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시범사업농가 사전교육 실시, 사업추진 박차
- 42개사업 88개소에 15억 3470만원 투입 -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6일 2015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42개사업 88개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괴산군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농가가 숙지해야할 사업별 세부 추진계획과 보조금 집행 요령 등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할 했다.
2015년도 시범사업은 지난 1월 9일부터 26일까지 시범사업 홍보를 통해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았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참여 의지가 강하고 파급 효과가 큰 농가와 단체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추진될 주요 시범사업으로는 작물환경분야 유기농 클린벨트 모델조성사업 등 10개 사업, 소득작목 분야 시설채소 후작 건고추 재배기술보급 사업 등 25개 사업, 생활자원 분야 농촌 체험 공간을 활용한 전통 식생활 체험 기술사업 등 5개 사업, 인력육성 분야 영농4-H 고품질 안정생산 지원 등 5개 사업이며,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 특화작목의 육성으로 경쟁력을 제고하고 생산ㆍ가공ㆍ저장 등 친환경 농업기술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새기술보급사업은 시험연구결과 개발된 신기술에 대한 농가 실증시범 사업비 지원으로 새로운 농사기술의 신속한 확산 및 신기술 실증시범 사업장을 인근농가에 새기술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하여 농가 기술수준 향상과 농업의 경쟁력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벼 포트묘 재배 외 42개사업 88개소에 15억 3470만원이 투입되며, 추진될 시범사업은 연말 사업결과 평가를 통해 지역농업인에게 확대 보급하여 괴산농업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자료제공 :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 830-2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