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베트맨 다크나이트 라이즈 개봉해서 와이프하고 같이 보러 갔습니다.
2012년 최고 기대작이여서 개봉날만 기다렸습니다.
2008년 다크나이트는 경산에서 장인어른,와이프, 처제랑 같이 봤는데
장인어른이 매우 재밌는 영화라고 칭송할 정도로 수작이였습니다.
놀란감독의 새로운 배트맨 시리즈 완결편인 이번 배트맨은
2005년 배트맨 비긴즈, 2008년 다크나이트을 봐야 이해가 되는부분이 많습니다.
내용이 이어지기 때문이죠...(마지막 완결편이기에..)
2시간40분의 긴 상영시간이지만 지루하지않고 언제 시간이 갔는지 모르겠네요..
내용을 모르는 분들은 지루할수 있으니 꼭 사전에 복습하고 보세요!
(영화관람전 화장실에 꼭 가셔야 합니다. 저는 중간에 갔다와서 몇장면 놓쳤네요)
이영화가 왜 평가가 좋은지.. 알려드리면..
예전에 팀버튼 감독이 제작한 배트맨 시리즈는 판타지적인( 만화적인) 색깔이 너무 강해 현실성이 많이 떨어졌지만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는 철학이 가미된 드라마틱 스토리,스릴러와 스케일이 큰 액션,새로운 신무기 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잘 조화된 작품입니다.
새로운 캣우먼도 처음에 안 어울릴것 같아 보였는데..(앤해서웨이 )
기존 미셜파이퍼의 캣우먼이 너무 인상이 강해서...
하지만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앤해서웨이의 캣우먼이 저는 나중에 배트걸이 된것처럼 느껴졌네요
올해 어벤져스의 블랙윈도우하고 배트맨 캣우먼이 남자들에겐 매력적인 캐릭터일것 같음
영화 마지막 장면에 여운이 될만한 장면들이 몇개 있습니다.
이번 배트맨이 완결편인데... 완결편 같지 않게 여운을 남기네요..
그런부분들은 잘 찿아보세요!
p.s 마블코믹스의 어벤져스 처럼 나중에 D.C코믹스의 영웅 캐릭터가 모여서 만든 만화인
저스티스리그가 영화로 제작될것입니다.
져스티스리그는 어벤져스 처럼 D.C코믹스 영웅캐릭터인 배트맨,슈퍼맨, 원더우먼,그린랜턴 등 이 영웅캐릭터들이 힘을 합쳐 지구를 방어하는 내용이죠...
이번 배트맨인 크리스찬베일은 놀란감독이 저스티스리그를 맡지 않으면 빠지겠다고 선언했다고 합니다.
첫댓글 맹구가 그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