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원래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문제로 1년 연기돼 오는 23일 막을 올려 내달 8일까지 진행된다. 45국 선수 1만2500여 명이 참가하며 우리나라는 39종목에 선수단 1140여 명을 보낸다. 이 가운데 최고령 참가 선수는 카드 게임인 브리지 종목에 출전하는 임현(73세·여), 최연소 선수는 체스 종목 김사랑(양평동초등학교 6학년,12세·여)이다.(인용:조선일보).
양평동초등학교 6학년 김사랑 학생은 1학년 때 본교를 다니면서 방과후학교 바둑선생님께 체스를 소개받고 배우면서 지금에 이르렀다고 말한 적이 있다. 학급에서 배우고 익히는 많은 활동들을 비롯하여 학교에서 제공하는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이 어우러져 한 학생의 특기와 소질을 살려준 모범사례라고 보여진다.
사랑 학생은 평소에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면서 매사가 성실하고 명확하며 허투루 생각하고 행동하는 일이 없다.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두각을 나타내지만 자랑하는 일도 없으며 묵묵히 자신의 커리어를 키워 나가고 큰 성과를 이루어 나가고 있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소신과 목표가 뚜렷해서 본받을 점이 많다. 김사랑 학생은 공부도 잘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성찰한다. 물론 부모님의 뒷받침과 지원도 있겠지만 스스로 부단한 성찰과 진보를 거듭하고 있다. 주변 친구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랑 학생이 있어 주변의 친구들도 많은 도움을 주고 받게 된다. 9월에 항저우로 출국해서 9월24일~27일까지 개인전, 9월29일~10월7일까지 단체전에 참여하게 된다.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이루어내기를 기대한다. (양평동초등학교 9월 학교소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