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 열린 야단법석 네 번째 마당에 이야기 손님으로 참가한 김선우 작가. 김선우 작가는 ‘원효의 삶을 통해 꿈꾸는 화쟁코리아’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
조계종 자정과 쇄신 결사추진본부(본부장 도법스님)와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상임공동대표 퇴휴스님)가 주관하는 야단법석 시즌2, 네 번째 이야기 마당이 오늘(10월17일) 오후7시 조계사 도심포교 100주년 기념관 2층 법당에 펼쳐졌다.
이날 야단법석에는 스님과 재가자 30여 명이 참가해 우리사회의 문제와 원효스님의 화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야기 손님은 시인이자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선우 작가. 김선우 작가는 한진중공업, 쌍용자동차 문제, 4대강, 강정마을 등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왔다. 지난 3월부터는 불교신문에 소설 ‘세 개의 달’을 연재하며 원효스님의 화쟁사상을 독자들에게 쉽게 전달하고 있다.
이날 김선우 작가는 ‘원효의 삶을 통해 꿈꾸는 화쟁코리아’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김선우 작가는 원효스님을 “신라시대를 살았던 혁명가”로 평가했다. 사회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개혁을 위한 시도 등이 혁명가로서의 면모가 강했다는 설명이다.
김선우 작가는 “원효스님은 현실세계를 개혁하고자 실천행에 나선 역동적인 혁명가이자 실천가였다”며 “모든 사람들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사는 세상, 자신의 자리에서 인간적인 대우를 받으면서 사는 세상, 백성들이 행복한 화엄세상을 만들고 싶어 한 운동가였다”고 밝혔다.
이어 김선우 작가는 혁명에 대한 새로운 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흔히 혁명이라고 하면 좌파, 공산주의로 매도되는 고리타분한 우리사회의 인식들이 많다. 이를 벗어나는 것이 필요하다”는 김선우 작가는 “무수한 일상적인 행위가 모두 가장 좋은 의미에서의 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일상적인 혁명들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효스님의 무애행 역시 이같은 일상적인 혁명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는 게 김선우 작가의 생각이다.
김선우 작가는 “원효스님이 민중 속에서 끊임없이 사람들과 소통하며 살았던 것도 민중과 함께 하면 현실에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였다”며 “너와 내가 다르지 않다는 생각, 화쟁적이고 회통적인 생각들이 있었기에 어느 것에도 걸림이 없는 무애행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선우 작가는 “‘지금 마주 본 우리가 서로의 신입니다’라고 생각하는 마음, 이런 마음이 있다면 세상이 지금 같지는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가 더 많이 수행하고 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국불교에 대한 애정어린 비판도 잊지 않았다. 김 작가는 “원효스님은 구복적인 신앙을 원하지 않았다. 스스로가 부처가 되어서 세상을 부처의 나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한국불교도 구복적인 전통으로부터 빨리 벗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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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 앉으신분들이 젊고 밝아서 미래 한국의 불교를 보는듯 참 좋습니다.
...'지금 마주 본 우리가 서로의 신입니다’라고 생각하는 마음,...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지금 마주 본 우리가 서로의 신입니다----->>>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어쩌면 스님께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외친 절규의 메아리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여기.저기에서 터져나오는 광명이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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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김선우 작가가 이런말을 할 수 있는 바탕이 궁금합니다.원효스님에 관한 "세 개의 달"을 연재하는 그런 힘이 어디서 나왔을까요.수행으로 나오는 것인지 궁금 하네요.이런분들이 바로 아미타불의 화신 이라고 봅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너는 나의 눈동자와 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김선우 작가를 비롯한 젊은 세대들의 활발한 불교에 대한 관심과 열정...한국 불교의 희망입니다.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원효성사께서 이루지못한 혁명이 오늘에 와서야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티비에서 비스트 웰 씨가 말하는 원효의 화쟁사상 강의를 들으면서 한편으로는 감사하고
한편으로는 왠지모르게 부끄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목스님과 정토회원 여러분과 한국의 불교역사의 혁명을 위해서. 화이팅 !!!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는 무량광명_()_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드립니다.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일심광명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
지금 마주 본 우리가 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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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누구입니까? 라는 질문에 지금 바라보고 있는 자다 라는 대답이 문득 떠오르는군요. 경계가 곧 마음이다. 일체경계본래일심.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를 보여 주시는 군요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지금 마주 본 우리가 서로의 신입니다.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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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경계 본래일심
일체는 화신이다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일체경계 본래일심
일체가 아미타불 화신이다.
모든 인연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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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자루 없는 도끼를 나에게 빌려주겠는가
내가 하늘을 떠받칠 기둥을 찍으리라!"
낡은 질서의 틀을 깨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시는 의식의 혁명을 요구하시는 원효성사님을 잘 표현하고 재미있게 풀어주시는 김선우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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