운 친구를 많이 사귀였어. 처음에는 성포증에서 아는 애들이 아무도 안와서 걱정했는데 여기 와보니까 애들도 착하고 재미있어..
지금은 내가 단원고로 진학한걸 잘한 선택이라 생각해..
나보다 내신도 높고 공부도 잘하던 민경아 니가 성포고로 간건 솔직히 의외 였어.. 나보다 더 높은데로 갈줄 알앗거든 ..성포고로 간후 내신 커트라인이 너무 낮다고 괜히 왔다고 불만이였지? 너는 아직도 성포고로 진학 한걸 후회하니?
민경아 너와 사이가 않좋던 성은이와 같은반이 된건 정말 운명의 장난 이구나. ㅋㅋ왠지 너희들의 모습이 머리속에 그려지는걸? 서로 무시하며 얼굴도 처다 안보지?나와 성은이는 사이가 좋은데 너희 둘은 왜 사이가 않좋은지 모르겠다.
민경아 시험은 잘봤니? 나보다 공부 잘했었으니까 분명 잘봤겠지?
민경아 만나고 싶다ㅋ 다른 중학교 친구들 모두 ...여전에는 매일 붙어 다녔는데 너는 그렇지 않아?
우리 언재한번 애들 모아서 뭉치자 ..
건강하게 잘 지네고..
너의 친구 다혜가
5/8 목요일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 다혜예요.
옛날에 선생님 하고 저하고 많이 닮았다는 말이 있었는데 선생님은 알고 계셨나요? 저는 찬미가 하도 세뇌를 해나서 그런것 같기도 한것 같은데 선생님 생각은 어떼세요? 찬미가 D라인 하며 말투가 달았다고 하던데 .. 저는 몸매 까지는 인정해도 말투는인정하기 싫네요 .. 선생님의 말투는 좀..많이 특이 하시 잖아요?..
그 강압적이며 여왕님 말투는 안티팬들을 많이 끌여 들였는데 ..제가 그런 말투라니 제게 너무 잔혹한 말씀 이세요..ㅠㅜ
그 안티팬중 한명이 XXX데 그녀석은 저와 선생님이 비슷하다면서 선생님하고는 사이가 안좋으면서 저하고는 어떻게 1년동안 그렇게 붙어 지낶는지 의문 이예요..선생님.. 선생님은 요즘 어떻게 지네시나요?
2번째 담임 선생님이 되셨나요?
저는 저희가 선생님의 첫 제자가 되어 기뻐요
처음 맞는 담임이여서 저희에게 여러가지를 시키시고 열정을 가지고 노력 하신거 알아요.
그때 할때는 되게 싫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선생님께서 시키신 공부가 많이 도움이 된것 같아요.
그 덕분에 제가 이 단원고등학교에 진학할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려요 ..선생님
선생님과 반 아이들도 보고싶은데 엔제 한번 반창회 라도 해요
선생님의 제자 설다혜
5/8 목요일
첫댓글 우왕너두잘썻당!!!=ㅅㅁ
많이 썻네~ 잘읽엇섬 ㅋㅋㅋ
글씨체가 다 틀리네? ㅋㅋㅋ
진짜마음이담긴거같아잘썻다~
우아 세밀하다!! 글씨체까지... 좀 짱인듯
글씨체가 다다르네 ?? ㅋㅋㅋ 우와우와 ~
우왕 대상에 따라 글씨체가 틀리네ㅋㅋㅋ
다혜효녀인듯! 엄마께서 화초를 좋아하시는구나!!! 나두 좋아해!!>.<
우아 효녀구나 선인장과 카네이션 ^^
다혜는 효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