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빛이 성령으로 주어졌을 때 그리스도를 산 편지로 받으라.
비록 교회가 가난하고 교육이 없는, 무명의 인사들[세상에서 평범한 성도]로 구성되었다고 할지라도, 만일 저들이 믿고 기도하는 성도가 된다면 저들의 감화력은, 이 때와 영원한 시대를 통하여 감동을 줄 것이며 저들이, 단순한 믿음으로 나아가고 하나님의 말씀의 허락들을 신뢰한다면, 저들은 큰 사업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저들이 빛을 발한다면 저들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며, 하늘왕국의 사업은 발전할 것이다. 저희가 하나님께 대한 개인적인 책임을 자각[깨닫게]한다면, 저들은 활동할 기회들을 찾을 것이며 세상을 위한 빛으로서, 저희 빛을 발할 것이다. 따라서 저들은 영혼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구속의 경륜]을 수행함에 있어서, 성실성과 열정의 모본을 보이는 사람들이 될 것이다.
비록 가난하고 무식할지라도 만일 저들이 선택하기만 한다면,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배우는 학생들이 될 것이며 주님께서는, 저들에게 참된 지혜를 가르치실 것이다. 온유하고 어린아이와 같은 신뢰심과 참된 경전과 참된 신앙을 가진 이의 생애는, 다른 사람들에게 끼치는 감화력이 효과적일 것이다.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보다도 저들의 책에서 얻은 지식을 더욱 의뢰하는 경향이 있다. 때때로 저들은 은밀한 기도로써 하나님과 더불어 열심히 씨름[매달려 회개와 간구로 순종굴복]하여,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지식을 탐구하려하지 않으며, 믿음으로 하나님의 허락의 말씀들을 붙잡지 않는다.
신령한 종교적 열정을 받은 사람들은, 그리스도와 같은 정신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기회를 찾을 것이며, 하나님께 대한 지식과 하나님께서 보내셔서 저를 아는 것이, 영생이 되게 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치기 위하여 기회를 엿볼 것이다. 저들은 산 편지들이 될 것이며, 인류에게 세상의 빛이 되시는 주님을 증거 할 것이다.(1SM 265.1)
그리스도의 선택된 제자들의 봉사에 뒤따른 영광스런 결과들은, 그들의 몸에 주 예수의 죽으심을 지니고 다닌 덕이었다. 그리스도를 증거 한 사람들 중에 어떤 이들은, 무식하고 배운 것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은혜와 진리가 그들의 마음을 다스려 그들의 삶에 영감을 주고, 그것을 정결케 하였으며 그들의 행동을 제어[욕망억제]하였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마음과, 정신의 산[성령의 역사의 인도하심에 함께하는] 대표자들이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읽혀진[보여 진] 산 편지들이었다. 그들은 미움을 받고 그들이 전하는 진리를 영접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멸시한 사람들에게 핍박을 받았다.(2T 343.3)
모든 사람들 중에서 말세의 엄숙한 진리를 지닌, 그리스도의 목사들은 이기심으로부터 떠나 있어야 한다. 그들에게는 자선심이 자연스럽게 배어 있어야 한다. 그들은 형제들에 대하여 이기심의 흔적을 지닌,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껴야 한다. 그들은 경건의 모본, 모든 사람에게 알려지고 읽혀지는, 산 편지가 되어야 한다. 그들의 열매는 성결해야 한다. 그들이 지닌 정신은 세상 사람들이 지닌 것과, 반대가 되어야 한다.
거룩한 진리를 받아들임으로 그들은 하나님의 종들이 되며, 더 이상 흑암의 자식[사단마귀]이 아니며 세상의 종이 아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을 세상에서 불러내셨다. 세상 사람들은 경건의 비밀을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움직이는 동기[믿음의 행위]를 알지 못한다. 그러나 그들 속에 있는 생명의 영, 그들의 거룩한 대화와 그들의 자아를 부정하고, 자아를 희생하며 흠 없는 삶에서 나타나는 그 영은, 불신자들을 모든 진리로 인도하며, 그리스도께 순종하도록 하는 확신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 그들은 그리스도와 같기 때문에, 살아 있는 모본이다.
그들은 세상의 빛이며, 세상의 소금이며, 그들이 남들에게 주는 영향은 구원하는 것이다. 그들은 세상에 있는, 그리스도의 대리자들이다. 그들의 목적과 소원은 세상적인 것에 의해 고취(鼓吹:믿음사상이 북돋움)되지 않으며, 그들은 돈 벌기 위해서도 일할 수 없으며, 그것을 위한 이기적 사랑을 즐기지도 않는다. 영원한 것에 대한 생각이 모든 세상의 매력(魅力:매혹의 힘)을, 압도(壓倒:마귀를 대적)하기에 충분하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오로지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그분의 뜻을 행한 후에 상을 누리려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만 할 것이다.(2T 548.1) 하나님께서는 온 땅에 흩어진 증인들이 없이는, 이방인[타국 불신자]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릴 수도 없으시고, 하나님의 은혜의 기이(奇異:기적과 이상)함을 보여 주실 수도 없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 큰 구원에 동참한 자들은, 하나님의 선교사가 되어 온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되어야 하며, 산 편지가 되어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읽혀지며, 저들의 신앙과 행실이 구세주의 재림의 임박함을 나타내며, 헛되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표적[성품]으로 보여 주어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다.
앞으로 임할 심판을 위해서 준비하도록, 백성들에게 경고해야 한다. 꾸며낸 이야기만 듣던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확실한 예언의 말씀을 들을 기회를 주실 것이다. 그들이 흑암에 비추는 빛[진리말씀]으로 생각하고, 그 빛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그들은 잘 될 것이고 그분께서는, 확실한 진리말씀을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게 제시하실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자세하게 꾸며낸 이야기와 진리를 대조(對照:진리와 비진리를 비교)할 수 있으며, 어두움에 있는 자들을, 가르칠 자질[성령도우심의 능력을] 갖게 될 것이다.(2T 631.3)
사랑하는 형제여, 그대는 대화에 있어서 항상 조심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그대를 지상에 있는 그리스도의 대표자로 삼으셔서, 죄인들에게 간구하여 하나님과 화해하도록 하셨는가? 이 일은 엄숙하고 고상한 일이다. 그대가 설교를 마칠 때에, 그 일은 겨우 시작되는 것이다. 그대는 집회가 끝났다고 해서 책임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아니다. 그대는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대한 그대의 헌신을, 아직도 계속해야 한다. 그대는 모든 사람들에게 읽히고, 알려진 산 편지가 되어야 한다.
안락을 구해서는 안 된다. 쾌락을 생각해서도 안 된다. 영혼구원이 가장 중요한 주제이다. 바로 이 일에, 그리스도의 복음의 목사들은 부름을 입었다. 그는 집회 외에서도 선을 행해야 하며, 거룩한 대화와 조심스런 품행으로, 그의 고백[그리스도 정신]을 장식해야 한다.
자주 그대가 설교를 마치고 화롯가에 앉았을 때, 그대는 거룩하지 못한 대화로 그대의 설교에 반작용을 하였다. 그대는 남들에게 의무라고 설교한 것을 실천해야 한다. 그리고 전에 해보지 않은 방식으로 모든 그리스도의 목사에게 놓여 진, 책임과 의무를 대하기 위해 매진해야 한다. 개인적인 노력을 뒷받침함으로써, 설교단상에서 한 일을 굳게 하라.
현대진리에 대한 주의 깊은 대화를 하되, 자리에 함께한 사람들의 상태를 잘 살피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그대가 교통하는 사람들의 경우에, 중요한 진리를 적용해 가면서 그리하라. 그대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모든 인내와 가르침으로, 책망하고 꾸짖고 권고하는 일을 하지 못했다.(2T 705.1)
한 가족이 믿지 않는 지역사회에서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며, 예수님의 대표자로서 서는 것은 작은 일이 아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이 알고 모든 사람에게 읽혀지는, 산 편지가 되기를 요청 받고 있다. 이 위치는 두려운 책임을 내포(內浦:포함)한다. 빛 안에 살기 위해서 그대는, 그 빛이 비취는 곳으로 와야 한다.
형제여 그대는 어떤 희생이 있더라도 적어도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연중 모임에는 그의 가족들과 함께 참석하는 데, 엄숙한 의무감을 느껴야 한다. 이것은 그와 그들의 힘을 강화시켜 줄 것이며, 시련과 의무에 그들을 적합하게 해 줄 것이다. 같은 신앙을 가진 사람들과 어울리는 특권을, 상실하는 것은 그들에게 좋지 않다.
왜냐하면 그들의 마음에서 진리가 그 중요성을 잃으면, 그들의 마음은 깨우쳐지고 그것의 성화 시키는 영향에 의해, 활기차게 되는 것을 그치게 되며 그들은 영성을 잃게 될 것이다. 그들은 살아 있는 설교자의, 말씀으로 강화[믿음이 더욱 전진]되지 않는다. 세상적인 생각과 사업이 영적인 사물을 배척(排斥:거부하여 내어버림)하도록, 그들의 심령에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다.(4T 106.3)
우리는 이중생활 즉 생각과 행동의 생활, 조용한 기도와 열렬하게 일하는 생활을 살아야 한다. 진리의 빛을 받아 온 모든 사람들은 불신자들의 길에 빛줄기를 비쳐 주는 것이, 그들의 의무라는 것을 느껴야 한다. 그들은 교회에서뿐 아니라 우리의 기관들에서도, 그리스도를 위한 증인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읽혀지는, 산 편지가 되기를 요구하신다. 매일 열렬한 기도로 그 능력, 그 지지, 그 권세를 얻기 위하여 하나님께로 향하는 영혼은 고상한 포부, 진리와 의무에 대한 명확한 인식 드높은 행동의 목적, 그리고 의에 대한 끊임없는 주림과 목마름[갈증]을 갖게 될 것이다.
하나님과의 연결을 계속 유지하는 가운데, 그들과의 교제를 통하여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빛, 평화, 평온을 발산하고, 그들 앞에 우리가 종사하고 있는 사업의 이익을 위해, 흔들림 없이 충성하는 모본을 제시할 것이다.(4T 459.3)
오늘날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을 “하나님의 친구”(약2:23)라고 부르셨던 것처럼, 일컬음을 받을 사람이 보잘것없는 인생 중에 많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이 시인하시는 것을 시인하고, 하나님이 정죄하는 것을 정죄한다. 그들 앞에서는 죄인까지도, 두려움[죄의식]과 억제력[자제력]을 느낀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고, 그들은 모든 사람이 깨닫고 읽는 산 편지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행동에는 부드러운 친절과 위엄[점잖고 엄숙함]과 거룩한 교양이 있는데, 이것들이 그들의 동료들의 마음을 제압하는 능력을 그들에게 준다.(4T 615.3) 세상이 우리를 대적하고, [가톨릭을 중심으로 타종교단체] 일반교회들이 우리를 대적하고 있으며, 국가의 법이 미구에 우리를 대적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함께 뭉쳐야 할 때가 있었다면, 바로 지금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시대를 위한 특별한 진리를, 우리에게 위탁하셔서 세상에 알리게 하셨다. 마지막 자비의 기별은, 오늘날 전해지고 있다. 우리는 심판을 피할 수 없는 남녀들을 다루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모본으로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이끌기 위하여, 모든 말과 행동에 있어서 모본되신 분을, 가까이 따르고자 얼마나 세심하게 주의해야 하겠는가.
우리는 참으로 주의 깊게 진리를 제시함으로, 다른 사람들이 그 진리의 아름다움과 단순함을 보고, 그것을 받아들이도록 이끌어야 한다. 우리의 품성이 거룩하게 하는 진리의 능력을 증거 한다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계속적인 빛, 곧 모든 사람이 알고 읽는 산 편지가 될 것이다.
우리는 분열과 불화와 분쟁을 존재케 함으로, 오늘날 사단에게 진리를 양보할 수는 없다.(5T 236.3) 그대들에게는 교회 안에서와, 교회 밖에서 해야 할 사업이 있다.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요15:8). 우리가 맺는 열매는, 세상 앞에 나무의 성격을 나타내는 유일한 시금석[기본기준]이다.
이것은 우리가 제자가 되는 증거이다. 만일 우리의 사업이 산 포도나무의 가지로서, 귀중한 열매의 송이를 풍성하게 맺는 그런 것이 되면, 우리는 세상 앞에 하나님의 아들과 딸로서의 표[가납 받은 인식표]를 달게 된다. 우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읽혀지는, 산 편지들이다.(5T 348.2)
사람이 진정으로 진리를 받아들이게 되면, 즉시 그의 마음속에는 친구에게나 이웃에게 가서, 거룩한 페이지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귀중한 빛을 말해 주고 싶은, 간절한 욕망이 샘솟게 된다. 다른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한 이기심 없는 노력을 통하여, 그는 모든 사람이 읽고 깨닫는 산 편지가 된다. 그의 생애는 그가 그리스도께로 돌아와서, 그분의 동역 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5T 386.2)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시고,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요일2:14).
사도는 여기에서 조상들의 경험을, 젊은이들의 경험과 연결시킨다. 마찬가지로 이 사업의 연로한 제자들과 젊은이들, 곧 이 기별의 초기의 사건들에 대한, 경험이 없는 자들 사이에 연결고리가 있다. 기별이 시작될 당시에 어렸던 자들은, 나이 많은 기수(旗手:깃발을 높이 들고 선두의 선구자)들에게서 배워야 할 것이다.
이 교사들은 기수[깃발을 높이든 선구자]들이 아직도 깃발을 높이 들 수 있는 동안, 그들의 거룩한 직임을 감당하도록 사람들을 적응시키는 일에 어떤 큰 수고를 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전쟁터에서 매우 오랫동안 싸워 온 자들은, 여전히 승리를 얻을 수 있다.
그들은 사단의 간계를 너무도 철저히 알고 있기 때문에, 옛 길에서 쉽게 옮겨가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지나간 날들을 기억한다. 그들은 태초부터 계신 분을 안다. 그들은 언제나 등대지기, 하나님의 성실한 증인, 모든 사람이 알고 읽는 산 편지가 될 수 있다.(5T 584.3)
이 계층에 전도하려면 신자들 자신이, 산 편지가 되어야 한다. 그 편지는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고후3:2)이다. 우리는 진리의 고상하고 고양시키는, 성격을 마땅히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소견이 좁고, 이기적으로 되는 위험에 빠져 있다. 우리가 넘어지지 않기 위하여 두려워 떨면서,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6T 81.2)
그리스도의 사업에서 일하는 자들은 산 편지, 곧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읽혀진 편지가 되어야 한다. 그들의 모본과 감화를 통하여 돈과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값싼 물질적인 것에서부터 관심을 돌이켜, 영원한 것에 마음을 두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로부터 지도를 받는 의사에게, 최고의 존경이 드려질 것이다.
하나님의 사업에 관련된 사람들이 하나님의 충성된 종으로, 굳게 서는 것보다도 하나님의 도구의 진보를 위하여, 그처럼 강력하게 일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6T 251.4) 하나님께서는 온 땅에 흩어진 증인들이 없이는, 이방인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릴 수도 없으시고 하나님의 은혜의, 기이함을 보여 주실 수도 없으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 큰 구원에 참여한 자들은, 하나님의 선교사가 되어 온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되어야 하며, 산 편지가 되어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읽혀지며, 저들의 신앙과 행실이 구세주의 재림의 임박함을 나타내며, 헛되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표적으로 보여 주어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다. 앞으로 임할 심판을 위해서, 준비하도록 백성들에게 경고하여야 한다.(ChS 16.4) 복음 대(對) 과학과 문학— 과학과 문학은 하나님의 아들의 영광스러운 복음이 가져다 줄 수 있는, 그 빛을 어두워진 사람의 마음에 가져다 줄 수 없다. 하나님의 아들만이, 영혼을 비춰주는 위대한 일을 하실 수 있다.
‘바울’이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복음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1:16)고, 부르짖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믿는 자들의 인격이 되며, 그들을 모든 사람에게 알려지고 읽혀지는 산 편지로 만든다. 이런 식으로 경건의 누룩이 무리 속에 침투해 들어간다.
하늘의 지성적 존재들은, 품성 가운데서 참된 위대함의 요소들을 간파(看破:보고 그 속내를 파악)할 수 있는 데, 이는 선량함만이 하나님께 효율성 있는 것으로, 높이 평가되기 때문이다.(1MCP 66.2)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라. 어떤 폭풍이 불어쳐도 그대에게 믿음을 주시고, 또한 완성시키시는 분이신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그대는 주님 안에서 온전하게 될 것이다. 누구든지 돌아서서 옛적 길로 행하라.
가장 거룩한 믿음 안에 뿌리를 박으며, 기초를 쌓고 건축하라. 뭇사람이 알고 읽는 산 편지가 되라.(TMK 212.4) 사단의 안락의자에 편히 앉아서 말하기를, “그것은 쓸데없어 죄를 그칠 수도 없고, 또 그대는 죄를 정복할 능력도 없다”고 하지 말라.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능력이 없으나 그대의 심령에, 그리스도가 거하시게 하는 것은 그대의 특권이며, 그대가 그분의 노력과 협력하면 그분이 그대 안에서, 죄를 정복하실 수 있으시다.... 그대는 모든 사람이 읽고 알 수 있는, 산 편지가 될 수 있다.
그대는 죽은 편지가 되어서는 안 되며, 예수께서 능히 구원하실 수 있다고 세상에 증거 할 산 편지가 되어야 한다.(OHC 76.5) 그대가 만일 원칙에 굳게 서서 의무에 두려워하지 않으며, 그대의 매일의 일에 있어서 그리스도를 모본 삼는 일에, 열심을 보인다고 할 것 같으면, 그리고 겸손하게 스스로 낮추어 온유하고 신사적이며 인내하고, 절제할 것 같으면 그대는 산 편지로서 알려지게 될 것이며, 모든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될 것이다.(OHC 186.4)
모든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를, 나누어 주는 사명을 위해 임명됨— 세상에 그리스도를 대표하는 것은 다만, 목사들의 의무가 아니라 모든 교인의 의무이다. 그들은 예수로부터 오는 빛줄기들을 받아야 하며, 그것을 잘못으로 눈이 먼 영혼들과 거짓 교리에, 취한 자들에게 비춰야 한다.
세상은 거짓 표준을 높이고 있으나, 그들은 의의 유일하고 참된 표준 곧, 하나님의 거룩한 계명을 높여야 한다. 사단은 흑암을 빛으로, 빛을 흑암으로, 오류를 진리로, 진리를 오류로 제시하려고 애쓰고 있다. 그는 하나님의 보좌에서 나오는 모든 빛줄기를 없애고, 그 자리에 그의 어둠을 놓으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들 곧 그들 중의 각 사람이, 세상에 빛을 비추기 위해 여기 있다.
빛이 더 많은 멸시를 받고 반대를 당하고, 정죄를 당할수록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는, 일을 해야 할 더 큰 증거를 갖는다. 그들은 영혼들을 의, 진리 그리고 하늘로 인도하라는 명령을 하나님에게서 받는다. 진리의 횃불은 바라는 자들은 물론, 바라지 않는 자들의 눈에도 비춰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하늘로 올라가셨을 때에 교회는, 세상에 빛을 전하는 기능을 하는 존재나 매체가 되어야 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5:14). 그리스도인마다 세상에서 빛을 비추는, 살아있는 빛이 되라는 하나님의 요구를 받는다. 그는 은밀한 기도로 하나님과 씨름[간곡하고 절박한 간구]해야 하며,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나아가야 한다. 사명을 위해 임명된 그는, 천국의 분위기를 지닌다.
그의 말은 정선(精選:뛰어난 내용으로)된 것이 될 것이며, 그의 얼굴은 그의 주인의 형상을 반사할 것이다. 그는 세상의 빛이 될 것이며 모든 사람이 알고 읽는, 산 편지가 될 것이다.(PaM 153.2) 인간의 주장은 가치가 없다.
[하나님]말씀으로 사람들에게 말하게 하라— 인간에게 주어진 기별 중 가장 엄숙한 기별을 전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목사들이 진리를 회피한다면, 그들은 맡은 일에 불충실한 것이며, 양과 어린양들에게 거짓 목자가 되는 것이다. . 인간의 전승(傳承:전통)과 격언(格言:속담교훈)만을 들어온 자들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라. 그분의 약속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예스]와 아멘이 된다.
목자의 품성과 행동이 사람들에게 그가 옹호하는, 진리의 산 편지가 된다면 주님께서는 사업에, 그분의 인을 치실 것이다. 사람들과 참된우정이 형성될 것이며, 목자와 양떼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공통된 희망으로, 연합하여 하나가 될 것이다.(PaM 188.3) 참된품성은 내적 생활의 반영임-- 사람 됨됨이[품격 예의]는, 그가 하는 말보다 훨씬 더 영향력이 크다.
조용하면서도 일관된 경건한 생애는,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읽히는 산 편지이다. 사람이 천사처럼 말하고 글을 쓸 수 있겠지만, 그의 행실은 타락한 대적 마귀를 닮을 수도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선한 행실에 열심인, 진리의 신자들을 가지실 것이다. 그들이 높은 직임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더 높은 표준으로 시험을 받을 것이다.
그들은 체질을 당할 것이다. 결점들과 악덕들이 발견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런 것들은, 말과 행동으로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참된 품성은 밖에서 형성되거나, 덧입혀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내면의 마음]안에서부터, 밖으로 비쳐 나오는 것이다.
참된 선량함, 순결, 온유함, 겸비함, 그리고 공평성이 마음에 있으면 그 사실은 품성에서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이런 품성은 능력이 충만하다.(TSB 82.2)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모본으로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기 위하여 모든 말과 행동에 있어서 모본자 되신, 그리스도를 참으로 밀접히 따라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진리의 아름다움과 단순함을 바라보고,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게끔 참으로 주의(注意:마음에 새겨 조심)깊이 진리를, 제시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의 품성이 거룩하게 하는 진리의 능력을, 증거 하게 되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비춰 주는, 끊임없는 빛이 될 것이다.
곧, 우리는 모든 사람이 읽고 아는 산 편지가 될 것이다.(2TT 77.3) 교회 안에서와 교회 밖에서, 그대가 해야 할 사업이 있다.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요15:8). (2TT 117.2)
사람이 진리를 깨닫고 진정으로 회심하게 되면, 즉시로 그의 마음속에는 어떤 친구나 이웃 사람들을 찾아가서, 거룩한 성경에서 흘러나오는 귀중한 빛을, 이야기해 주고 싶은 욕망이 솟아나게 된다. 다른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한 이기심 없는 활동을 통하여, 그는 모든 사람들이 읽고 깨닫는 산 편지가 된다.
그의 생애는 그가 그리스도께로 돌아와서, 그분의 동역자가 되어 있음을 나타낸다.(2TT 127.2) 마찬가지로 이 사업에 일하는 늙은 제자들과, 이 기별의 초창기의 사건들을 경험하지 못할, 젊은이들과의 연결이 이루어진다. 그 기별이 처음으로 증거 될 당시에 젊었던 자들은, 나이 많은 기수(旗手:앞선 지도자)들에 의하여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 교사들은 기수들이 아직 깃발을 높이 들 수 있는 동안, 사람들에게 그들의 거룩한 임무를 맡을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일에, 아무리 크게 수고를 해도 지나치지 않음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나 전쟁에서 오랫동안 싸워 온 자들은, 여전히 승리를 거둘 수 있다. 그들은 사단의 간계를 너무도 철저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옛 길에서 쉽게 동요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지나간 날들을 기억한다. 그들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안다. 그들은 언제나 빛을 전달하는 자, 충실한 하나님의 증인, 모든 사람에게 알려지고 읽혀지는 산 편지가 될 수 있다.(2TT 230.1) 악의 모양을, 피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그대는 이보다 더 전진하여, “선행을 배우”(사1:17)지 않으면 안 된다.
그대들은 그리스도를, 세상에 나타내지 않으면 안 된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사업을 행할 방법을, 배울 수 있을까 하는 것이 그대들의 날마다의 연구가 되어야 한다. 주를 따르는 자들은 산 편지가 되어, “뭇사람이 알고 읽는바”(고후3:2)가 되어야 한다.(MYP 348.1)
사람의 인격(人格:사람의 성품)은, 그의 말보다 더 큰 감화를 끼친다. 침착하고 시종일관(始終一貫:처음과 끝이 변함없음)하며 경건의 생애는, 산 편지로서 모든 사람에게 알려지고 읽혀지게 된다. 거룩함은 외부로부터, 형성되거나 입혀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내부로부터 비쳐 나온다.
만일 경건과 순결함과 온유와 겸손 그리고 성실함이, 우리 마음에 거한다면 그것들은 품성으로 비쳐 나올 것이다. 이러한 품성은 능력으로 가득 찬다. 위대한 일꾼[예수님]의 손에서 사용된, 기구이외에 다른 기구는 영광을 받지 못한다. 구주의 사랑으로 가득한 마음은, 나누어주기 위하여 날마다 은혜를 받는다. 그 생애는, 진리의 구속하는 능력을 나타내 보인다.(HP 237.2)
마침내 세상이 하나님이 친히 보내신 특사,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한 것을 회계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크신 보좌 앞에 소환되어 심판을 받을 때, 그 장면이야 말로 참으로 엄숙한 장면이 될 것이다. 율법의 산 편지로 이 세상에 오신 분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한 일에 대하여 어떤 셈을 치러야 할 것인가?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그대는 나의 독생자에게 무엇을 하였느냐?”고 물으실 것이다. 진리를 거절한 사람들이 무엇이라고 답할까? 그들은 “우리들은 그를 미워하여 밖으로 내쫓았습니다. 그리고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부르짖었습니다.
우리는 그분을 버리고 ‘바라바’[반항적 악질 사형수]를 택하였습니다.”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하늘의 빛이 주어졌을 때 그것을 거절하는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거절하는 것이다. 그들은 더러움에서 정결함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거절한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고, 그분을 공개적으로 모독하였다. 그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내가 너희들을 도무지 알지 못하니, 나를 떠나라”(마7:23)고 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틀림없이, 그 아들의 죽음을 보복하실 것이다.(5BC 1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