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좋고 구름 좋은 날 범왕에 모였습니다.
하우스맥주의 대가 연수언니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맥주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맥주원액 캔을 발효통에 붓고
물과 설탕을 넣어
힘껏 저어 거품을 최대한 많이 만들어 줍니다.
청강하러 온 예쁜아이가 엄마가 가르쳐 준대로 어찌나 잘 하던지요.
30도 물에 효모를 넣어 활성화시키고 난 후,
잘 저어 거품이 인 발효통에 넣습니다.
뚜겅을 닫고 에어락 설치 완료.
빛깔다른 흑맥주입니다.
"옴마야~~~ 너무 진한갑다. 물 더 넣어야 겠네~~~ㅋㅋㅋㅋ"
이제 숙성만 되면 끝~~!!
연수언니표 흑맥주 한잔씩~~
매실와인도 너무 맛있었어요~~^^
재미난 수업과 시원한 맥주와 달콤한 와인때문에 하늘이 더욱 새파랗게 보였습니다.
첫댓글 그래서 하늘이 더 파랗게 보였다. 웃깁니다.
난 또 세월이 만드는줄 알았더니 금방 만들어지네요.
성질 급한 사람 만들어 먹기 좋겠다
발효 숙성되는데 한달정도 걸린다고 해요~~와인은 더 길었던거 같구요~~
먹고싶어요.... 헥헥
원래 맹근 사람과 먹는 사람이 다른 뱁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