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응시횟수 | 1회 |
1차 합격경험 | 0회 |
응시지역/1차 합격점수 | 전남/80 |
종합반 수강 경험 (기간작성) | 2021년 1~6월, 2022년 7~11월 |
단과 수강 경험 (과목명 작성) | 영어학 AEP, Transformational Grammar 단과 강의 |
[유희태 박사팀 2023년도 영어 임용고시 1차 합격 수기]
1. 유팀 수업에서 배운 점 & 공부 시간 등 과목별 공부방법.
[일반영어]
초수 때 기본 이론 강의와 기출 분석 강의를 수강하면서 임용의 일반영어 출제 방식은 익혔지만 실제로 문제를 풀어보면 일반영어 기입형을 풀 때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2022년도에 문제풀이 강의를 수강하였고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면서 일반영어 지문에 대한 감을 잡아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9-10월 모의고사를 풀면서 일반영어 점수가 올라가는 것을 느꼈고 실제 시험에서도 기입형 감점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초수 때는 실질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하반기 뿐이어서 일반영어에 큰 시간을 투자하지 못했습니다. 2022년 상반기에는 일반영어와 문학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실력을 쌓은 것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문학]
문학은 1-4월 기본 이론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시의 figuarative language와 같이 임용에 기출되는 개념 위주로 설명을 들으면서 문학 문제에 접근하는 요령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초수 때는 문학 문제에 많은 두려움을 느꼈는데 문제 풀이 강의를 통해 많은 문제들을 접하면서 문학 지문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기출 문제를 풀어보면서 임용 스타일에 대해 감을 잡으신 후 문제 풀이 강의를 수강하거나 문제 은행 교재를 풀면서 많은 문제를 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문학은 유팀 커리 이외에는 따로 공부하지 않고 강의에 따라 문제를 풀고 이론을 복습하였습니다.
[영어교육론]
초수 때 영어교육론이 가장 자신 있던 과목이었고 실제로도 영어교육론에서 가장 감점이 덜 되었습니다. 강의는 유팀 이론 강의를 들으면서 복습을 꾸준히 했고 기출 강의를 수강하면서 답안 작성 하는 요령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키텀을 따로 정리하면서 꾸준히 복습했습니다. 또한 PLLT와 TBP 원서의 경우 친구들과 스터디를 통해 한 챕터씩 읽고 서로 내용을 설명하면서 잘 이해했는지 점검하였습니다.
재수 때는 7-8월 문제풀이 강의까지 영어교육론 복습이 거의 안된 상태라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문제풀이 반 강의를 수강하면서 하루에 꽤 많은 양의 문제를 풀었고 문제마다 개념을 다시 정리하면서 다시 감을 잡았고, 모의고사를 풀 때는 개념들이 초수 때와 비슷하게 정립되었습니다. 따라서 모의고사를 풀 때는 감점을 줄이기 위해 답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했고, 매번 복습을 하면서 다시 한 번 답을 쓰고 모범 답안과 비교하면서 차이를 줄여나가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키텀은 초수 때 정리해 놓은 파일을 참고하여 통학하며 지하철에서 읽고 복습하면서 꾸준히 익히려고 하였습니다.
[영어학&음성음운론]
영어학은 가장 자신이 없었고 대학을 다니면서도 거의 배우지 못해서 가장 힘들었던 과목입니다. 초수 때는 유팀 기본 강의를 들으면서 거의 백지 상태에서 이론을 정리하는 느낌이라 매우 부족함을 느꼈고 실제 시험을 보는 당일까지도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재수 때 AEP와 트포 원서 강의를 들으면서 초수 때보다 이해가 잘 되고 지식이 쌓인다는 느낌을 받았고, 7-8월 문제풀이 강의를 수강하면서 그 생각을 보다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기본이 부족하다고 느껴지시면 부족한 부분의 원서 강의를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원서를 몇회독할 정도로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개념들을 보다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고, 문제를 풀면서 공부했던 원서의 내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자신감 있게 풀 수 있었습니다. TG는 따로 강의는 듣지 않고 스터디를 통해 한 챕터를 공부하고 예문을 나눠서 정리하면서 꾸준히 학습하였습니다. 또한 초수 때 스터디원들과 멘토 영어학 개념 교재의 예문들을 다같이 정리하면서 정문, 비문을 찾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2. 기타 나만의 합격 노하우를 공유해주세요.
단어: 단어는 단어장 하나를 정해서 외웠다기 보다는 동의어 위주로 외웠습니다. 또 기출 문제나 모의고사 문제의 단어들을 따로 정리하면서 그때그때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일영: 일영은 상반기에 많은 시간 투자를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1,2월은 돌아봤을 때 일반영어 실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던 것과 단어를 외웠던 것만 기억날 정도로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하지만 단시간에 그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고 하반기에 문제들을 풀면서 깨닫기 때문에 혹여 실력이 느는 것처럼 보이지 않더라도 꾸준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음운론: 음운표는 가장 먼저 외웠습니다. 음운표를 외우고 친구랑 스터디를 하면서 발음 기호를 보고 place, manner, voicing 적기, 반대로 조음 설명 보고 발음 기호를 적는 문제들을 서로 내면서 꾸준히 복습하였습니다. 또한 원서 강의를 들으면서 어떤 파트에 약한지 파악하고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반복하였습니다.
3. 마지막으로 내년 수강생들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을 적어주세요.
결국은 꾸준하게 하다보면 성과가 온다고 생각합니다. 초수 때는 정말 이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5개월 남짓밖에 되지 않았고 9월부터는 거의 포기하다시피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재수를 할 때에도 하반기에 합격할 수 있을까하는 불안함을 항상 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꾸준히 하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공부를 했고 운도 따라줘서 1차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꼭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