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임박 도반님이 정성스레 준비 헤 주신 강독 텍스트 내용 중 일부를 정리해 봅니다. 참고바랍니다.
임박님 텍스트 자료 요약분 2023. 10. 13 |
죽음 후 고치는 너저분한 절차 생략 단일의식을 길, 단일의식의 길, 대학원 박사과정,
8식이 변위하여 가상주체가 되면 7식 , 유식30송 쉬운 한글 강독( 4절, 5절 )2023년 10월 13일
1)궁극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것
- 우리 자신의 이해와 믿음 뿐
- 정견(正見) 자등명 법등명(自燈明 法燈明)
- 자신과 법 의외의 것에 의지할 수도, 의지할 필요도 없다
2) 단일의식(單一意識)을 알아가는 일이;
- 대학원 박사 과정처럼 중고교를 거쳐 대학으로 가듯 차례로 거쳐야만 하는 과정 아님
- 궁극의 지혜가 개인들에게는 위협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 용기를 내야 수용할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는 박사 과정이다
- 개인 대중들은 진실보다는 숫자와 주변세력의 급급하다
- 살아 있을 때 미리 아는 일이 사후 거쳐야 할지도 모를 많은 노력을 생략하게 함
- 단일의식은 궁극의 지혜에 안주하게 할 것이다
3) 유식 30송 (네 번째 노래)
가) 이것은 무부무기성이니, 촉 등도 역시 그러하다.
항상 폭류의 흐름처럼 유전(流轉)한다. 아라한 위에서 버리네.
是無覆無記 觸等亦如是 시무부무기 촉등역여시
恒轉如暴流 阿羅漢位捨 항전여폭류 아라한위사
나) 폭류(暴流)
- 거세게 흐르는 물
- 생사의 고통은 궁극 지혜에 대한 이해와 믿음이 있어야 그친다
다) 사수(捨受)
- 개인과 개인적 동기가 무엇인지 여실히 본다(=생존과 번식)
- 개인이 왜 창조되었고 개인적 동기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여실히 보아
그 한계를 분명히 하고 헛된 꿈을 꾸지 마라
- 주객의 구분이 임시의 가상임을 본다
- 수온(受蘊)을 버린다
- 오온(五蘊)을 버리는 것을, 에고로 버리는 것으로 오해하지 말 것
- 버릴 사(捨), 그냥 내버려 둔다(Let ti be), 관여하지 않는다(Don’t care),
놓아 버린다, 놓는다 가게 한다(Let It go)
- 개인적 동기를 없애려 말고, 그걸 성취(成就)하려고도 말며,
육체와 자아의 생존과 번식을 역할(役割)로 한다
- 개인은 깨닫고, 성인되고, 부처되고, 하나님과 합일 (合一) 하고,
우주와 합일(合一)하는 그런 기능 없음
- 주관은 그냥 주관 역할을 하도록 내버려 두어라
주관 객관 각각의 역할에 관여하지 말 것, 놓아두어라
- 주관/객관 각각의 역할을 충실히 하라는 뜻
라) 사수(捨受)가 되면 폭류를 거치게 된다
- 사수(捨受)는 일심/ 단일의식 /반야바라밀다와 통하는 유일한 직통 통로
- 삶과 죽음의 공포를 그대로 둔 상태에서 공포에서 벗어난다
마) 궁극의 지혜에 대한 이해와 믿음이 선명해졌을 때,
우리의 실제 현실을 생활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 연극의 역할은 궁극의 진실을 알기 전이나 후나 동일하다.
- 장엄하고 위대한 일인다역 연극은 바뀔 리가 없다
- 궁극의 진실에 대한 앎 이전: 역할의 노예로서 숙명 안에 있음
궁극의 진실에 대한 앎 이후: 역할의 주인으로서 창조 안에 있음
즉 숙명의 피조물이 창조주가 된다
- 연극의 역할이 그대 똑같다 할지라도 노예역할과 주인역할의 차이는
이름과 모양 바뀜 없이 천지개벽이 일어난다
- 주어진 역할에 개의치 않고 아무 문제없고 상관하지 않는 현실을 살게 됨
바) 주어진 역할에 개의치 않고 담담히 현실을 살게 될 때, 어찌될까?
- 자연스럽게 이 지혜가 인도(引導)한다
- 고통과 공포를 선택하지 않고, 늘 자유와 사랑을 선택한다
- 이 자유와 사랑은 통속적인 것이 아니기에, 가슴 설레는 자유와 사랑이다
- 더 이상 고통과 공포에 신음하지 않음
- 이때 중요한 한 가지는 선택자와 행위자가 없다는 사실
- 드디어 이렇게 개인은 희박해지고 없다
- 선택자와 행위자 없이, 오직 자유와 사랑을 선택하는 선택과 행위만이 있게 된다
- 이것이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의 참뜻.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 “일체 중생을 구제하고 났더니, 한 중생도 구제된 바가 없더라“라는 금강경 기록의 참 뜻
4) 유식30송 (다섯 번째 노래) :
가) 직역(直譯)
- 다음은 제 2 능변식(能變識)이다, 이 식을 말라식이라고 이름하나니,
그것(8식 아뢰야식)에 의지해서 유전(流轉)하고 그것을 반연하는도다
사량하는 것을 자성(自性)과 행상(行相)으로 삼는다.
次第二能變 是識名末那 차제이능변 시식명말라
依彼轉緣彼 思量爲性相 의피전연피 사량위성상
나) 직역 해설
- 7식 말라식은 8식 아리아식의 의지해서 유전하고 반연한다
- 사량하는 것은 생각하고 계량(계산)하는 것을 자성과 행상(行相)으로 삼는다
다) 쉬운 현대 한글 번역
- 제8식이 스스로 변위(變位)하여 임시 가상의 주체가 되면, 이를 제7식 말라식이라 이름한다.
- 7식은 8식에 의지하여 운행되는데, 생각하는 기능이 7식의 특성이고 모습이다.
라) 쉬운 현대 한글 번역 해설
- 1식부터 8식까지를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1식부터 7식까지가 제8식 스스로의 변화다
즉 자기 자변(自變)이다
- 8식은 일단 이름과 모양이 없다(무색 투명/ Nothing /우리 자신)
이것이 자기 스스로 변해서 7식이 된다(自變)
- 이 7식이 있음과 동시에 1식 부터 5식 까지(컵과 뜰 앞의 잣나무)가 있다
- 이 7식과 5식 사이의 중계는 제6식이 하며, 지각 판단 작용
- 일원상을 그리면 전체가 하나의 의식(=8식 아뢰야식)
- 개인(자아)는 7식
- 컵과 나무 세상만물 우주는 5식
- 7식과 5식 사이를 관계 맺어 연관(聯關)시키는 것이 6식으로서, 지각 판단이다
마) 8식 스스로가 어떻게 되나?
- 자기 자변(自變)으로 스스로 변하며/ 자기 자각/ 스스로를 깨달음/ 자기 깨달음
- 모든 체험과 경험은 자기 체험으로, 생사 체험이 가장 중요
- 생사 체험, 고통과 공포 체험 뒤집으면, 자유 평안의 체험 사랑 열정의 체험
- 이 모두가 제8식의 자기 자변이고 자기 자각이고 자기 깨달음이고 자기 체험
- 현실 육체적 세상 뿐 만이 아니라, 죽음 후 의식세계를 모두 해당 됨
바) 죽음 후 의식세계까지 대응(對應) 시켜보면,
- 제7식은 현재 나라는 생각(주관)으로, 주관은 꼭 육체만 있는 것이 아님
- 7식은 좀 거칠게 대응(對應)시키면 멘탈 바디
- 6식은 아스트랄 바디
- 5식은 객관세계와 육체적 피지컬 바디, 이것이 진정한 유식(唯識)의 뜻
- 7식이라 하면 육체를 나라고 생각한다가 아니고, 멘탈체가 바로 7식에 대응(對應)
- 아스트랄체가 6식과 대응(對應)되고, 육체는 5식과 대응
- 여기서 육체가 죽으면, 아스트랄 바디가 생기고, 아스트랄 바디가 죽으면,
멘탈 바디가 생기는 것이 아님
- 지금 이 물질 세상 아스트랄 바디가 죽으면, 멘탈 바디가 비로소 생겨나는 게 아니고
지금이 물질세상과 비물질 세상이 지금 당장이 순간에 중첩되어 있다는 말.
- 마치 양자 중첩(重疊)처럼 입자와 파동이 중첩(重疊)되어 있는 것처럼
12연기 1,200만 다중 우주가 하나로 중첩(重疊)되어 있는 것처럼 중첩(重疊)
- 중첩(重疊)과 동시에 이 가상의 경계선(境界線)이 있는데,
지금 현재 이 육체인 채로 아스트랄체가 그대로 있고.
육체 아스트랄 체인 것처럼 멘탈체가 지금 동시에 있다
- 그래서 육체가 지금 활동하고 기능하는 것의 근본은 육체에서 아스트랄체로
가는 게 아니라, 바로 8식 여래장(如來藏) 단일 의식(原動力)으로부터 오는 것
사) 중첩(重疊) 활동
- 삶과 죽음의 세계, 물질세계와 비물질 세계가 지금 바로 이 순간 여기에서
중첩(重疊)되어서 활동
- 즉 우리는 살아있는 동시에 이미 죽어 있다(死同生이고 生同死)
- 죽음이나 환생(還生)을 기다릴 것도 없다
- 지금 이 순간 모든 것이 동시에 펼쳐짐
아) 원(願)하고 바라는 바에 따라
- 좋은 사후 세계를 원하면, 지금 당장 그 사후 세계를 만들어 가면 됨
- 좋은 현실 세계를 원하면, 지금 당장 사후세계에서이 물질세계의 구조를
만들어 가면 됨
- 원하는 구조의 선택(選擇)이고 용기(勇氣)다
자) 추가 해설(유식30송 5절)
- 제8식이 스스로 변이하여 임시 가상의 주체가 되면 이를 제7식 말라식이라 함
- 7식은 8식에 의해서 운행되는데, 생각하는 기능이 지식의 특성이고 모습
- 7식은 8식이 물질세계와 비물질 세계, 물질 몸과 비물질 몸을 몸으로 스스로
출현하기 위한 필터이다,
- 가장 중요한 필터로 수(受)라고도 함
- 수(受)를 그냥 내버려 두면 본래의 근원(根源)이 저절로 드러나는데, 그것이 아라한이다
- 7식의 주된 기능이 생각하는 기능이며 동시에 나라는 생각을 기반(基盤)으로 하는
모든 감각 지각 판단 이것을 생각이라 한다
- 우리가 이렇게 바로 알면 올바른 이해(理解)에 도달할 수 있다 - 끝-
첫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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