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손혜원 보좌관이 전주한옥마을 기획자라는 글 보고 검색해보니 목포 문화재 거리에 대한 미래를 예측해 볼수 있는 예전 기사가 있네요. 경리단길을 자신이 만들었다는 손혜원과 한옥마을 기획자라는 보좌관... 순수하게 목포 문화재 거리 발전을 위해 산 것인지 한옥마을처럼 부동산 폭등을 기대하고 산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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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명성이 높았던 광주 남구 양림동역사문화마을은 치솟은 임대료로 젠트리피케이션이 발생, 방문객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또 다른 도시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다. 다름 아니라 피해가 동네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는 형국이다.
‘도시의 역설’로 불리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action)’ 현상이 골목상권 곳곳에 파고들면서 ‘도시의 몰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비단 이는 양림동만의 문제는 아니다. 골목상권의 대명사가 됐던 서울 이태원의 경리단길은 어느새 ‘죽은 상권=젠트리피케이션’의 단적인 사례로 떠올랐다.
한때 국내에서 가장 핫(Hot)한 동네로 이름을 날렸으나 지금은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 다름아닌 오를 대로 올라버린 임대료 탓. 임대료를 감당하기 위해 음식점들이 부득이하게 메뉴 가격을 올리자, 이 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줄었다.
또한 세계 배낭여행의 바이블로 불리는 ‘론니 플래닛’이 선정한 ‘1년 안에 가봐야 할 아시아 대표 명소’인 전주 한옥마을도 피해 갈 순 없었다.
한옥마을의 명성에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상가 임대료가 천정부지로 치솟아 원주민들이 대부분은 떠났으며 상가와 숙박업소 한옥은 외지인 손에 넘어가 정통 한옥마을의 정체성이 모호해진 상업주의만 남았다.
최근 전주 한옥마을 부동산에 따르면 600여개의 점포 중 10% 가량인 60개소가 공실인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한옥마을의 젠트리피케이션은 지난 2016년 상반기를 정점으로 사실상 과도기에 들어섰고, 올라 버린 임대료는 ‘하방경직성’(수요공급의 법칙에 의해 내려야 할 가격이 어떤 사정으로 내리지 않는 것)으로 호황기 시세가 유지되고 있다.
여기서 문제는 ‘관트리피케이션’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관(官)과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의 합성어로 관광지역화에 따른 임대료 인상으로 기존 주민이나 세입자가 다른 지역으로 쫓겨나는 현상을 일컫는데, 이 과정에서 공공성을 담보해야 할 정부가 의도하든 의도치 않든 젠트리피케이션을 촉발시킨다는 것.
특히 광주 남구 양림동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 지역 주민들이 몇 차례 반복해 지역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해달라는 민원에도 반응이 없던 지자체가 주민들의 노력으로 일궈낸 ‘펭귄마을’을 제멋대로 문화예술마을로 구성, 급속도로 예산을 투입하고 문화공간지구로 확대해 문화특화거리를 만들었다.
지난 2011년 펭귄마을 일대를 주거환경개선정비구역(소공원)으로 지정만 해놓고 뒷짐을 지다시피 했던 남구는 2014년부터 마을 이주계획을 알리고 토지 수용에 나서게 된다.
광주시가 펭귄마을 일대 가옥과 폐가 등을 리모델링해 공예 입주 작가와 창업 희망자들에게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주민 이주를 오히려 부추긴 것이다. ‘주민주도형’이라던 도심재생사업이 주민들을 내쫓는 꼴이 된 셈이다.
양림동 주민들은 “다 차려 놓은 밥상에 관이 숟가락을 얹더니 밥상마저 빼앗았다”, “상생과 협력의 해법을 찾아야할 관이 주도해 가난한 주민들과 상인, 작가들을 내쫓는 젠트리피케이션, ‘관트리피케이션’이 아니면 뭐냐”고 언성을 높이고 있다.
결국, 양림동은 상가들로 인한 공해로 주거 공간의 기능이 부적합해지면서 주민들이 도시외곽 지역으로 밀려나고 그 자리엔 공공기관이나 상업시설만 남아, 밤에는 텅 비게 되는 ‘도넛현상’에 직면해 있다. 주민들이 의기투합해 일궈낸 잘 나갔던 상권, 양림동역사문화마을은 지금 힘겨운 겨울나기를 하고 있다. /문철헌 기자
http://www.kjdaily.com/read.php3?aid=1546425121457209005
첫댓글 뭐 부동산 폭등을 위해서 목포를 산다라는 게 말이 되는 논리임
기껏 3억 짜리가 4억 됐다는데
지금도 안 늦었으니
목포에 부동산 투기 하러 가면 되겠네
그리고 문화재 지정되면 개발 도 못하고
뭔 목포에 부동산 투기
위 기사는 읽어보고 하는 얘긴가요?
@바이어스 아래 손혜원 보좌관이 전주한옥마을 기획자라는 글 보고 검색해보니 목포 문화재 거리에 대한 미래를 예측해 볼수 있는 예전 기사가 있네요. 경리단길을 자신이 만들었다는 손혜원과 한옥마을 기획자라는 보좌관... 순수하게 목포 문화재 거리 발전을 위해 산 것인지 한옥마을처럼 부동산 폭등을 기대하고 산것인지
이부분만 읽음
@근거를 내놓으라고 그럼 제가 요약해드릴게요. 문화거리인 전주한옥마을 광주양림동 등이 임대료가 천정부지로 올라 문제가 된다는 기사에요.
@바이어스 그럼
임대료 상승이 얼마죠 천정 부지라면?
박지원은 아직도 50% 이상이 빈곳이라든데
그럼 가서 님 같은 분들은 10채정도 사서 임대료 천정 부지 될것에
같이 투자해도 되겠는데요
하나 사든 10개사든 같이 부자 되면 되는 논리 인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16채가 일반인에게 많아 보이지만
손의원이 가지 돈으로 산것이기에 세금을 내고 합법적으로 산거라면 16채든 160채든 중요한게 아니라고 보죠
단지 손의원이 방송에서 이야기 했듯이 문화재 지정되고 재단으로 편입되고 등등이 자신에게 하나도 이득이 안된다고 했으니
그리고 현재 16채가 손혜원이 산것인지 지인이 산게 포함된 것인지 확실하지도 않죠
확실하지 않은 걸
Sbs가 물고 그걸 동아가 받아 버린 케이스
그게 진실인지 아닌지가 중요하죠
신났구나~
먹거리 넘쳐나니~
아주 활개치는구나~
아......친박-비박 싸울때가 그립구나~
젠트리피케이션은 토지나 건물 소유자와 토지나 건물 사용자가 다를때 나타남. 사용자들이 돈과 아이디어를 통해 이쁘고 특색있게 만들어놓아 많은사람들의 이목을끌때 토지나 건물소유자가 임대료를 올리는것.목포는 사용자 자체가 없는곳. 게다가 조카한테 직접 건물을사게해서 운영하도록 맡겼다면 젠트리피케이션을 유발될 상황은 아닌듯. 자신으로 인해 토지가격이 상승할까봐 쉬쉬한듯한데 지역주민이나 지역상인을 보호하기 위한것으로 보임. 부동산 투기는 아닌것같음. 목포지역 발전에 기여하기위해 꽤 오래전부터 목포에 멋진곳이 있으니 지역을 살리기위해 그곳에 투자를 해달라고 공개적으로 부탁했네요.
투자라 함이 미래를 보고 사는 거잖아요. 제가 보는 핵심은 임대를 하고안하고가 아니라 부동산 상승을 예상햇느냐 안햇느냐죠. 왜냐면 손혜원이나 여기지지자들이나 투기할거면 강남을 사지 왜 목포를 사느냐 햇지만 그게 아닐 수 잇다는 거죠
그리고 쉬쉬햇다고도 하고 공개적으로 부탁햇다고도 하는 님의 얘기는 앞뒤가 안맞지 않나요?
그리고 믿음을주기위해 자신도 구입한듯.
무분별하게 타도시와 똑같이 개발되는것이 아니라 목포의 지역특색을 살리기위한 노력으로 보는게 가장적절한듯 합니다.
자신이 구입한 건 없다는게 손혜원 입장이구요. 김현정 뉴스쇼에서 자신은 재산을 증식하길 원치 않아서 직접 안 삿다고 얘기햇죠
조선일보 오늘자 헤드라인 "손혜원타운에 쏟아붓는 나랏돈 1100억원" 이정도면 악의적이라 할 수 있을 듯...
간송이 문화재 사서 지키려 한것도 조선은 문화재 투기라 할 듯
@16년의봄 이미 손혜원을 투기꾼으로 답내리고 행동하는
댁같은 사람들도 있는데 그게 뭐 어려운 일이라구요..
투기라고 하는 사람들 중에 자기 집이 문화재가 되기 바라는 사람 있나요?
친정 동네에 오래된 초기 일본식 집이 근대 문화재로 지정되었는데..주인이 반발하고 민원 넣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자기 맘대로 고치지도 못하고 재건축도 못하고 매매가 안 되니까요..
투기라는 분들..집이랑 그 일대 동네가 다 문화재로 지정되기를 바래요~~
매입한 곳이 다 문화재로 지정되는게 아니에요
카페나 게스트하우스 같은게 문화재가 될 수 없죠
문화재거리에 온 사람들을 상대로 하는 상업건물이죠
@자산만취 투기를 그렇게 어렵게 합니까?
억지로 갖다 붙이려니 이러니 저러니 디테일 물고 늘어지는데..
투기를 할 것 같으면 서울에 했겠죠..
강남이나 하다 못해 연예인들이 많이 산 성동구쪽이나 이태원, 하다 못해 서교동이라도..
지금도 목포는 헐값이라니..투기라고 믿으시고 진짜 돈이 된다고 생각하면 가서 사세요..
@▶◀ 산을사야지(월천회장학생) 잘 모르시나 본데 원래 대박은 지방 토지에서 나와요
그리고 지금 봐서는 본인이 직접 투기하기보다 주변인들에게 권유한거죠
주변인들이 서울 집을 사기 쉽겠습니까
그리고 서울은 오를 대로 올라서 지금 매입할 시기도 아니고 호재도 없죠
이명박도 20년전 사람들이 관심없을때 제주도 땅 샀습니다.
투기를 어렵게 하신다고 하는데 서울이 투기규제가 많아서 투기하기 어렵죠
@자산만취 네 님은 너무 잘 아시나 본데..무너져 가고 인구가 줄어드는 지방에 가서 땅도 많이 사시고..문화재로 지정도 받으시기를...
@▶◀ 산을사야지(월천회장학생) 저는 손혜원의원같이 고급정보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서요
이래서 권리당원 가입해서 정치인들에게 후원도 하고 인맥관리하나 봅니다.
한국에서는 열심히 재테크 공부할 시간에 인맥관리해서 고급정보 빼오는 사람이 더 이득보는 세상이네요
그리고 전주도 최근에 인구는 줄어들고 있지만 한옥마을 부근은 땅값이 많이 올랐죠
인구가 줄어든다고 해도 특정지역은 땅값이 오를 수 있고 투자가치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