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회의를 열고 ‘어린이 패스트트랙 제도’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출처 = NHK 방송화면 갈무리]
일본 정부가 어린이와 동반한 가족이 주요 시설을 이용할 경우 줄을 서지 않고 먼저 입장하는 제도를 추진한다.
지난 18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회의를 열고 ‘어린이 패스트트랙 제도’ 도입 방안을 논의했
다.
이 제도는 저출산 대책 중 하나로 제시됐다.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나 임산부를 우대해 육아 편의를 향상한다는 취지다.
일본 정부는 국립박물관 등 국가 소유 시설을 중심으로 먼저 시행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다. 지자체 민원 창구도 포
함된다.
이후 다른 공공시설과 민간시설로도 제도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실제 일본 내 일부 지자체에서는 운전면허나 여권 신청 창구에서 이같은 방식의 편의를 제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구라 마사노무 어린이정책담당상은 “어디를 개방하기 쉬운지가 아니라 아이 동반 가족이 어디를 가고 싶은지, 무
엇을 하고 싶은지를 기준으로 (제도 시행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일본 정부는 앞서 저출산 대책을 올해 주요 정책 중 하나로 꼽았다. 어린이가정청을 총리 직속 조직으로 출범시킨
것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아동수당 확대, 출산비 의료보험 적용, 등록금 후불제 등의 방안도 제시됐다.
첫댓글 ㅁ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가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열공 파이팅😃
감사합니다:) 열공 파이팅😃
감사합니다:) 열공 파이팅😃
잘봤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