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촛대등 과 복도 할로겐등 LED교체 후기입니다.

사실 저희는 거실 벽걸이 티비를 거의 보지 않습니다. 아예 선을 뽑아놓았습니다.마루에 등도 최상층이라 삼파장20w가 15개 한번에 다 켜집니다. 티비를 잘 안보니 자주 켤일도 없고 그래서 잘 안켜고 지냅니다. 근데도 전기는 한달 500kw이상을 쓴다고나오더군요. 전기료는 기본 늘 10만원 이상입니다. 여름되면 더 심하겠지요. 식탁등도 백열등 60w   6개가 켜지니 잘 못켜겠더라구요. 일단 부엌싱크대 위에 등을 늘 오래 켜두고 있는데 열어보니 50w넘는게 2개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확장해서 김치냉장고 두는 자리에도 부엌등을 켜면 50W넘는게 하나 같이 켜져버려서 일단 전구를 뽑아 놓았습니다. 크게 어둡지 않아 일단 50w는 절약이 되겠더라구요.   사설이 길었네요.   식탁등은 인터넷 검색해보니 2w는 어둡다고 다들 그러고 3w짜리도 2만 7천원가량에 팔고 있더라구요. 어쩌다  검색하다보니 한곳에 4w짜리 촛대구가 있더라구요. 가격은 오히려 3w보다 싸구요. 이번에 받아 설치했는데 단점이 있습니다. 위쪽은 유리인데 아래는 LED전구특성상 발열판--금속--이 있어서 전구자체는 아주 밝은데 전구아래쪽   즉 식탁쪽이 덜 밝습니다. 촛대구마다 구조가 좀 다른거 같으니 일단 제가 구입한것 기준입니다. 과거 백열촛대구 3개정도 켜놓은거 정도 될듯 합니다. 그래도 4w 6개 켜도 24w니 맘편히 켭니다. 부엌등켜고 촛대구 켜고 하면 걍 밥먹을만 합니다.   그리고 주문할때 복도 할로겐등 5.5W 네개 같이 시켰습니다. 복도 할로겐등이 50w를 먹으니 4개니 200w 소모되던것이 22w로 거의 10분의 1수준으로 줄었습니다. LED할로겐등은 기존것과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밝습니다. 거실등을 잘 안켜다 보니 부엌등까지 껐을때 애들 방에서 나오면 너무 깜깜해서 애들이 무서워 해서 늘 부엌등을 켰었는데 이제 복도등을 켜니 110w--> 22w로 줄어들겠지요.   화장실은 사실 그렇게 오래 쓰지 않아서 양치 세수 용변등 다 생각해도 하루 한시간안쓸거 같아서 일단 교체는 보류했습니다. 특히 거실화장실은 일반삼파장등을 주로 켜게 되고 안방화장실은 부부외에 별로 쓰지 않아서 LED값이 훨-씬 더 떨어지면 바꿀까 생각합니다.   문제는 마루에 등인데...삼파장20W등을 교체하려면 LED7W정도는 되어야 겠는데 보통인터넷에는 5만원 가량하던데 한군데는 3만원 좀 안되게 하는데가 있던데 이것도 아래부분이 방열판으로 되어 있어 끝은 밝지만 등전체가 밝은게 아니고 구모양 등의 1/2만 밝게 구조적으로 되어 있어서 마루가 많이 어두워 지겠더라구요. 45만원정도 들여 마루등을 구입하여 300W-->105w니까 전기는 적게 먹는데 어두워져 버릴까 싶어 이것도 현재는 보류중입니다.   전기료 땜에 다들 고민하시길래 별로 아는것도 없으면서 의욕만 앞서 일을 벌리고 이렇게 모자라지만 후기 올려드리니 참고 하시면 고맙겠습니다. 늘 행복한 아파트 생활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