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유기농 괴산가요제" 예선 전 성황리 마쳐
총 327팀 참여 본선 출전 9팀, 예비 1팀 선정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괴산군이 고추 축제와 함께 개최하는 ”제1회 괴산 유기농 가요제“ 예심이 5일 괴산문화회관 대 강당에서 1차 예심과 2차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를 9팀과 예비팀 1팀이 선정되어 9월 2일 19시 제1회 유기농 괴산가요제 무대에서 대상을 가린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괴산군수로 당선, 괴산 군정을 책임지고 있는 송인헌 군수가 괴산 고추 축제와 더불어 야심 차게 기획한 제1회 유기농 괴산가요제는 괴산 고추 축제 기간 동안 하이라이트가 될 것 같다.
5일 유기농 괴산가요제 예심은 전국에서 총 327팀이 참가했으며, 최연소 8세 어린이부터 80세 어르신까지 참가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1차 예심은 무반주로 진행되었으며, 2차 예심부터는 반주와 함께 참가자 신청 곡 1절을 불러 최종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끼를 자랑하기도 하고 자신이 선정한 곡을 최선을 다해 불렀다.
송인헌 군수는 제1회 유기농 괴산가요제는 지난 7월 15일 집중폭우로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괴산군민들을 위로하고 전국에서 자원봉사 및 물품 지원을 해준 고마운 분들에게 꿋꿋하게 일상생활을 하는 괴산군민들의 모습을 유기농 괴산가요제를 통해 보여 주고, 또한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고 했다.
또한, 송인헌 괴산군수는 제1회 유기농 괴산가요제를 통해 유기농 장수도시 괴산의 농·특산물과 뛰어난 관광명소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