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 누가복음 10:21~24 > 2024-06-30
[개정] 21 그 때에 예수께서 聖靈(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天地(천지)의 主宰(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智慧(지혜)롭고 슬기 있는 者(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感謝(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2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外(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는 者(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所願(소원)대로 啓示(계시)를 받는 者(자) 外(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者(자)가 없나이다 하시고 23 弟子(제자)들을 돌아 보시며 조용히 이르시되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福(복)이 있도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先知者(선지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가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새번역] 2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쁨에 차서 이렇게 아뢰었다.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이 일을 지혜 있는 사람들과 똑똑한 사람들에게는 감추시고, 철부지 어린 아이들에게는 드러내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이것이 아버지의 은혜로우신 뜻입니다. 22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맡겨 주셨습니다. 아버지 밖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또 아들 밖에는, 그리고 아버지를 계시하여 주려고 아들이 택한 사람 밖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돌아서서 따로 말씀하셨다. "너희가 보고 있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예언자와 왕이 너희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을 보고자 하였으나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지금 듣고 있는 것을 듣고자 하였으나 듣지 못하였다."
[공동번역] 21 바로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을 받아 기쁨에 넘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지혜롭다는 사람들과 똑똑하다는 사람들에게는 이 모든 것을 감추시고 오히려 철부지 어린이들에게 나타내 보이시니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이것이 아버지께서 원하신 뜻이었습니다. 22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저에게 맡겨주셨습니다. 아들이 누구인지는 아버지만이 아시고 또 아버지가 누구신지는 아들과 또 그가 아버지를 계시하려고 택한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23 그리고 예수께서 돌아서서 제자들에게 따로 말씀하셨다. "너희가 지금 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 24 사실 많은 예언자들과 제왕들도 너희가 지금 보는 것을 보려고 했으나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들으려고 했으나 듣지 못하였다."
[NLT] 21 At that same time Jesus was filled with the joy of the Holy Spirit, and he said, “O Father, Lord of heaven and earth, thank you for hiding these things from those who think themselves wise and clever, and for revealing them to the childlike. Yes, Father, it pleased you to do it this way. 22 “My Father has entrusted everything to me. No one truly knows the Son except the Father, and no one truly knows the Father except the Son and those to whom the Son chooses to reveal him.” 23 Then when they were alone, he turned to the disciples and said, “Blessed are the eyes that see what you have seen. 24 I tell you, many prophets and kings longed to see what you see, but they didn’t see it. And they longed to hear what you hear, but they didn’t hear it.”
1.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그 때에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셨습니다. 70인의 제자들이 기뻐하며 돌아와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할 때에,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셨습니다. 이제는 이 육신의 땅을 떠나 아버지 하나님께로 가는 십자가의 길을 준비하면서,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귀신을 제어하고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세를 주시어, 그 일을 감당하는 제자들을 보고 기뻐하셨습니다. 사실은 귀신들이 제자들에게 항복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에 항복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으로 인침을 받아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된 것이 더 기뻐할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러 오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이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성령으로 기뻐하셨습니다. 우리도 성령으로 기뻐해야 합니다. 육신의 행위로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진리의 성령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구원받았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죄와 허물로 죽은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알게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일들을 마땅히 행하지만 그것을 자랑하지는 않습니다. 예수님으로부터 거저 받았기 때문에, 우리도 거저 주는 것에 불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안에서 일을 행하시는 예수님과 그 일을 이루시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이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기뻐하는 우리 모두이기를 기도합니다.
[마 10:7-8]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엡 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빌 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그리고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입니다.”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1장에서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많이 듣고, 하나님의 권능을 많이 보았던 동네가 회개하지 못하는 것을 책망하시고,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본문에서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란 세상적으로 학식이 있고 지성을 갖추어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했던 바리새인들과 서기관, 율법사, 제사장들을 의미합니다. 좀 더 나아가 하나님의 율법을 받아 율법과 계명대로 산다고 생각하는 유대인들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해 듣고, 예수님의 이적과 권능을 보면서도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고 예수님을 대적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린 아이 같이 경험이 없고 단순하고 순박한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말씀의 훈련을 받지 못한 어부나 세리가 예수님의 말씀이 들려지고 보여져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제자가 되었습니다. 사실 전통적인 유대인의 사상에서는 ‘지혜로운 자들이 하나님의 계시를 받는다.’ 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못했다 하여 예수님을 무시하고 대적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만과 아집으로 가득차 있던 유대 종교지도자들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숨겨진 것이 되었고, 영적으로 주리고 목말라하며 하는 세리와 죄인과 가난한 자와 천대받는 자들에게는 나타내어 듣고 보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어린 아이와 같은 자가 천국에 들어가고,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자가 천국에서 큰 자라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의인도 아니면서 스스로를 의인이라 생각하는 자들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임을 알고 회개하여 그 죄의 고통에서 구원받기를 구하는 자들을 구원하러 오셨다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이기를 기도합니다.
[마 11:25-27]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26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마 18:3-4]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고전 1:18-31]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19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20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2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25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26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30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31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2. 아들과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그리고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다. ”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찾아 떠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찾아오셔서 부르시고 인도하셨고, 아브라함은 그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갔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가장 잘 아십니다. 그리고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듣고 본 자인 예수님만이 하나님을 가장 잘 압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누누이 “내가 내 자의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다.” 하셨습니다. 빌립이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요청할 때,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통해서만 하나님을 올바로 알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을 알 수 없게 하셨습니다.
[요 12:44-50] 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45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47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48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 49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50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
[요 14:6-1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7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8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11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그래서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 하셨습니다.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는 죄와 허물로 죽어 모든 여정을 다 받아 마땅한 죄인임을 알고 회개하여 예수님과 함께 침례(세례)를 받음으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장사지내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신 아버지 하나님의 성품을 알게 하셨습니다.
[요 1:12-13]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롬 8:16-17]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그러기에 예수님의 부활의 영광에 참여하고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기 위해 우리로 고난도 함께 받게 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의 복음이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고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처럼 보이지만,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고 지혜이게 하셨습니다. 진리의 성령을 통하여 예수님과 함께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장사지냄으로 고난을 받을 줄 알게 하셨으니,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하셨습니다. 우리 모두이기를 기도합니다.
[고전 1:17-24]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침례(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19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20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2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3.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그리고 제자들을 돌아보시면서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가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마태복음 13장에서 ‘네 가지 밭에 떨어진 씨’에 대한 말씀을 하시면서 이 말씀을 하시고, 이 비유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많은 이적과 권능을 보고도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듣지 못하는 자들, 즉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율법과 계명이 의미하는 바를 알지 못하고, 안식일을 범하였다 하여 예수님을 고발하여 죽음에 넘긴 어리석은 자들은 결코 예수님을 볼 수 없었고, 그들이 믿는다고 하는 하나님도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비천하고 자격이 없다는 제자들이 예수님의 복음을 듣고 보고 믿음으로 화답하는 여정을 통해, “너희가 보고 있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다.” 하셨습니다. 나면서 소경이었던 자가 눈이 뜬 것을 자기 눈으로 분명히 보았음에도, 볼 수 없었던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셨습니다.
▸많은 선지자와 의인과 임금도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였다 하셨습니다. 더구나 우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여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피던 선지자들도 듣지도 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진리의 성령을 통하여 우리의 귀를 열어서 듣게 하시고, 눈을 열어서 보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아버지께로부터 듣고 본 것을 전하셨고, 제자들도 예수님으로부터 듣고 본 것을 우리에게 전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진리의 성령을 통하여 듣고 게 하심을 받은대로, 듣고 본 것을 전하는 우리 모두이기를 기도합니다.
[마 13:16-17]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가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요 8:56]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히 11:13-14]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14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요 9:39-41]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40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4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벧전 1:10-12]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11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받으실 영광을 미리 증언하여 누구를 또는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12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알린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 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