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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 세공인들의 모임 [주얼리 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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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왁스 카빙 Q/A 세공 질문 왁스카빙,주물 후에는 어떻게 하는 건지....?
벗바리 추천 0 조회 604 06.11.15 12:52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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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2.12 19:28

    첫댓글 제가 한말씀 드려도 될런지..ㅎㅎ...1.왁스 모형을 속파기 까지해서 가볍게 만들었다면..바로 주물을 떠도 될뜻 싶습니다.2. 광내는 텀블러 라는 기계나 빠우기 <확실한 명칭은 몰겠네요~ㅎ>를 사용하시면 편리하지만..그렇지 못할때는 사포를 거친번호부터 부드러운번호까지 사용하셔도 ...^^...그리고 사포사용전에

  • 05.02.12 19:30

    금속을 다듬는 줄이라는도구가 있습니다....줄도 거친줄 부드러운 줄이 있답니다...줄로 먼저 다듬어 준 다음에 사포로 부드럽게 만들어 주시면 되겠네요~^^*그럼 이뿌고 멋진 작품 만들어서 보여주세요~^^

  • 작성자 05.02.12 21:24

    soon님 답변 감사히 읽었습니다. 답변에 대한 질문 좀 드려도 될까요? 1. 줄로 다듬은 정도의 왁스모형으로 주물을 떠도 된단 말씀이시지요? 2. 사포로 은을 다듬어서 매끈하게 할 수 있나요? 사포라하면 나무

  • 작성자 05.02.12 21:26

    다듬는 것만 생각나서(헉...ㅠ_ㅠ) 굉장히 미세한 금속용 사포인가보군요? 무대뽀(저한테 어울리는듯)로 주물 떠서 다듬으면 매장서 파는 것과 같은 작품 만들 수 있을까요

  • 작성자 05.02.12 21:27

    기계가 없으니 사포질로 노가다할 각오 되어있습니다. 나름대로 손재주 있다 생각하는데 가능할까요? 다른 분들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뻑~)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05.02.12 21:57

    사포를 그냥 쓰는것이 아니라 재료상에서 파는 사포대가 있습니다. 거기에 칼집넣어가면서 밀착되게 잘 감어 사용하는것인데요.. 그거보단 고우줄질 치시고 갈귀를 이용해서 줄자국 없앤다음.. 광쇠로 광을 낼수 밖에 없겠네요...왁스로 아무리 곱게 하더라도 주물을 부으고 나면 어느정도는 다듬어야 합니다.

  • 05.02.12 22:01

    다만 왁스에서는 작업이 용이하나 은인 상태에서는 아무래도 왁스보다는 작업이 더디기 때문에 최종 모양과 되도록 가깝게 만들어야 합니다. 주물떠서 다듬어서 매장과 같은 제품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님의 실력이 그정도 되어야 그리 나오겠지요^^허나 왁스로도 거의 왠만한것은 다 표현이 가능하나이다. 사포는 일반

  • 05.02.12 22:04

    사포를 쓰시면 되는데 300방짜리랑 1000방정도있음 적당합니다. 허나 굳이 필요는 없습니다.갈귀를 쓰세요.. 광쇠랑.. 대략 카빙을 해서 간다면 반지 한개당 3000원내외겠지요..종로든 어디든.. 허나 왁스 반지 게이지랑 지안봉 망치등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한 공구들이 없인 작업이 진행이 참 어려우실텐데요..

  • 05.02.12 22:12

    반지 치수를 재고 반지 치수를 만들 공구가 필요하죠.. 왁스는 반지를 만드실거라면은 반지 왁스를 쓰시고요 말로 설명하기엔 어렵군요 여건이 되신다면 학원을 잠시나마 다녀보시는것도 권유하고 싶네요..하는것은 보고 직접행해 보는것이 가장 좋은데 말이죠.. 주물을 부을뗀 해당 금속은 자신이 챙겨야 합니다.

  • 05.02.12 22:24

    갈귀는 삼면이 날이 갈아져 있어 반지등의 요철부분을 깍아내어 평평하게 만들어 주는 작업을 하죠.. 텅스텐용이 있고(큰거 작은게 있는데 작은게 좋습니다.)하나 다이아 디스크판이외의걸로 날을 세울수 없으니 비추이고요 스위스제 12번 삼각줄 못쓰는걸루 모양대로 사포에 갈아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반도 팔긴

  • 05.02.12 22:22

    하는데 별루 좋진 않구요.. 삼각줄가는것이 가장 사용을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사포300방과 1000방에 물묻혀 갈면 되죠.. 가는것이 자세가 중요해서리 참 말씀드리기 거시기 하네요.. 하여간에 갈귀로 요철부분 걷어 내셨다면 갈귀가 날이 좋아 잙긁어 내시면 벌써 빛이 나기 시작하지요.광쇠로 물묻혀 빡빡

  • 05.02.12 22:26

    문데시면 표면이 매끄러워 지면서 광이 납니다. 대략 세공관련 책자에 갈귀나 광쇠에대한 언급과 잡는법이 있었던걸루 기억하는데.. 학원을 함 다녀보시길 권유합니다...손으로 낼려면 이방법 밖에는 없네요.. 그리고 주물을 모든 금속으로 부어주진 않는답니다.

  • 작성자 05.02.14 09:28

    백만대구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마치 대적할 수 없는 적, 백만대군을 저 혼자 맞이해야하는 것 같네요. 비전공자인 저에게는 갈귀나 광쇠조차 무엇인지 모르겠나이다 ㅠ.ㅠ 대략 주물을 뜬 다음 뭔가 도구를 이용하여 다듬고 광을 내야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 작성자 05.02.14 09:30

    그리고 그 전에 반지게이지로 치수를 잡아야한다는 것 정도.....휴우 답변 너무 감사드리는데 저의 배경지식이 너무나 미약하군요. 카스트로플 민님의 답변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학원다닐정도는 안되지만, 정말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눈으로 과정을 한번 보면 참 좋겠네요. 어찌해야하나...

  • 작성자 05.02.14 09:32

    혹시 왁스로만 모형을 만들면 주물해서 완제품으로 만들어주기도 하나요? ㅠ.ㅠ 은으로 한다면 가격은 어느 정도나 할까요... 아..이 지식과 경험 부족의 한계라니...

  • 작성자 05.02.15 00:56

    카스트로플 민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몇일에 걸쳐 반지를 만들 생각을 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세공에 대해선 거의 왁스를 깎아 주물 뜬다는 정도 밖에 모르고 또 어렵게도 느껴져서 잠깐 가장 중요한 마음이 흐뜨러졌던 것 같습니다.

  • 작성자 05.02.15 01:01

    학원 못다녀도, 여기서 귀동냥해서라도, 1년동안 사포질해서라도 제 머리 속에 들어있는 반지를 만들 수 있다면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그게 선배님들이 애정을 갖고 계신 세공이라는 예술에 대한, 초보자의 '예의'가 되지 않을까 다시금 생각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래걸려도 제 손으로 꼭 해보겠습니다

  • 05.02.15 01:29

    벗바리님의 열정이면 왁스를 금으로 바꿀수도 있다는 생각이되네요. 님 질문과 답글 주신분들의 글을 경청했습니다만, 님의 열성이시라면 종로 봉익동을 찾으셔서 그저 지나시는 몇분께 주물집을 찾는다 하시고 물으시면 성의껏 가르쳐주실 것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님께서는 곧 지름길을 찾으시리라 생각이됩니다

  • 작성자 05.02.15 14:56

    천산님 가당치도 않는 말씀이십니다. 전 그저 약간의 관심이 있는 것 뿐입니다. 그렇지만 천산님의 조언과 덕담 감사드립니다. 반지가 급한 것은 아니고, 또 거기에만 매달릴 수는 없어서 '열정'이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꼭 참고하겠습니다. 다른 선배님들의 조언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욕심, 아직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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