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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글은 다음 아고라에 2012. 8. 31 자 해머님이 올리신 글 일부입니다.
좀 심한 말과 틀린 맞춤법 몇 개만 덮었고 고쳤습니다.
OECD 1위라는 자살율...
근데 실제는 180 여개 나라 중 2위라 합니다.
1위는 리투아니아라고...
나라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요?
올림픽에서 독일을 제치고 5위를 하고
7대 수출국, 13위 정도의 경제 대국이란 대한민국이...
또 최근의 묻지마 폭행과 살인, 성폭행...
원인은 여러 전문가들이 진단을 해 주었듯이
양극화의 심화로 사회 최빈곤층으로 내몰린 부류의 사회에 대한 불만,
은둔과 대화 단절, 성격파탄, 어찌할 수 없는 무력감...등등이라 하죠.
요즘 많은 거지들 얘기가 나옵니다.
집 거지, 비정규직(저임금) 거지, 은퇴한 거지, 사교육비(교육비) 거지, 신혼 거지, 임차 거지, 병원비 거지...
집 가진 거지 말고도 집도 없는 거지(HOUSELESS POOR)...
여러분들은 다 거지는 아니겠지요.
다들 남의 일이라 하시더니
웬 대출이자 글에 그렇게 많은 분들이 문의를 하시는지 놀랬습니다.
제가 5월 말경에 오랫만에 카페로 들어와 보니
전부 다 집값에 무척 예민하시더군요.
누가 어째서 집값이 오른다 하면
맞아, 맞아 하면서 동조의 글을 잔뜩 달고...
우리 집이 더 좋네, 너네 동네는 안 좋아, 앞으로 무조건 오른다, 확신한다, 틀림없다며...
누가 이래서 좀 힘들 것 같다고 하면
무더기로 나서서 폭락론자니 종말론을 외친다느니...
단체로 우 하고 나서서 아주 박살을 내더군요.
제가 처음에 글을 쓰지 않으려 한 것도
좀 소심한 것도 있지만
괜히 내가 나설 필요가 뭐 있겠나 하는 것도 있었고
어차피 돌아가는 세상 일이란 게
몇 사람이 좌지우지할 일은 아니란 생각도 들었구요...
어차피 진실은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는 법이지만...
그래서 주로 신문 기사 스크랩 정도나 하고
질문란에 댓글 정도만 쓰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신문 기사만 올리니
저 사람은 아무 생각도 없이 남 얘기만 줏어모아서
분위기만 진흙탕으로 만든다는 쪽으로 매도당하고...
그래도 언론에 난 여러 사실들을 전하면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좀 한 듯 하네요.
사람들이 자기가 보고 싶은 부분만 본다는 사실도 깨달았고
자기가 지금까지 해 왔던 것만을 믿을 뿐
마음을 열고 보지 않는다는 것도 느꼈지요.
부동산 가격이나 전망은 아주 유심히 보면서
우리 사회에 일어나는 수많은 사건과
경제에 관련된 부분은 눈을 감으려 한다는...
그래서 저는 대기업의 수출이나 고용문제, 조세포탈, 대학 등록금과 사교육비, 자영업자, 인구문제,
청년실업 문제, 저성장 이유, 대형마트와 프랜차이저 문제,
결혼하지 않는 세태, 경제 민주화 이슈...
이런 내용도 알아야 부동산의 흐름을 알 수 있지 않겠나 싶어
별 재미가 없는 내용들도 계속 기사를 스크랩해서 올려 드렸습니다.
이제 딱 석달 지났군요.
신문이나 언론에서 하도 떠들어대니
이제 사태의 심각성을 조금 인식하신 듯한데
아직도 그렇지 않은 분도 상당히 많은 것 같네요.
뭐 다 생각하는 것은 자유겠지요.
특히 최근 분양하는 단지나 입주하는 단지의 관련자 되시는 분들이
아주 극성스러울 정도로 설쳐 대는군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대연 혁신도시(대우건설과 현대건설), 포스코...
분위기를 띄우려 애쓰시는 걸 보니 안스러울 정도입니다.
분양 시행사 직원이나 건설사 직원들, 인근 부동산 업소에서도
대놓고 홍보를 하질 않나, 반대 글에는 벌떼처럼 덤벼들고,
자기가 묻고 자기가 대답하고, 돌아가면서 다른 아이디로 질문하고, 답하고...
손님으로 가장하여 가 보았다느니, 괜찮은 것 같은데...어쩌고...
또 최근에 매수하신 분들은 자기 결정이 옳았다는 심증을 갖기위해 계속 옹호 글을 올리고...
그렇다고 해도 이제는 다 늦은 것 같습니다.
정부에서 부동산을 살리려 오만 가지 처방이 다 나와도
여러 정황상 이제 상승은 힘들 것 같습니다.
유동성의 힘으로 올릴 수 있다고도 생각하시겠지만
일시로 멈추는 정도는 될지언정
상승탄력은 없을 것 같네요.
취득세 감면이나 양도세 면제, DTI, LTV 다 풀어도 안 될 듯...
왜냐면 이제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로 수익을 내는 시기는 아니라는데 공감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올라가고 했지만
그것마저 한계에 봉착한 듯...
이런 사실은 인터넷의 영향이 가장 클 테고
실시간 소통하는 트위터...
깨어 있는 시민의식과 일부 입바른 소리 하는 언론과 단체도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정부 대변인 같은 언론만 보지 않고, 정부 당국자의 말도 이제 신뢰를 잃었다는 것이죠.
내일 여당 후보가 대통령님을 만난다 하던데...
더 강한 부동산 대책을 요구하겠죠.
추경도 풀고 규제 다 풀고...등등...
그래도 이제는 일자리나 고용문제도 간간히 나오는 걸 보니 핵심을 알긴 아나 봅니다.
그러나 문제는 돈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고 지자체도 예산이 없습니다.
30년, 20년, 10년 짜리 국채를 몇 조 발행할 수도 있고
우리은행을 통해서 경매 들어가는 집도 사 주고,
보증기금 동원이나 펀드도 만들고, SPC 같은 것도 만들겠죠.
그러면 또 조금 하락을 멈추게 할 수도 있지만, 지연시킬 뿐이라는 생각만 드는군요.
지금은 젊은 사람들도 집 값이 더 떨어질지도 모르는데 빚으로 집을 사기는 싫다고 합니다.
지금은 백 가지 대책보다 우선 공정 경쟁의 사회를 만들고
좋은 일자리 대책(정규직 확대)과 소득증가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중소기업 지원책과,
대형 마트의 무분별한 입점 저지와 대형프랜차이저의 불공정 행위를 근절시키고
베이비부머 새대와 청년 세대의 창업 시장으로 몰리지 않게 하는 방안과 재취업 유도...
젊은이들이 학비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반값 등록금 확실하게 좀 하고,
무상보육이나 육아 문제 등에서 고통받는 여성 인력의 활용방안,
그래서 좀 결혼도 하고 아기도 가지고 해서 인구가 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이런 걸 좀 확실히 해 주시면
양질의 성장과 분배가 조화로운 나라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거기에 걸맞게 부동산 가격도 안정될 테구요.
물론 여기도 많은 문제가 있을테죠.
그런 걸 잘 하라고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이나 행정가나 공무원을 뽑는 게 아닙니까?
말이 많이 길어졌네요.
언짢게 생각하실 분도 많이 계실텐데 한 번 의견을 달아주시죠...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럼 다들 좋은 밤 보내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첫 답글 감사드립니다.
항상 신중하면서도 콕콕 집어내듯이 예리하신 분 같다는...
경제도 우리가 살아가는 하나의 일부이죠.
사람에 따라 비중이 어느 정도 차지하느냐는 개인의 가치관이 지향하는 관점에 따라 달라지지만...
학교때 배운 '묵자'님의 겸애 사상이 떠오릅니다.
세상에 남은 없다
이 사회와 더불어 가야 됨에도 불구하고 참 현실이 눈을 뜨기가 쉽지 않네요.
부끄러운 마음이 듭니다.
집값이 아무리 올라도 그것만으로는 선진국이 될 수는 없습니다.
경제학에서는 '생산되지 않는 부는 분배되지 않는다'라는 원칙으로 설명되기도 합니다.
부동산 시장은 주식시장보다 덜 유동적이지만 이 시장에서 주택의 소비자들은 금융자본가
혹은 금리 생활자들에게는매우 훌륭한 먹이감이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실거주자의 경우 만일 자산가치의 하락과 지속적인 이자지출 이중의 고통을 감내할 수 있을지...
모든 경우의 수를 전부 따져 보아 금융 생활자의 먹잇감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는게 중요하고 어떤
상황이 와도 나의 가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꼭 인식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동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가 착한 마녀 글린다의 지시에 따라 "이 세상에 집과 같은 곳은 아무 데도 없다
(There's no place like home)'는 주문을 세 번 외우면서 집으로 돌아오는 마지막 장면이 떠오릅니다.
의도된 정보는 의도한 결과를 부를 수도 있습니다.
쿠테타군은 항상 가장 먼저 방송 언론을 장악하지 않습니까!
우리 텐인텐에서도 언론기능이 없다고 말하기 어렵겠죠.
일본에서 사업으로 성공한 재벌 '손정의'님이
"정상에 서서 전체를 조망하라"
어떤 사물 사람 돈 자연 글 등을 대할때면 건물의 조감도를 살피듯 '새의눈'으로 전체를 보고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리스크 관리가 용이하지 않겠습니까!
'꿈꾸는 사람'님의 숙고 하신 글 한밤중에 정신을 일깨우는 글 진심으로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클라라님...
항상 부드럽고 좋은 글로서 답글 달아주시곤 하셨죠.
아이디처럼 편안하고 정이 많으신 분 같습니다.
부족한 글을 칭찬해 주시니 제가 더 고맙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9.02 06:0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9.02 09:07
좋은글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안좋은것만 1위를 하고 있는것 같네요. 그것은 아마 우리나라가 자본주의적인 문화가 너무 짧은 시간속에서 자리잡은 부분이 큰것 같습니다. 모든 분야에서 자본주의적인 효율성을 강조한 나머지 물질적인 효율성은 따라가지만 정신적인 부분에서의 괴리때문에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우리나라 국민들도 합리적인 판단으로 계속 바뀌어 나갈것이고 그러한 각성은 아마 민주주의라는 제도를 이용하여 바뀔것이고 물론 자본주의라는 제도와 부딪치겠죠... 가장 중요한것은 민주주의라는 제도를 이용해서 다수가 잘살수 있는 나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답글, 감사합니다.
항상 님글 잘 보고 있습니다.
님의 말씀이 맞는 것 같네요.
신 자본주의의 폐해가 하나씩 드러 나는 듯...
이런 과정을 하나씩 잘 극복해 내야 할텐데...
요즘 강력범죄들이 침입하기 쉬운 단독주택 다세대 주택에서 많이 일어나네요.그래서 아파트를 선호하는가 보네요.
더 이상 희망도 없어 나락으로 떨어져 무력감에 젖은 개인이나
젊은 세대들의 사회에 대한 반항심의 표출로 각종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 같은데요...
원인을 알면 처방도 나올텐데 그게 당장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관심 가져 주시고 또 답글 달아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세상은 너무나 각박하네요., 저 또한 편모에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세상에 불만을 가지고 자포자기하고 살았다면 범죄자가 되어 있을 수 있겟다는 생각이 듭니다.다른 분들도 아시다시피 저는 텐인텐과의 인연으로 빈민층에서 서민층으로 진입한 것 같습니다.저는 여러 고수님들의 글들을 참고하고 오프라인 모임에서 많은 분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부산부동산은 기회비용측면에서 똘똘한 것만 남겨두고 다 처분하였습니다.투자자들과 실수요자분들에게도 인터넷은 여러 글 중 참고만 잘 한다면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사회적인 부분은 저도 참 안타깝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는 못 하는 것 같습니다.자본주의 사회는 빈민층으로 떨어지지 않기 위한 전쟁터네여...제 친구 2년전에 결혼해서 르노삼성관련 협력업체에서 높은 연봉을 받으면서 생활하는게 중산층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일이 없어서 단축근무로 인해 한달에 100만원 받아가네요.. 외벌이인데다가 자식까지 생겼는데 앞이 캄캄하다고 하네요..르노삼성도 결국 명퇴 받는다고 하니 평생직장은 없는 듯 합니다.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채권이든 금투자든 현 상황에서는 이제 재테크는 필수인 듯합니다.
한 때 잘 나가는 기업이라 해도 경제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해고될 수도 있고
비정규직이나 임시직으로 저임금 근로자로 내몰릴 수도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
사태가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부도나는 회사도 늘어날 테고...
지금 상황이 많이 안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대출 많이 받으신 분들이 가장 큰 걱정이겠죠.
님은 그래도 아주 잘 하고 계신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상대의 말을 경청할 줄 아는 자세...
성투하시기 바라고...성의있는 답글 감사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는 것이지요...스노우볼링효과에 따라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이제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이러한 흐름을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물론, 올바른 분을 뽑는다면 속도를 늦출 수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그 시기가 다가오는 듯 합니다...가끔 돈하고 행복하고 상관관계가 그리 높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향후 펼쳐질 무서운 세계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한 고심은 깊어 지네요...일반서민이 재테크로 돈 버는 시기도 제가 보기에는 끝났다고 보여지는 거죠...
9월 중에도 여러 이벤트(?)가 있을 것 같다 합니다.
제일 크다고 할 만한 게 유럽의 문제인 듯...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디폴트가 선언될 수도...
우리 수출도 8월에 급감, 자동차와 휴대폰까지도...
중국은 성장율 8% 언저리가 아닌 4% 정도까지 될 거라는 예상까지도...
연착륙이 아닌 경착륙 할 것 같다는 분석도 있네요.
우린 조선산업이 가장 위험하다 하고(그나마 대형 업체 3곳은 선방)
금융/보험 쪽과 건설 관련업 등에서 감원 바람이 불고 있다 하고...
혹자는 금이 150 에서 450 까지 간다는 예측도 난무하고, 은도 사 놓으라는 얘기도 들립니다.
바야흐로 혼돈의 시대...
중국과 미국과 유럽, 우리나라 등이 동시에 유동성을 푼다고 해도
근본적인 대책은 안 되지 않나 봅니다.
물론 그 부분도 반대가 많아 만만한 것은 아닐 듯...
항상 님글 정독하고 있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성투하시길.
이 글을 읽으니 참 슬퍼집니다. 이경우님께서 생각하는 세상대로 가는 것이 정상이며 한국 경제 전체에 도움이 되는 것인데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듯이 특권층의 더 많은 이권을 위해 판이 짜지기에 지금의 위기가 더욱 커진 거 같습니다. 모든 운동에서도 기본기가 중요하듯 2012년 한국도 경제의 기본기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시기인 거 같습니다. 일단 급한 불부터 꺼야하기에 한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겠으나 이 위기를 계기로 근본적인 사회 개혁이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 하우스푸어들의 집을 사서 다시 임대로 주는 방식이 논의되고 있다 합니다.
공적자금 들어간 우리은행을 통해서요...
월세도 만만치 않을 거고 얼마에 사 줄건지도 모르겠지만.
다른 은행들은 벌써 외국인들 손에서 놀아나니 만만한게 우리은행 뿐이라...
결국 은행 부실이 심해지면 또 공적자금 들어갈 꺼고.
또 하우스푸어를 구제한다면
주식 깡통자나 사업 망한 사람, 더 못 사는 사람은 어쩔 거냐는 비판도 많던데...
이번에 세수도 많이 부족한데,
고소득자나 대기업등에 확실한 증세나 좀 했으면 좋겠네요.
탈세도 끝까지 추적해서 세금으로 환수시키고...
어찌 진행될 건지 관심있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답글 감사..
좋은글 감사합니다~~~
관심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동성의 함정에 푸웅덩 1)쩐많은 사람에게는 돈가치 하락 2)쩐 없는 사람에게는 인플레 상승(물가상승)으로 인한 생활 궁핍
또한 저성장으로 인한 자산가치하락은 할것이고 , 답이 안나오네
항상 재미있고 함축적인 글을 쓰시네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비관론자 중에서도 상당한 비관론자의 글로 느껴집니다..그리스 스폐인등 디폴트 문제는 벌써 지난 악재구요..중국4% 성장이면 지금 현재 주가는 2008년 리먼사태 보다 더더욱 떨어져 있어야 됩니다...금융업 구조조정은 진작에 했어야 맞구요...조선업계 불황은 2년전부터 이어져 오는 내용입니다..말꼬리 잡는듯 보여질수도 있겠지만 저는 부동산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기로 봅니다
그리스 문제는 지금 9월이 고비입니다.
오늘 자 동아일보 한 번 보시죠. 보수적인 신문에서도 이런 얘기 나옵니다.
뉴스란에 올려 드릴께요.
그리고 중국발 기사 중 중국 칭화대 부교수인 패트릭 소버넷이
현재 중국이 2분기 7.6% 기록했지만
실제는 4~5% 수준으로 경착륙 중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있어서 드린 말씀입니다.
중국 칭화대 패트릭소버셋 부교수가 8/14 발언한 내용을 보면
중국 경제가 현재 경착륙 단계에 진입했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 포탈사이트 시나닷컴(新浪)은 칭화(清华)대학 경영관리학부 패트릭 소버넥(Patrick Chovanec) 부교수의 말을 인용해 현재 중국의 주요 산업 투자가 난관에 부딪치면서 지난 2분기 GDP 성장률이 7.6%를 기록했지만 실제는 4~5% 수준으로 중국 경제가 경착륙 중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중국 인민은행, 통계국, 외국 평가기관에서 "중국의 경제둔화는 예견된 것으로 경착륙 위험은 없다"며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7~8%를 기록할 것이다"고 전망한 것과 비교하면 비관
적으로 진단한 셈이다.
패트릭 소버넥 부교수는 "올해 들어 철강, 건설, 제조업 등 주요 산업의 부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중국의 대표 전자상가인 쑤닝(苏宁), 통신설비제조업체 중싱(中兴, ZTE)의 이윤이 각각 30%, 80% 떨어지는 등 관련 기업의 이윤이 확연히 줄어들었다"며 "미시적 관점에서 통계를 분석해보면 기업이윤 측면이 지난 2009년 금융위기 수준을 넘어섰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11월부터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지급준비율과 기준금리를 각각 3차례, 2차례씩 인하했지만 큰 실효가 없다"며 "현재 상황만 놓고보면 중국이 경제위기를 타개해나갈 뾰족한 묘책이 없다"고 주장했다. [온바오 D.U.김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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