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국내를 못벗어 나니 국내여행지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추석연휴에 아내와 딸과 함께 전주 한옥마을을 좀 자세히 돌아 보았고 유명한 빵집이라는 풍년제과도 들렸는데
풍년제과가 상표등록을 늦게하는바람에 이미 딴 분이 사용하고 풍년제과는 영어 이니시얼만 따서 PNB 라고 불렀다.
점심은 그유명한 전주 비빔밥을 먹고
사적 288호로 1908년 완공했다는 전동성당을 만나러 갔는데 그만 보수공사중이라 좀 아쉬웠다.
한옥마을을 내려다 볼 수 있다는 오목대에 낑낑거리며 올랐다 내려오니 벌서 해가 뉘였뉘였 넘어가 버려서
한옥마을 야간 투어를 다시했는데 우연히 승광재라는 황손 이석님이 살고 계신곳을 발견하여 반가왔다.
카페에 마련된 전망대에 올라 한옥마을을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것도 그런대로 좋았다.
이튿날 군산으로 올라가서 경암동 철길마을 투어를 하고 1945년에 문을 연 이성당 빵집을 들렸다.
확실히 호남지방에는 먹거리 문화가 많이 발달 되어 있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았다. 이러면 허리들레 더 굵어 지는데...
저녁은 군산항 근처 횟집에서 여러가지 횟거리를 맛볼 수 있었다. 군산은 도시개발이 늦어 일제때 지은 적산 가옥들이 많이 남아있어서 군산 세관을 비롯하여 많은 적산 가옥들이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세쨋날 고군산도 여행을 했다. 별로 큰기대를 않한 탓인지 그런대로 점수를 줄 수 있는코스였다.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를 잇는 연륙교를 통과 하며 각 섬들의 풍광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Island Tour 였다.
3일간의 투어가 어떻게 끝났는지 모르게 지나가고 피곤한 귀경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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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빔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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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성당 1908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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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제과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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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대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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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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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본 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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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암동 철길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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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이 세운 군산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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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맛본 모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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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고군산도
첫댓글 좋은곳에 가셔서 구경 잘 하셨군요... 요즘은 꼼짝을 못하게 겁을주니... 그나마 잘 다녀왔어요...
덕분에 간접적으로 구경 잘했읍니다. .....
김동진학우님 감사합니다.
지대식동기 장녀 결혼식에 잠깐 뵈었습니다.
군산에서는 맛집을 잘못찾겠더라고요
김국종 학우님 군산에도 이성당 제과, 새만금 횟집등 맛집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