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평화를 빕니다.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요한1,14)
아기 예수님께서 가장 낮은 곳인 구유에 누워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우리 독해단님께서는 모두 기쁜 성탄을 맞이하셨는지요?
어둠 속에서 빛을 보았을 때 기쁨이 솟아나는 것이겠지요?
말씀이 빛이 되어 기쁨으로 올 때는 예수님의 그 사랑이 우리에게 전해졌을 때가 아닐까요.
이번 성탄은 제게는 은총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이 정성스럽게 전례에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의 사랑이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전례는 혼자서만 거룩하게 준비하고 거룩해 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조화롭게 어우러졌을 때 주님께서 그냥 주시는 것이 은총이 아닐까......
각자의 자리에서 다름을 인정하고 각자의 달란트를 내놓을 때 그것이 사랑이 아닐까......
제대회,복사단,성가대,독해단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분명 기뻐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내년 2023년에도 성모님의 순명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주님께 더 가까이 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넘치시기를......
P.S. 2월 12일까지 입니다.
1월1일(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1월 8일(일) 주님 공현 대축일
1월 9일(월) 주님 세례 축일
1월 10일(화) 연중 시기 시작
1월22일(일) 설 (10시 30분, 2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