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시간: 약5시간 정도(휴식, 식사시간포함)
팔영산은 고흥군에서 가장 높은산으로 특히 제1봉인 유영봉에서 성주봉, 생황봉, 사자봉, 오로봉, 두류봉, 칠성봉을 거쳐 마지막 제8봉인 적취봉까지 이어지는
바위능선 종주코스가 유명하다.산세가 험하고 기암괴석이많다.
정상에 오르면 멀리 대마도까지 볼수있고,눈앞에펼쳐지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이 일품이다.1998년7월30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팔영산의 원래이름은
팔전산이었다.
중국 위왕의 세숫물에 8개의 봉우리가비쳐 그 산세를 중국에까지 떨쳤다는
전설이 전해지면서부터 팔영산이라 불렀다고한다.
경관이 빼어난 신선대와 선녀봉 강산폭포 등 명소가 있고,또 편백나무숲과산밑
북서쪽 기슭에는 화엄사,송광사,대둔사와함께 호남의4대 사찰로 꼽히는능가사가 자리잡고 있는데, 1,500여년전 아도가세워 처음엔 보현사라 했던것을 정현이
인도의 명산을 능가 한다하여 능가사라 이름을 바꿨다고한다.
이 곳에 능가사 대웅전(전남유형문화재 95호),능가사 범종(전남유형문화재 69호),
능가사 사적비(전남유형문화재 70호) 등의 문화재가 있다. 능가사 주변에는용의
눈이 아홉개들어 있다는 구룡정이 있다.
남동쪽 능선계곡에1998년7월에개장한 팔영산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 집과야영장, 물놀이터 등의 휴양시설과 각종 운동기구가 갖추어져 있다.
인근의 용바위와 남열해수욕장, 유청신피난굴, 원효가 창건한 금탑사,여호바다,
강산호 낚시터, 고흥내발리 백로및왜가리도래지(전라남도기념물 33호), 나로도
해수욕장 및 난대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이 있으며낙조 또한 장관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