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날개를 단듯 아침일찍 부터 날아 갈듯한 기분으로 구미로 향하는 마음에 방통고 졸업후 처음으로 맛보는 기분 이었습니다.
그 기분은 대학에 미팅가는 기분에 비할 바 가 아니었습니다.언제부터인지 알수 없지만 제 마음에는 방통고에 만난 님들은 제게 있어서 어느 만남과는 달랐습니다.
한분 한분들이 너무나 소중하게 자리잡고 있다는것을 어제 새삼 또 느껴지는 순간들 이었습니다. 구미역에 도착 했을 때 마중 나온 등대 후배님, 이슬님, 한별님.그리고 꿈이님 .넘 반가웠습니다.
명절에 고향에 갈 때 가족들이 객지떠나 돌아오는 형제를 마중 나온듯한 느낌을 받았고요,넘 좋았습니다.
지금 우리들은 어쩌면 부모 형제보다 더 가까와져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식당에 도착 했을때 구미고 후배님, 세심하게 준비하여 봉사해 주신 후배님 여 부회장님 이라 하신것 같은데 참 친절 하셨습니다,우리를 위하여 봉사해 주실려고 와 계셔서 눈물겨웠고요,청운님,외 두분 이름은 잘 기억 나질 않지만 산에까지 같이 갔었다면 확실한 기억을 할 수 있었을 텐데,기념 사진까지만 함께 해서 아쉽네요,넘 감사 했구요.
원주에 상록수님 우리 얼마 만에 만남이었나요,^^대구에서 만나 시간 관계상 커피한잔 못하고 헤어지고 그렇게 아쉬워 했었는데,세월이 오래되어도 마음 변하지 않으니, 다시 만나 좋은 시간을 같이 하게되네요.멀리서 혼자 긴 여행 지루하진 않았는지...언제나 늘 푸른 마음으로 살아 갑시다.
포항에 큐티님, 대학 가시더니 더 예뻐지셨더군요. 언제나 네잎크로바 같은 느낌 이제 청순함이 더한것 같았어요, 언니 사랑해~ 늘 그렇게 건강하고 예쁘게 곁에 있어주세요.
푸른 바위님 언제나 든든해 보이는 모습에 그 옆에는 늘 솔향기님이 함께하고 핑크님 말없이 봉사에 여념이 없어시고 천사같은 마음까지.
..스위트님 예쁜모습과 끈기 까지 지녀서 구두신고 산에 함께 오른 기억 오래 토록 될것 입니다.^^
산에 오를때 누구하나 남겨 질세라 끝까지 산에서 등대불 밝힘에 수고하신 등대 후배님 믿음직 했습니다.
포도님 전날밤에 좋은 시간 다 보내고 산에도 함께 오르지 못한것 아쉬웠습니다.미워~
어울님 대학 가시더니 청바지 정말 대학생 같은 신선함 까지 겸비 하시고 멋 있었습니다. 예전보다 건강해 보여서 보기 좋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정상에서 갑자기 천둥 번개와 비가 억수같이 오는데 늦게 도착하여 케이블카 타고 산에 올라오신 영산님 더 젊어 지신모습 아름아웠습니다.마음을 읽을수가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뵐수 있었든 곰탱이 선배님 반가웠습니다,여성스럽고 말이 없어셔서 조심 스러웠습니다
피로해서 입안이 헐었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못난 후배들 만나러 와 주셔서 감사 했습니다.
이쁜공수님 감시병까지 데리고 먼길 수고 하셨습니다.그 감시병 넘 피곤 해 하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용가리님 과 휘죽이 후배님 길이 멀어 넘 수고 하셨네요.
많은 시간을 같이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여러분들의 말없는 수고로움에 다시 한번 감쏴~
산사내 후배님은 힘이 넘쳐요.그 구레 수염은 여전 하더군요.난 구레수염이 무서버ㅎㅎㅎ
끝까지 챙겨 주시고 고마웠어요.
첫댓글 선배님 고맙고 수고하시었습니다.
아카시아님 손목시계 잘보관하셔...ㅎㅎㅎ 젊었을때 많은 추억 만들라고 꽃시계 만들어 주었지... 앞으로는 크로바 꽃만보면 어울이 생각날겨..ㅎㅎㅎ
이슬이 후배님,수놈 돼지가 새끼 낳으면 좋은 차 사서 편안하게 모셔 드리낀데... 언제 그 수놈이 새끼를 낳을지..^^, 어울이님 꽃시계 큐티님,포도님, 그 다음 나였잖아!그런데 실은 그 후속이 더 좋았다오ㅎㅎㅎ덕분에 좋은 시간과 고운추억 으로 기억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