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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5년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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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딸' 한비야가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이후 4년 만에 펴내는 책. 월드비전 긴급구호 팀장으로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써내려간 5년 간의 기록이자, 자유롭고 거침없는 한비야의 삶에 관한 보고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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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아 연대기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폴린 베인즈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시공주니어 / 2005년 1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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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이후 29개 언어로 번역되어 9000만 부 이상 판매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 <나니아 연대기>(전7권)가 한 권짜리 합본으로 출간됐다. '옷장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나니아라는 마법의 세계가 있다'는 모티프에서 비롯된 이 모험담은 가상의 나라 '나니아'의 창조부터 멸망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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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 전4권 세트 조앤 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수첩 / 2005년 1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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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해리 포터가 돌아왔다. 2005년 11월, 전4권으로 완간 예정. 'Half blood prince'는 용감하고 자격이 있는 왕자란 뜻의 'full blood prince'를 약간 비꼬는 말로, 대접받을 자격이 없거나 비겁한 왕자를 지칭할 때 주로 사용된다고. 이 제목은 원래 2편 <비밀의 방>에 쓰려고 했던 것이라고 하며, 여기서 말하는 'half blood prince'는 해리 포터도, 볼드모트도 아니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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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 비룡소 걸작선 013 미하엘 엔데 지음,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1999년 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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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서 행복과 풍요로움을 주는 시간을 빼앗아간 회색 신사들과 여자 아이 모모, 호라 박사 등이 벌이는 모험을 다룬 소설. 꿈 속에서 벌어질 법한 갖은 이야기들이 줄줄이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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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탄줘잉 엮음, 김명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4년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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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와 자서전 쓰기, 날마다 15분씩 책 읽기, 악기 하나 배워보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기...'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지금 바로 실행에 옮겨야 할 49가지를 감동적인 이야기와 그림으로 담아낸 따뜻한 에세이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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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여행가방 - 박완서 기행산문집 박완서 지음 / 실천문학사 / 2005년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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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신작 기행 산문집. 그동안 써온 12편의 기행 산문을 모아 엮었다. 인간의 삶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지닌 작가는, 감칠맛 나는 문장을 생산하는 우리 시대 몇 안 되는 산문가이기도 하다. 이 책은 작가 박완서의 여행기록이면서, 동시에 인생이란 긴 여정에 대한 거장의 철학을 담고 있다. 감성을 자극하는 그만의 독특하고 즐거운 글맛과, 소박하지만 긴 여운을 전해주는 글이 미소를 머금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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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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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두루두루 여행하기 위해 양치기가 된 청년 산티아고의 '자아의 신화' 찾기 여행담. 자칫 딱딱하게 보일 수 있는 제목과는 달리 간결하고 경쾌한 언어들로 쓰여 있어서, 물이 흘러가듯 수월하게 읽히는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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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빈치 코드 1 댄 브라운 지음, 양선아 옮김, 이창식 번역 감수 / 대교베텔스만주식회사(베텔스만) / 2004년 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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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루브르 박물관장 소니에르가 살해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심야의 박물관 안에서 기묘한 포즈로 누워있는 시체. 하지만 관장은 그전에 종교기호학 교수 로버트 랭던과 암호전문가인 손녀 소피에게 암호화된 메시지를 남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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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빈치 코드 2 댄 브라운 지음, 양선아 옮김 / 대교베텔스만주식회사(베텔스만) / 2004년 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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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않게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랭던과 소피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그림에 담긴 단서들을 추적하며, 2천년 동안 숨겨져왔던 비밀을 파헤치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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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후에 오는 것들 - 공지영 공지영 지음 / 소담출판사 / 2005년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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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5월 16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과 파리에 있는 두 작가가 서로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한겨레신문'에 '먼 하늘 가까운 바다'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글을, 제목을 바꿔 단행본으로 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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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전략 - Reading & Writing 정희모.이재성 지음 / 들녘(코기토) / 2005년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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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차원의 글쓰기 요령을 제시하고, 이 원리를 실전에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연세대에서 글쓰기와 독서, 토론을 강의하고 있는 정희모, 이재성 교수가 공동 집필한 책으로, 발상 과정에서부터 마무리하는 과정까지, 글 한 편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단계별로 배치해 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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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이야기 얀 마텔 지음, 공경희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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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부커상 수상작.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후 3년이 지나도록 베스트셀러 상위에 머물고 있으며 전세계 40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기존의 부커상 수상작들이 평단의 높은 평가에 비해 독자들에게 외면받았던 것과는 달리, 수많은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모은 화제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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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아비 김애란 지음 / 창비(창작과비평사) / 2005년 1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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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한국일보 문학상의 최연소 수상자로 선정되며 평단의 주목을 모은 80년생 소설가 김애란의 첫 단편집이 출간됐다. 표제작 '달려라, 아비'를 비롯, 아버지의 부재와 가난 등으로 상처입은 주인공이 원한이나 연민에 빠지지 않고 자기긍정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단편 9편이 실렸다. 일상을 꿰뚫는 날렵한 상상력, 독특한 문장 감각이 돋보이는 멋진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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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3 조앤 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수첩 / 2005년 1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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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모트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마법사 세계와 머글의 세계는 경계 상태에 들어간다. 말포이의 아버지가 아즈카반의 감옥에 갇히고, 스네이프는 볼드모트의 비밀 명령을 받은 말포이를 도와주기로 맹세한다. 호그와트의 보안이 한층 강화된 가운데, 해리는 덤블도어의 개인 지도를 받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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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류시화 엮음 / 오래된미래 / 2005년 3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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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화 시인이 잠언 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이후 '치유와 깨달음'이라는 주제 하에 8년 동안 모은 시를 책으로 펴냈다. 메리 올리버, 비슬라바 쉼보르스카, 옥타비오 빠스, 잘랄루딘 루미, 오마르 카이얌, 이누이트 족 인디언들, 티베트의 현자 등이 쓴 시 77편이 실려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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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와 마녀와 옷장 - 네버랜드 클래식 4, 나니아 나라 이야기 2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폴린 베인즈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시공주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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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루이스가 가장 먼저 썼다는 이야기. 옷장을 통해 루시, 수잔, 에드먼드, 피터 네 아이가 나니아 나라로 들어가는 신기한 내용을 담았다. 네 아이는 겨울만 계속되는 나니아를 사자와 힘을 합해 마녀의 손에서 구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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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 전5권 세트 조앤 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수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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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필요없는 '해리 포터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가 출간됐다. 4권 <불의 잔> 말미에서 덤블도어 교수가 '우리는 어둠과 어려운 시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라고 경고한 것처럼, 전편에 비해 어둡고 깊이있는 내용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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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나무 셸 실버스타인 지음 / 시공주니어 / 2000년 1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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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소년에게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심심하면 놀이 상대를 해 주었던 나무. 성장하면서 그런 고마움을 어느새 잊어버린 소년은 그 나무를 잘라내 팔아버린다. 소년에게 바치는 나무의 무조건적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어른들의 가슴까지 뭉클하게 만드는 동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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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5년 4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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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순이 언니> 이후 7년, 공지영의 신작 장편소설이 출간됐다. 작가는 이 소설을 쓰는 내내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한다. "'생명'이란 살아 있으라는 명령"이며, "때론 살아서 이 생을 견디는 것이 죽음보다 괴로울 수도 있겠지만, 어떠한 목숨이라도 분명 유지할 가치는 충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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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후에 오는 것들 - 츠지 히토나리 츠지 히토나리 지음, 김훈아 옮김 / 소담출판사 / 2005년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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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와 준고, 한국과 일본 두 젊은 남녀의 사랑 이야기로, <냉정과 열정 사이>처럼 츠지 히토나리는 남자의 시선으로, 공지영은 여자의 시선으로 내면과 상황을 이야기한다. 두 권의 소설을 읽고 난 후에야 비로소 하나의 사랑이 완성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형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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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랑일까 알랭 드 보통 지음, 공경희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1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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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등 남녀 간의 연애심리를 독특한 방식으로 분석한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알랭 드 보통. 그의 사랑과 인간관계 시리즈 3부작 가운데 남은 한 편이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예전에 <섹스, 쇼핑 그리고 소설>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던 것을 공경희씨의 번역으로 새롭게 선보이게 된 것. 원제 'The Romantic Move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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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 세계문학전집 47 J.D. 샐린저 지음, 공경희 옮김 / 민음사 / 2001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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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처음 발표된 이래 가장 사랑받는(특히 젊은이들로부터) 고전의 자리를 놓치지 않아온 J.D. 샐린저의 장편소설을 번역가 공경희씨가 다시 옮겼다. 마침 2001년은 <호밀밭의 파수꾼>이 발표된지 꼭 50년이 되는 해이다. 이 책은 지금도 여전히 매년 약 30만 부가 팔려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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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토토 - 개정판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김난주 옮김,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 프로메테우스 / 2004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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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첫해 500만부라는 일본 출판계 사상 전무후무한 판매기록을 수립하고, 그 해의 최고 뉴스로 선정될 만큼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책. 지은이 구로야나기 데츠코는 실제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녀는 이 책으로 국경을 초월해 인류에게 가장 큰 교육적 영향을 끼친 작가들에게 수여하는 제4회 코르체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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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식모들 - 제11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박진규 지음 / 문학동네 / 2005년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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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새의 선물>의 은희경부터 2004년 <고래>의 천명관까지, 지난 10년에 걸쳐 '대형 신인'을 배출해온 문학동네소설상이 또 한 명의 새로운 작가를 소개한다. 2005년 제11회 수상자인 박진규는 올해 스물아홉. 역대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자 중 최연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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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자살 여행 아르토 파실린나 지음, 김인순 옮김 / 솔출판사 / 2005년 1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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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핀란드 작가, 아르토 파실린나의 장편소설이다. 집단 자살을 목표로 시작된 자살 여행을 그린 이 작품은, 경쾌하게 핵심을 찌르는 직선적인 문체로 인간의 욕망과 고통, 삶의 진실을 담아낸다. 2004년 '유럽의 작가상(European Writer of the Year)'을 수상했으며, 유럽 전역에 파실린나의 소설을 패러디한 자살 희망자들의 모임이 생겨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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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 / 청미래 / 2002년 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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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기 스스로는 특별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남들과 전혀 다르지 않은 '사랑'의 과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드 보통의 삶의 철학산책> 등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를 위해 애써온 지은이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분석적이고 철학적인 시선으로 응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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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합본, 특별 한정판 더글러스 애덤스 지음, 김선형 외 옮김 / 책세상 / 2005년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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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코믹 SF 장르를 개척한 작품이자 최고작으로, 한마디로 말해 '범우주적인 거대한 농담'이다. 재기발랄하고 유쾌한 상상력, 별난 캐릭터들의 좌충우돌 행각, 블랙 코미디적인 유머감각과 경쾌한 풍자, 진지하고 심각한 주제를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기. 그야말로 우스운 상황과 대화들이 가득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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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귀고리 소녀 트레이시 슈발리에 지음, 양선아 옮김 / 강 / 2003년 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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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네덜란드, 예술이 화려하게 꽃피던 중심에 거장 렘브란트와 할스, 요하네스 베르메르가 있었다. 이 책은 베일에 싸인 화가로 남아있는 베르메르의 작품 '진주 귀고리 소녀'를 테마로 쓴 소설이다. 다양한 해석을 가능케하는 미적 모호성을 지닌 이 그림은 '북구의 모나리자'라 불린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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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로 산다는 것 - 이 시대 부부들을 위한 감동 리얼 스토리 50 최정미 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5년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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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간의 진정한 행복이란 어떤 것인지, 어떻게 하면 진정으로 사랑하며 살 수 있는지에 관해 들려주는 책이다. MBC 라디오 '여성시대'에 청취자들이 보낸 사연들 중에서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글들을 모아 엮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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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 단편소설 베스트 30 김동인 외 지음 / 혜문서관 / 2002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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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서울시 교육청 국어과 추천도서, 전국 초중고교 독서지도교사 모임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추천도서로 선정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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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내가 돌아오면 전경린 지음 / 이룸 / 2005년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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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린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 자아를 찾기 위해 세상의 끝까지 다녀오는 수고로움을 겪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작 <황진이>에서 보여주었던 자유롭고 자아가 강한 여성과 달리, 소극적이고 여린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았다. 소설은 도덕과 규범과 제도를 거스르는 불륜의 사랑을 통해 그녀가 어떻게 세상에 대응해나가는지를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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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터 회 지음, 박현주 옮김 / 마음산책 / 2005년 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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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은 1992년 덴마크어로 출간된 이래 전세계 33개국에 번역되어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덴마크 올해의 작가상(1992), 덴마크 비평가상(1993), 전국 서점 협회 황금면류관상(1993), 전영 추리작가 협회 실버대거상(1994), 독일 추리 협회상(1995), 이탈리아 방카렐라상(1995) 등을 수상했으며 1993년에는 '타임'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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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카터 지음, 조경숙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2003년 6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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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작은 나무'는 5살 때 고아가 되어 체로키 인디언의 혈통을 이어받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살게 된다. 숲에서 생활하면서 `작은나무`는 자연의 이치를 할아버지로부터 배우게 된다. 단순하지만 지혜롭게 살아가는 인디언의 모습은 지금의 우리 모습을 되돌아 보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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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 연대기 - 전8권 세트 장 마르칼 지음, 김정란 옮김 / 북스피어 / 2005년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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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여덟 권으로 이루어진 연작소설 <아발론 연대기>는 성배와 아더 왕 전설에 속한 모든 신화와 전설을 아우른 결정판이다. 40년에 걸쳐 켈트의 신화와 전설을 연구한 장 마르칼이, 중세기 작가들의 모든 판본을 종합하여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했다. 국내에서는 2004년 <아더 왕 이야기>란 제목으로 4권까지 번역.출간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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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타워 에쿠니 가오리 지음, 신유희 옮김 / 소담출판사 / 2005년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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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문체와 투명한 감성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에쿠니 가오리가, 이번에는 남자 아이들의 사랑 이야기로 우리 곁에 찾아온다. 도쿄 타워가 지켜보는 장소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는 작가는 특유의 섬세한 심리 묘사를 통해 도쿄에 사는 스무 살 소년들의 조금 특별한 사랑을 잔잔하게 그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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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테라 박민규 지음 / 문학동네 / 2005년 6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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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여름, 단 두 권의 소설(<지구영웅전설>,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로 한국 소설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소설가 박민규가 등단 2년 만에 첫 작품집 <카스테라>를 펴냈다. 2003년 여름부터 2005년 봄까지 여러 문예지에 발표한 단편 10편이 수록된 책으로, 작가 특유의 유쾌하고 독특한 글쓰기가 돋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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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 제10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천명관 지음 / 문학동네 / 2004년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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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상이 오랜만에 당선작을 냈다. 주인공은 지난해 여름 '문학동네 신인상'을 통해 등단한 천명관씨. 등단작 '프랭크와 나'를 제외하곤 아무 작품도 발표하지 않은 진짜 신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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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1 조앤 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수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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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해리 포터가 돌아왔다. 2005년 11월, 전4권으로 완간 예정. 'Half blood prince'는 용감하고 자격이 있는 왕자란 뜻의 'full blood prince'를 약간 비꼬는 말로, 대접받을 자격이 없거나 비겁한 왕자를 지칭할 때 주로 사용된다고. 이 제목은 원래 2편 <비밀의 방>에 쓰려고 했던 것이라고 하며, 여기서 말하는 'half blood prince'는 해리 포터도, 볼드모트도 아니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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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 전10권 나관중 지음, 이문열 엮음 / 민음사 / 2002년 3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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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판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 1988년에 발행된 초판, 1993년에 선보인 신조판에 이어 십여 년 만에 개정판이 나왔다. 제1권의 경우, 2002년 2월까지 초판 19쇄와 신조판 81쇄를 합하여 총 100쇄를 발간했을 정도.
-> 한비야 열풍은 새해에도 계속된다. 또한 영화의 개봉과 함께 나니아의 인기도 하늘을 찌른다. 해리포터, 모모의 인기도 여전하다. 연금술사, 다빈치 코드는 상위권에서 도대체 몇 년을 더 머무를 생각일까! 박완서의 신작 산문집과 공지영의 신작 소설이 국내 도서불황 속에서 베스트셀러 10권 안에 오르며 국내 문학의 자존짐을 세웠다. 김애란의 소설집 달려라 아비와 공지영의 소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도 20위권 안에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2005년 출간된 최고의 국내 소설인 고래와 카스테라도 제법 오랫동안 베스트셀러권에 머무르며 작은 성공을 거두고 있다. 파이이야기, 진주 귀고리 소녀,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등의 베스트셀러는 벌써 수 개월 동안 상위권에 머무르며 스테디셀러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출간된 지 50 년이 지난 현대 고전 호밀밭의 파수꾼은 역시 엄청나다. 엄청나기는 창가의 토토도 마찬가지! 역대 최고의 추리소설에 항상 거론되곤 하는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11회 문학동네 소설상 수상에 빛나는 수상한 식모들도 25위로 진입하며 작은 반란을 꿈꾸고 있다.
(자료참고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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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발테 뫼르스의 '꿈꾸는 책들의 도시'가 없다는 것이 개인적으론 아쉽군요^^
모모는 오래 전부터 즐겨 봤던 책입니다...요즘 인기가 높아져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다는 것이 기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