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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오는 7월 9일부터 9월 22일까지 3,047여명의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방과후학교 원격 연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의 광대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고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원격 연수로 실시한다.
이번의 연수는 1기당 약 300명씩 10기로 나누어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 방과후학교 추진 배경 ▲ 비전과 목표 ▲ 운영 방향 ▲ 자유수강권 제도 ▲ 대학생 멘토링 운영 ▲ 선진국의 방과후학교 운영 사례 ▲ 초․중․고 시범학교의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 사례 등 방과후학교 운영 방침과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일선학교의 방과후학교 운영 방법을 개선하는데 역점을 두고 실시한다.
연수 강사는 교육인적자원부 심은석 학교정책추진단장, 김정석 장학관, 한국교육개발원 김홍원 선임연구위원, 동국대학교 김수동 교수와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방과후학교 시범학교 연구부장들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의 원격 연수를 통해 방과후학교가 정착되고 교원들의 방과후 학교 지도 역량 증대와 운영 방법 개선에 크게 기여해 방과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방과후학교 원격 연수에는 1,975명이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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