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의 중간에 선 수요일입니다.
이제 해가 제법 길어졌지요?
오후의 길어진 해 가 반갑더라구요.ㅎ
어제는 셋이서 강서구 쪽을 돌고왔습니다.
타산방에서 올려놓은 후기글을 보니
역사탐방을 하며 스탬프를 찍고는
여행용 파우치와 칫솔용구를 받았다길래
심심하니 그것이나 해보자 하고~~
어느곳부터 상관은 없지만
우리는 허준박물관부터 시작했습니다.
박물관 직원분들께 스탬프 한권씩
받아들고~~친절들도 하셔라~~
다음에는 개화역 쪽에서 시작 해서
개화산 쪽부터 넘어가서 치현산도
이어걷고 궁산쪽으로 해볼가나~~
역사 탐방~~
허준박물관 쪽은 서울둘레길
걸을때에도 걸었던곳입니다.
가양역부터 시작 해서 가양대교를
건너 하늘공원 쪽으로 가는구간.
가양대교를 건너기전에 허준테마공원도
있지만 이번에는 공암바위만 만나고는
양천 향교쪽으로 갔네요.
걸어도 될 거리지만 시간을 아끼고자~~
가까운 거리이니 택시를 탔습니다.
요금은 기본요금 나오는 거리입니다.
향교에 들어서니 여자분이 지키고 있고~~
그니더러 코스도 물어가며
다음코스로 올랐습니다.
궁산 근린공원 둘레길~~
쉼터도 여러곳~~
날이 풀리니 운동시설들도
이제 심심치 않겠구나~~
쉼터에서 잠시 숨고르기도 하고~~
커피 타임도 만들고~~
날씨가 풀리니 마치 봄소풍 기분~~
그곳에서 찍어야 할 스탬프는 옹기종기~~
향교에서 찍고 소악루에서 찍고~~
소악루에서 궁산 정상도 올랐다 내려오고.
그리고는 궁산 땅굴을 들러서
짧은 해설도 잠시 듣고는 길건너에 있는
겸재정선 미술관으로 내려갔습니다.
미술관람은 시간상 패스~~
안내인한테 개화산 가는방법을 물으니
버스로 가시거나 치현산을 거쳐서
가는방법을 알려주시네요.
물어 물어서 개화산 방면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하차~~
방화근린공원에 들어서니 오래전에
다녀간 기억도 떠오르네요.
그때는 강서둘레길 걷겠다고 갔었을터~~
개화산 전망대 가기전에 정상을
올랐다 갔어야 했는데~~
정상을 지나쳐서 그냥 목적지만 찾아서.
전망대는 너른 공터에 봉수대 였네요.
그곳에서 스탬프 찍고는
햇살아래 너른 쉼터에서 에너지 보충~~
그리고는 지나가는 분께 호국충혼비가
어디에 있나 물으니 정상 쪽이 아닌
길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정상도 약수사도 못들르고~~
충혼비도 첫걸음때 들렀었는데~~
절근처에 있었다는 생각만 해서
약수사 인가 했었죠.
데크길로된 강서 둘레길~~
걷다고니 아라뱃길 전망대도
신선바위도 다 걸었던 구간입니다.
그런데 그렇게나 잊고있었다니~~
지나가는 남자분께 물어보니
자기만 따라오면 된다나~~
그런데 신선바위에서 보이는 걸
가리키며 저기이니 들러가라하고~~
미타사~~
절 근처가 맞기는 맞네~~^^*
전에는 그곳에서 올라가서
하늘전망대로 갔었을겁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큰길로 나가서
개화역으로 가서 전철을 타고
마곡나루역으로 갔습니다.
마곡 문학관에서 마지막 스탬프를 찍고는
기념품 챙기기 위해서 궁산 땅굴로~~
기념품은 두가지 인데 하나는
여해갈때 옷 담는 파우치 셋트와
한가지는 칫솔과 치약이 담긴 셋트~~
별거 아니지만 그냥 걷느니 그런 재미로~~
받아들고는 양천향교역으로 가서
9호선을 타고~~
엘사님과 반대로 가게됩니다.
우리는 한정거장 와서 마곡나루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 후 다시 서울역에서
4호선으로 환승 해서 집으로~~
두터운 옷을 계속 입은채로 다녔더니
땀냄새가 나는것같아 옆자리에
앉은 분한테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ㅎ
여행다녀오는분들이 많았는데~~
기념품을 식탁에 올려놨더니
옆지기가 보더니 저건 뭐야?
뭐가 로켓트같네~~
그래서 그곳에 애들이 오면
사용하는 칫솔을 넣어 놨습니다.
오늘은 지붕 개량하러 갑니다.
또다시 허옇게 되었네요.
염색도 하고 길이도 조금 다듬고~~
오늘도 아침부터 바빴습니다.
분리수거도 못하고 나왔네요.
다녀와서 해야죠.
내일은 비가 내릴거라구 하네요.
올겨울은 가물다는 말은 못들은듯~~
벌써 한해농사를 시작 했다고들 하네요.
천안언니들이 소식을 안주시니
잘 모르고 있었는데 드나드는 까페에
가보니 뭐를 심네 어쩌네 하더라구요.
봄을 느꼈던 어제~~
이제 그리 큰 추위는 없겠지요?
오늘도 소중한 하루~~
보람으로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행복과 사랑으로 고운시간 보내세요.
첫댓글 봄기운의 완연함이
묻어나는 날이네요
뿌연 미세만 아니라면
참 좋은날인데~~
어제는 포근한
날씨를 만킥하면서
볼일도 보고~그냥
길을 따라 걷기도하고,~
오랜만에 지인들께도
안부전화도 드리고,
평소에 잘 만나지도 못했던
친구와도 수다도떨고,
마음은 늘 곁에 있는데,
뭐가 그리도 바빴는지~~
며칠전에 엄마 머리
염색해야 겠네~하더니만,
딸이 염색을 해준다며
집에 온다는 전화~^^
9월쯤인가 동생이 염색을
해준것 같은데 ~ㅎ
하얀 머리가 눈에
거슬렸나~?
오늘도 보람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언니도 지붕개량 하시는군요.ㅎ
하고 나니 개운하네요.
이쁘게 하세요.
어제는 세 분이서
강서 쪽을
두루두루 잘 다니셨네요.
덕분에
눈 호강 잘 했습니다.
칫솔 통이 멋지네요.
뚜껑까지 있어서
먼지도 안 낄 것 같고.
그렇게 다니시며 일거양득이 아니고.
몇 득이 되겠군요.
참 좋아 보여요.
난 그제도 손님이.
어제도 손님이 왔었고.
오늘이 나
바깥 구경을
해야 되겠네요.
지붕 개량 이쁘게 하세요
하하하
날마다 언니 뵈오러 오는 손님들이 계시니 제가 흐믓합니다.ㅎ
날씨 좋을때 운동하세요.
지붕개량 마치고 나니
딴사람 같다고 하네요.ㅎ
오늘은 어제보다
더 포근한 날씨가 된다고합니다
그동안 운동부족으로
오늘은 뒷다리가 뻐근한듯~~
두분이서 머리 예쁘게하고
좋은시간 보내세요~♡
다리가 뻐근해요?
그럴거유 꽤 걸었으니요.
그대도 좋은 시간 보내요.
오늘도 따뜻한날씨
어제는 운동답게
걸었지요
아침일찍 만나서
머리하고
점심먹고
백화점 쇼핑하고
지철타고
집에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