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초 대전 아파트 매매, 전세시장은 가을이사철을 맞아 수요가 늘면서 가격도 상승세를 보였다. 매매시장은 2주간 0.16%의 변동률로 2주전(0.21%)에 이어 상승세를 보였다. 전세시장도 2주간 0.23%의 변동률로 2주전(0.20%)에 이어 상승세가 지속되었다.
[매매] 9월초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은 가을이사철을 맞아 수요가 늘면서 2주간 0.16%의 변동률 기록해 2주전(0.21%)에 이어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구(0.27%), ▲대덕구(0.16%), ▲중구(0.12%), ▲동구(0.09%), 유성구(0.05%) 순으로 전 지역이 상승세를 보였다.
면적대별로는 66㎡이하 0.36%, 85-99㎡대 0.34%, 168-181㎡대 0.30%, 119-132㎡대 0.18%, 69-82㎡대 0.17%, 102-115㎡대 0.16%, 135-148㎡대 0.09%, 152-165㎡대 0.06% 순으로 주로 중소형 면적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에, 185㎡이상은 -0.13%의 하락세를 보였다.
개별단지는 서구 내동 맑은아침 158㎡대가 1000만원 오른 2억9500만원을 보였다. 유성구 원내동 신우한아름 105㎡대가 800만원 오른 1억2750만원을 보였다. 또한, 대덕구 법동 삼호 102㎡대가 750만원 오른 1억500만원을 보였고, 중구 태평동 삼부2차 109㎡대가 625만원 오른 1억원을 보였다. 반면에 서구 내동 롯데 195㎡대는 1500만원 하락한 2억9000만원을 보였고, 관저동 신선마을 191㎡대는 500만원 하락한 2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전세] 전세시장도 가을이사철을 맞아 수요가 증가한 반면에 주요지역의 중소형 매물이 품귀현상을 보이면서 2주간 0.23%의 변동률을 보여 2주전(0.20%)에 이어 상승세가 지속되었다.
지역별로는 ▲서구(0.49%)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유성구(0.06%), ▲중구(0.04%), 동구(0.02%)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대덕구(0.00%)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168-181㎡대 0.51%, 135-148㎡대 0.40%, 66㎡이하 0.36%, 119-132㎡대 0.33%, 85-99㎡대 0.32%, 69-8㎡ 대 0.24%, 102-115㎡대 0.18%, 185㎡이상 0.10%, 152-165㎡대 0.06% 순으로 모든 면적대가 상승세를 보였다.
개별단지별로는 둔산동 청솔코오롱 191㎡대가 1500만원 오른 1억9000만원을 보였고, 내동 맑은아침 158㎡대가 1000만원 오른 1억6500만원을 보였다. 또한, 월평동 누리 148㎡대가 750만원 오른 1억8750만원을 보였고, 중구 태평동 삼부6차 158㎡대가 750만원 오른 1억1500만원을 기록했다. 또한, 동구 천동 천동휴먼시아 99㎡대가 500만원 오른 9750만원을 보였고, 유성구 궁동 다솔 138㎡대가 500만원 오른 1억1750만원을 기록했다.
대전의 주택시장은 최근 신규입주 아파트가 적어 주요지역의 중소형 전세물량 부족 현상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주요지역의 중소형 아파트의 매매거래가 일부 발생하면서 가격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신규입주아파트가 거의 없어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