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막스, 젬마 워드, 리사 칸트 등 스타 모델의 등용문과 같았던 2004년
컬렉션. 릴리 콜 역시 당시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혜성처럼 등장하며 헤어 막스, 젬마 워드와 함께 베이비 페이스 모델의 붐을 일으켰다. 이후
안나 수이, 샤넬, 에르메스, 루이비통, 프라다 등의 컬렉션과 세계적인 패션&뷰티 광고와 <보그>, <엘르>,
<아레나>등 패션 잡지의 표지 모델로 왕성한 활동을 시작한다. 릴리 콜이 이토록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신비한
매력과 다양한 이미지를 가진 얼굴 덕분! 이런 특징은 그녀가 등장하는 몇몇 광고만 봐도 쉽게 눈치챌 수 있는데 모스키노 칩 앤 시크 광고에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악세서라이즈 광고에서는 섹시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선보인다. 여기에 중세 여인의 도도한 아름다움을 보여준 맥의
2007년 홀리데이 메이크업 룩까지. 그렇다면 이렇게 다양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는 그녀가 평소 즐기는 메이크업은? 바로 포인트를 잘 살린
내추럴 메이크업이다. 즉 통통한 볼을 강조하는 오렌지 빛 블러셔와 자그마한 입술에 혈색을 더해주는 립 컬러, 그리고 인형처럼 산뜻하게 말려
올라간 속눈썹을 위한 마스카라가 바로 그것. 그러니 릴리 콜처럼 개성 넘치는 아름다움을 원한다면, 다른 사람의 룩을 따라 하기 보다 자신의
외모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메이크업을 배워보는 것을 어떨까? |
1 촉촉하고 가볍우며 발색력이
우수한 스타일리스틱 립스틱 인 보그. 3만2천원. 맥. 2
풍성하고 긴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는 볼륨 클러빙 울트라 블랙. 2만7천원. 부르조아. 3 어떤 피부톤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글로우 온 하모니어스 오렌지와 P 핑크 31호. 각
3만2천원. 슈에무라. 4 각도에 따라 컬러가 달라지는
휘또 콜 스타 글리터링 아이라이너 딥 실버. 4만3천원. 시슬리. 5 빛을 반사시켜 얼굴의 광채를 살려주고 잡티를 감춰주는 베이스 프로. 4만원대.
랑콤. 6 미세한 펄이 함유된 하이라이터 파우더, 시어
미스터리 파우더 라이트 하티드. 7만5천원. 맥. 7
유리처럼 맑고 투명한 입술을 연출하는 워터 샤인 에센스 406호. 1만원대.
메이블린. 8 완벽한 피부 연출을 도와주는 페이스 멀티
팔레트, 디올 플라워 블러섬. 5만9천원. 크리스챤 디올. 9 밝고 투명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더마 화이트 브라이트닝 루스 파우더 01호. 4만5천원.
크리니크.
*자세한 사항은 엘르걸 본지 1월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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