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이를 하려 계란을 깼더니
쌍알이 나오고
스킨 을 사러 갔더니
1+1 을 하는 날이고
날이 흐려서 혹여나 몰라서
우산을 챙겼더니
아니나 다를까 ? 빗방울이 떨어지고~~♡♡♡
신호등을 5초 남겨놓고
갈까 ? 말까 망설이다
발걸음을 재촉해 먼저간 사람과
보조를 맞출때 ~~~💕💕💕💕
파마가 유난히 잘나올때 !
화장이 유독 잘먹을때!
겉절이를 했는데
간이 잘맞아 유난스레 입에 착착 감길때
난
소소한 행복을 느낀다 ~~~💗
손에 잔뜩 무거운 짐을 들고 갈때
마침
아는 이웃을 만나 차를 얻어타고 올때 !
햇감자를 까서 강판에 갈아 밀가루 조금섞어 이것 저것 야채 넣고
지짐이 해서
따끈할때 한입 베어 물을때
난
소소한 행복을 느낀다 ~~~❤️
딸네가 온다길레
미리 주문한 소꼬리 푹고와 갖은 양념해서 육수와 섞고
오이 소박이 짭쪼롬하게 하고
메추리 알넣어 아롱사태 섞어 장조림 하고
바리 바리 싸서 신나게 가는 딸의
뒷모습을 볼때
엄마의 마음은
참!
행복 하다 ~~~💜
집에간 딸이
"엄마 ! 반찬이 너무 맛나
ㅅㅈ 이가 밥 두그릇 먹었어 "
할 때
담에 또해줘야지 하고
따블로 행복하다 ~~~😁😁😁
석양에 해가 질때 잘 마른 빨래를 걷어
하나하나 차곡차곡 개켜서 서랍장에 분리해서 넣을때 ~~💗
어느날 !
통닭이 먹고 싶어 남편 퇴근할때
사오라 할까 ? 말까 ?
망💚서리다가
에이 그냥 내가 사오지 하고 사다 놓았는데
남편이 똑같은 표의 통닭을 덜렁 덜렁
들고 올때!
"이거 뭐임 ? 어쩔수 없이 우린 티격태격해도 어쩔수 없이 천생연분인가?" 하고 웃프지만
소소한
행복을 느낀다 ~~~💚
TV 를 켰는데 난데없이 예고없이
그토록 보고프던 가수님이
짜~~안 하고 나타나
너울 대는 춤을 추며 무대를 휘젓고
"바다의 교향시 " 를 멋들어지게 불러줄때
우~~와 아
이건 소확행이 아니고
대박 ! 초대박 사건이다
그날은 하루종일 입이 귀에걸려 있다
이렇게 큰일은 아니어도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사는것
이것이 인생이지 않을까 ?
22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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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소 한 행 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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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커피향기님행복은작은되서오고사소한일상에서오는것같아요
그게바로마음을줄겁게하고기쁨이두배기ㅏ되
우리사랑하는가수님활짝웃고좋아할때가너무좋고
모든일상이좋은일만없겠지만소소한대서감동을받고행복인것을요향기님🏕🏖🏜🏝
커피향기님 소소한 일상속에서 날마다 좋은 일들이 많아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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