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이른 아침
명기 대장님과 월출대장님을
만나 태안으로 달렸다
간단히 커피도 마시고 빵도 먹으면서~
행담 휴게소에서 란이 언니랑
동건 대장님도 만나 잠시 대화후
우린 농협 마트에서 도란도란
장을 보았다 물가가 예상보다 비쌌다
잠시 후 태안 어은돌
캠핑장에 도착 부지런히
비를 맞으며 텐트를 첬다
안스러운 맘에 우산을
잠시 받쳐주기도 하면서 말이다
점심은 맛난 부대찌개를 먹었다
명기대장님의 밀키트는 역시 짱이었다
불을 피우고 캠프 파이어 준비~
밖에 나오면
남자들은 머슴으로 변신
장갑을 끼고 고기도 굽고~
연신 바쁘다~
중간에 심심해서 웇놀이 한판
신나는 한판승
란이 언니 팀이 이겼다
밤에 바람이 너무 불어
텐트가 날아갈 뻔~~
ㅜㅜ
새벽에 텐트 밑을 기어나가 보니
동건님이 완전 무장으로
불침번을 서고 있었다
새벽에 잠깐 차에서 잤다고 했다
이튿날
누룽지에 감자탕~~
와
너무 맛있었다
밖에 나와 이런 몸보신을~~
굿이었다
아침식사후 태배길 해안 트래킹~
심신이 다 맑아지는 기분~
삶에 이런 여유를 가지게 되다니
행복감이 밀려왔다
트래킹 후 모항항으로 이동
회도 사고 굴도 한기득~
더 부러울 것이 없었다
불을 지피고
밤도 굽고 가래떡도 굽고
거기다 고구마까지~~
글구 감바스까지~
너무 먹었다
서로에게 홧팅을 외치며 말이다
그런데 사건 발생
ㅜㅜ
동건님의 핸드폰 분실로
어두운 가운데 지기님과
월출대장님 글구 산동무 대장님의
도음으로 그 어두운 산을 지나
해변가 근처에서 핸폰을
찾는 해프닝^^
역시 우리 산사모는 최고죠^^
다음날
우린 거한 떡국을 먹고
백화산으로 이동했다
아기자기한 바위들을 구경하며
우린 새해의 첫 산행을
하였다 마음도 발걸음도 가볍게
첫산행을 마치고 우리 모두는
신태루 라는 중화요리집에서
해물잠뽕과 짜장면으로
배고픈 배를 채우며
멋진 2박3일의 일정을
마치게 되었다
계획부터 마무리~
그리고
우리의 식사와 잠자리 텐트까지
모든 것에 참여해주신
명기대장님 동건대장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글구
캠프에 참여해주신
둘리지기님 월출대장님 산동무대장님
봉우리 대장님 산들바람님 별총님
란이 대장님
물방울님 소담이님 우아미님~
모두
2024년 청룡해에는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첫댓글 멋진 추억 잘 만들고 왔네요 새해엔 더멋진추억 만드세요~^^
또 하나의 추억을 보태구요
소중힌 젊은날만큼 이번기억은 또 더 좋은 날이었던듯 함니덩ㅎ
2박3일 리플레이로 다시보는 느낌^
스노우님 감사합니다
깔끔하게 마무리하셨네요.
이번 신년여행은 다들 성공이네요~^^
사진만봐도 넘넘 씐났겠네요..담엔 낑겨가야징..추운날 고생들 많았슴돠.편한쉼하시길~~🥰
후기 넘 잼 있게 요
참석 하신 분들 새해에는 대박나시고 건강하게 ⛰️ 다니 시길 바래요
동건 대장님이 빠지면 먼가 허전하지 말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갑진년 소망하신 것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멋져요 모두모두 한마음으로 2박 3일을 즐겁게 보냇네요^^
스노우작가님 멋있습니다~^^
와우 후기 멋져요 그림이 그러지네 글을 읽고나니 멋진 추억이 한page 채워졌네여
함께한 추억여행은 올해도 진행형이지요 ㅎ 다함께 하지못해 아쉬웠지만 담을 기약하실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