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오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들이 광주 송정역 앞에 모였습니다.
손에 피켓을 하나씩 들고 수차례 구호도 외쳤습니다.
“주말마다 티켓전쟁 힘들어서 못 살겠다”
“없는 거니 안 파는 거니 공급좌석 확대하라”
“지역 차별 웬 말이냐 고속열차 증편하라”
결의 대회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역 차별’과 ‘영호남 균형’을 얘기했습니다.
광주는 KTX 배정에서 차별받고 있는 걸까요?
■ 운행 횟수 부산·대구 절반…인구 적은 울산보다도 적어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보도 자료 (2022년 KTX 운행 실적, 자료 제공: 코레일)
코레일이 민주당 광주시당에 제출한 KTX 열차 운행 실적을 보면 지난해 주말 기준 KTX 열차는 광주를 48회, 울산 58회, 대구 121회, 부산은 119회를 왕복했습니다.
광주(142만 명)를 오가는 횟수는 부산과 대구의 절반에 못 미치고 인구가 더 적은 울산(110만 명)보다도 적었습니다.
■차량도 ‘소형’ KTX산천 집중 배치...1일 울산 수송 인원의 60% 불과
문제는 KTX도 다 같은 KTX가 아니라는 겁니다.
‘KTX산천’은 한꺼번에 377명을 수송할 수 있는 10량짜리 열차로, 일반 KTX(955명)보다 수송 인원이 현저히 적습니다.
광주를 오가는 열차의 절반은 KTX산천 열차였습니다.
반면 울산과 대구, 부산은 전체 운행 KTX 열차 중 10% 정도만 KTX산천 열차였습니다.
1일(주말 기준) 수송 인원으로 비교하면, 광주는 대구와 부산의 1/3 수준, 인구가 훨씬 적은 울산의 60%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교통 불편 방치는 또 다른 지역 차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공사에 2가지를 요구했습니다.
첫댓글 잘보고가요 고맙습니다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열공 파이팅😃
잘 보고 갑니다^^
잘보고갑니다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