宮名 座名 | 白羊宮 양 | 金牛宮 황소 | 雙子宮 쌍둥이 | 巨蟹宮 게 | 獅子宮 사자 | 處女宮 처녀 | 天秤宮 천칭 | 天蠍宮 전갈 | 人馬宮 사수 | 摩羯宮 염소 | 寶甁宮 물병 | 雙魚宮 물고기 |
12支 (月將) | 戌 | 酉 | 申 | 未 | 午 | 巳 | 辰 | 卯 | 寅 | 丑 | 子 | 亥 |
主星 | 火星 | 金星 | 水星 | 太陰 | 太陽 | 水星 | 金星 | 火星 | 木星 | 土星 | 土星 | 木星 |
위 표에서 월장은 황도12궁 가운데 태양이 임한 곳인데, 월장과 六合하는 지지가 月建이 된다. 예를 들면, 戌 월장일 때는 월건이 卯가 되고, 酉 월장일 때는 월건이 辰이 된다. 여기서 월건을 정하는 원칙은 일반 사주학의 절입 기준이 아니고 중기 기준이다. 중기가 드는 시간을 기준으로 하여 태양은 황도12궁상의 위치를 바꾼다. 중기와 절입의 관계 및 월장의 관계에 대해서는 육임학의 월장 이론을 참고하기 바란다.
서양점성학은 기원전 3천 년 경에 수메르 문명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역사가 아주 오래 되었다. 그러나 사주학설은 남북조 시대 이후에 확립된 것으로 그 역사가 점성학만큼 오래 되지는 않았다. 그러므로 두 서양점성학과 사주명리학 사이에 학설의 유사성이 있다면 먼저 성립된 서양점성학이 나중에 형성된 사주명리학에 영향을 미쳤다고 봄이 타당1)할 것이다.
서양의 점성학이 인도를 거쳐 중국에 전래된 시기는 당나라 시대로 추정된다.
역사서의 기록을 보면, 당나라 貞元 년간2)에 李弼乾이라는 바라문교의 기사가 十一星行曆(서양점성학)을 중국에 전했다는 기록3)이 있고, 新唐書 藝文志에 李彌乾4)이 貞元 년간에 서천축의《都利聿斯經》二卷을 번역하여 중국에 전했다고 기록5)하고 있다.
四柱라는 단어가 문헌상 최초로 등장한 시점, 또는 사주학의 창시자가 누구인지에 대하여 여러 가지 학설이 있다. 서자평 기원설, 이허중 기원설, 원천강 기원설 등이 있다.
<袁天綱五星三命指南6)>이라는 책에 四柱라는 단어가 최초로 등장하기 때문에 唐代의 원천강이 사주 명리학의 창시자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원천강오성삼명지남>이라는 책은 그 내용을 보면 전반부는 사주명리학이고 후반부는 서양점성학의 내용이다. 거기에 서양점성학의 내용이 들어있고, 당나라 시대에 이미 서양점성학이 중국에 전래된 것을 볼 때, 사주명리학과 서양점성학의 사이에 연관성이 있었음을 추측하여 볼 수는 있는 것이다.7)
사주명리학의 중요 고전 가운데 明代에 저술된 <삼명통회>와 <명리정종>에는 서양점성학의 내용이 오성술이라는 이름으로 상당 부분 수록되어 있다. 예를 들면, <명리정종> 제1권에 五星正說類와 五星謬說類라는 항목이 있다.
<명리정종>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星辰法에 대한 나의 의견은, 五星指南이 體가 되고 琴堂殿駕가 用이 된다.’
‘寅亥 두 궁은 木에 속하니 金의 剋을 두려워하고, 水의 生을 기뻐한다. 卯戌은 火에 속하고 辰酉는 金에 속하며 巳申은 水에 속하고 子丑은 土에 속하고 午는 태양에 속하고 未는 달에 속한다. 오행 생극의 예는 앞의 설명과 같다.’
사주명리학이 성립되기 오래 전부터 사람은 하늘의 별을 보고 길흉을 점쳤고, 그 기록은 여러 가지 옛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 하늘과 땅, 天文과 人事가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하여 왔고, 점성학은 자연스럽게 실생활에 파고들었던 것이다. 별들의 운동을 관찰하여 인간세상의 여러 가지 길흉사건을 예측할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인데, 이와 같은 天人合一의 사상은 <書經8)> 內의 洪範9), <淮南子10)>, <白虎通11)>, <呂氏春秋12)>, <春秋繁露13)>와 같은 유가의 여러 경전에서도 발견할 수가 있고, 신약성경에도 예수가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자 동방박사들이 별을 보고 경배하러 베들레헴에 찾아왔다는 기록14)이 있는 것이다.
고대 중국의 점성학은 태양과 달과 28宿을 비롯하여 하늘에 있는 눈에 보이는 거의 모든 별들을 관찰하면서 주로 국가의 운명을 점쳤다. 서양의 점성학 역시 과거에는 칠정사여와 더불어 눈에 보이는 모든 항성들을 다 고려하여 국운을 보는데 중점을 두었고, 7행성에 집중하여 국운이 아닌 개인의 운명 쪽으로 관심을 돌리기 시작한 것은 그리스 시대 이후였다.
서양의 점성학이 중국에 전래되어 발전한 것이 七政四餘15) 일명 五星學인데, 칠정사여의 이론이 사주명리학의 형성 과정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것인데, 서양의 점성학과 曆法이 중국에 전래되어 운명학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은 당나라 貞元 년간16)을 전후해서 일어났다고 할 수 있다.
舊唐書 예문지의 기록을 보면 서양점성학 서적들의 명칭17)을 여러 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기록을 보아서도 알 수 있듯이 서양점성학이 인도를 경유하여 중국에 전파되어 운명학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음을 유추하여 볼 수 있다.
사주학은 천간과 지지에 음양 오행을 배정하고, 그 오행의 생극제화를 가지고 개인의 길흉화복을 판단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五星을 오행의 精이라고 보는 관점에서 볼 때, 서양의 점성학에서도 다섯 행성간의 생극제화 이론을 사용한다는 가설이 필요할 것이다. 오성학의 이론에서는 다음과 같이 오성에 천간과 지지와 오행을 배정하고 있다.
<행성과 십간 십이지 배속표>
| 太陽(해) | 太陰(달) | 歲星(목성) | 熒惑(화성) | 鎭星(토성) | 太白(금성) | 辰星(수성) |
오행 |
|
| 木 | 火 | 土 | 金 | 水 |
천간 |
| 己 | 丙 | 甲 | 戊 | 丁 | 庚 |
지지 | 午 | 未 | 寅亥 | 卯戌 | 子丑 | 辰酉 | 巳申 |
이 표에는 乙, 辛, 壬, 癸가 오성에 배속되어 있지 않다. 그것은 다른 행성에 배속된다.
乙=月孛, 辛=紫氣, 壬=土의 餘氣, 癸=나후에 배속된다.
그리하여 星曜의 喜忌를 다음의 표처럼 나타낼 수 있다.
<星曜 喜忌表18)>
命宮 | 자축 | 인해 | 묘술 | 진유 | 사신 | 오 | 미 | 해설 |
主星 | 토성 | 목성 | 화성 | 금성 | 수성 | 일 | 월 | 명궁주성 일간 |
難 | 목성, 자기 | 금성 | 수성, 월패 | 화성, 나후 | 토성, 계도 | 목성, 자기 | 토성, 계도 | 극아자 관살 |
仇 | 수성, 월패 | 토성, 계도 | 금성 | 목성, 자기 | 화성, 나후 | 토성, 계도 | 화성, 나후 | 아극자 재성 |
恩 | 화성, 나후 | 수성, 월패 | 목성, 자기 | 토성, 계도 | 금성 | 금성, 수성 | 금성 | 생아자 인성 |
用 | 금성 | 화성, 나후 | 토성, 계도 | 수성, 월패 | 목성, 자기 | 화성, 나후 | 목성, 자기 | 아생자 식상 |
위 표를 보아 알 수 있듯이 행성 상호간에 상극하고 상생하는 관계가 작용하고 있다고 보며, 그것으로 운명을 판단하는 척도로 삼게 됨을 알 수 있다.
명궁에 있는 행성, 혹은 명궁의 주인이 되는 행성이 다른 행성의 도움을 받는가 극을 당하는가에 따라서 길흉이 갈라진다. 그런데 하늘에는 언제나 위의 행성들이 존재하고 있다. 행성 상호간에 언제나 어떤 길흉 작용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특수한 조건 아래서만 유의미한 작용이 일어난다고 할 수 있다.
행성 사이에 유의미한 관계가 형성이 되려면 행성 사이에 유의미한 각도가 이루어져야 한다. 나중에 살펴보겠지만, 그 각도는 0도, 45도, 60도, 90도, 120도, 180도를 이룰 때 길흉 작용이 현저하게 발생한다고 본다. 행성 상호간의 각도는 황도 12궁의 좌표를 가지고 표시될 수 있다. 그런데 황도12궁은 12지지로 표시할 수 있다. 따라서 12지지에 어떤 행성이 위치하게 되면 그것이 위치하고 있는 12지지 상호간의 각도를 가지고 행성 상호간의 각도를 측정할 수 있게 된다. 그것이 바로 지지의 형충회합 관계로 표출되는 것이다.
위 표를 年干별로 10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면 다음의 십간변요표19)와 같다.
<十干變曜表>
년간 | 갑 | 을 | 병 | 정 | 무 | 기 | 경 | 신 | 임 | 계 | 해설 |
天祿 | 화성 | 월패 | 목성 | 금성 | 토성 | 달 | 수성 | 자기 | 계도 | 나후 | 비견 |
劫財 | 월패 | 화성 | 금성 | 목성 | 달 | 토성 | 자기 | 수성 | 나후 | 계도 | 겁재 |
傷官 | 금성 | 목성 | 달 | 토성 | 자기 | 수성 | 나후 | 계도 | 월패 | 화성 | 상관 |
天福 | 목성 | 금성 | 토성 | 달 | 수성 | 자기 | 계도 | 나후 | 화성 | 월패 | 식신 |
正財 | 달 | 토성 | 자기 | 수성 | 나후 | 계도 | 월패 | 화성 | 금성 | 목성 | 편재 |
天陰 | 토성 | 달 | 수성 | 자기 | 계도 | 나후 | 화성 | 월패 | 목성 | 금성 | 편재 |
天貴 | 달 | 수성 | 자기 | 계도 | 나후 | 화성 | 월패 | 목성 | 금성 | 토성 | 干合 |
正官 | 자기 | 수성 | 나후 | 계도 | 월패 | 화성 | 금성 | 목성 | 달 | 토성 | 정관 |
天刑 | 수성 | 자기 | 계도 | 나후 | 화성 | 월패 | 목성 | 금성 | 토성 | 달 | 칠살 |
正印 | 나후 | 계도 | 월패 | 화성 | 금성 | 목성 | 달 | 토성 | 자기 | 수성 | 인수 |
天囚 | 계도 | 나후 | 화성 | 월패 | 목성 | 금성 | 토성 | 달 | 수성 | 자기 | 편인 |
天權 | 나후 | 화성 | 월패 | 목성 | 금성 | 토성 | 달 | 수성 | 자기 | 계도 | 印劫 |
七政四餘 행성 상호간의 길흉 작용은 사주에서의 十神 작용과 일치한다. 이것은 사주학과 점성학이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또한 일반 서양점성학의 행성 상호간의 길흉 작용과 각도의 원리는 이것과 완전히 일치하고 있다.
년간은 10가지가 되는데, 실제로 년도를 표기하는 방법은 60갑자이기 때문에 60가지가 되어야 정확하다. 오성학에서는 이 60갑자에 납음오행을 붙여서 납음오행과 행성과의 관계를 가지고 길흉 판단하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60갑자는 10천간과 12지지의 종합인데, 납음 오행은 그 60가지에 오행을 배정하였다.
납음 오행은 다음과 같다.
갑자 을축 해중금
병인 정묘 노중화
무진 기사 대림목
경오 신미 노방토
임신 계유 검봉금
갑술 을해 산두화
병자 정축 간하수
무인 기묘 성두토
경진 신사 백랍금
임오 계미 양류목
갑신 을유 천중수
병술 정해 옥상토
무자 기축 벽력화
경인 신묘 송백목
임진 계사 장류수
갑오 을미 사중금
병신 정유 산하화
무술 기해 평지목
경자 신축 벽상토
임인 계묘 금박금
갑진 을사 복등화
병오 정미 천하수
무신 기유 대역토
경술 신해 차천금
임자 계축 상자목
갑인 을묘 대계수
병진 정사 사중토
무오 기미 천상화
경신 신유 석류목
임술 계해 대해수
출생 년주의 납음 오행에 12운을 붙여서 강약을 판단하는데, 그 표는 다음과 같다. 특기할 사항은 水土의 납음 오행이 동일한 12운을 지니고 있다는 점인데, 이것은 현대 풍수학에까지 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생년 납음 12운표>
납음 | 장생 | 목욕 | 관대 | 임관 | 제왕 | 쇠 | 병 | 사 | 묘 | 절 | 태 | 양 |
木년 | 해 | 자 | 춧 | 인 | 묘 | 진 | 사 | 오 | 미 | 신 | 유 | 술 |
火년 | 인 | 묘 | 진 | 사 | 오 | 미 | 신 | 유 | 술 | 해 | 자 | 축 |
水土 | 신 | 유 | 술 | 해 | 자 | 축 | 인 | 묘 | 진 | 사 | 오 | 미 |
金년 | 사 | 오 | 미 | 신 | 유 | 술 | 해 | 자 | 축 | 인 | 묘 | 진 |
예를 들면, 갑자년에 출생한 사람은 납음 오행이 金인 해에 출생했기 때문에, 명궁(상승점)이 金이 장생하는 巳宮에 위치하면 대길하다고 판단한다.
서양의 점성학이 당나라 시대에 중국에 처음 전래되었음을 말한 바 있거니와, 당나라 시대의 인물 원천강의 저술로 알려진 <원천강오성삼명지남>의 내용을 보면 전반부는 사주학이고 후반부는 오성학이다. 그것은 당나라 시대에 이미 사주학을 하는 사람들은 오성학을 함께 공부한 것이라고 추측하여 볼 수 있는 자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사주학의 신살은 모두 오성학에서 유래한 것인데, 현재까지도 운세 상담을 할 때 신살을 애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성학에서는 년주 기준으로 신살을 정하기 때문에, 그 영향을 받아 현대 사주학에서도 년지 기준으로 신살을 정하고 있다.
옛날에는 사주학과 오성학이 운명학의 쌍벽을 이루고 있었다. 그러므로 두 가지 학설에 두루 능통한 사람들이 많았다. 예를 들면, <명리정종>의 저자 장신봉은 그의 저서 <명리정종>에서 오성학을 논하였고, <삼명통회>의 저자 만육오는 오성학의 백과사전 <성학대성>을 저술했으며, <자평사언집액>의 저자 요영해는 오성학의 이론서 <오성집액>을 저술했다.
만육오는 그의 사주학 저서 <삼명통회>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는데, 그것은 바로 서양점성 오성학의 내용과 사주 명리학의 이론을 함께 다룬 것이다.
‘나의 命은 庚寅日이 12월 大寒 후에 출생하여 太陽이 丑宮 斗 19度에 있고, 天月二德이 庚에 있으니 일주에 속하고 또 庚에게 丑이 귀인이다. 그러므로 將星扶德, 天乙加臨이다. 庚이 丑月에 탄생하니 비록 休이지만 약하지 않다. 년이 壬午이니 本則旺이고, 시가 丙戌이니 사주에 편관이 있다. 그러므로 兵刑을 담당하였고, 淸臺의 벼슬을 했지만, 日主가 休廢하였기 때문에 벼슬이 크지 않았다.20)’
사주학과 오성학의 가장 밀접한 관련은 오성학파 내에서도 琴堂派의 이론에서 살펴볼 수 있다.
만육오의 저서 <성학대성> 8권 琴堂虛實五星序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21)
‘금당 허실 이론은 사주를 가지고 三盤을 정한 후에 음양을 나누어 허와 실을 정하고, 오행의 생극을 논하고, 지지의 신살을 하늘의 별에 배정하는데...(중략)...만약 금당의 현기를 알게 된다면 천문의 진수를 누설하게 되고 사람의 부귀빈천요수를 맞추지 못함이 없다.’
금당 허실의 이론은 천간이 지지에 통근했는가를 보는 사주학 이론과 일맥상통하는 것이고, 공망의 이론과 일치하는 것이기도 하다.
<성학대성>에 소개된 금당 허실의 일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22)
‘사주는 하늘의 별과 연관이 있는데, 그것이야말로 금당에서 소중하게 여기는 바이다. (중략)...임신년 정미월 무술일 갑인시에 출생한 사주의 경우를 보면, 子宮은 時柱의 虛23)이고, 寅宮은 時柱의 實24)이고, 卯宮은 月柱의 공망이고, 辰宮은 日柱의 空이고, 未宮은 月柱의 實이고, 申宮은 年柱의 實이고, 戌宮은 年柱의 空이면서 동시에 일주의 實이 된다. 星盤 가운데 申未戌寅이 채워져 있다. 歲令25)은 마땅히 身宮, 命宮, 관록궁, 복덕궁에 있어야 좋은데, 戌卯辰子의 지지 宮은 공허하므로 마땅히 難星과 忌曜26)가 위치해야 좋다. 만약 길성이 공망에 거하면 흉하고, 흉성이 공망에 처하면 길하다. 길성이 실하면 길하고 흉성이 실하면 흉하다. 나머지도 모두 이와 같이 유추하라.’
위의 설명은 현대 사주학에서 공망 이론과 일치한다. 용신은 공망이 되면 흉하고 기신은 공망이 되면 길한 것과 같다.
이상으로 점성학과 사주학이 천간을 보는 이론에서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살펴보았다.
다음에는 사주학에서 애용하는 지지의 형충파해회합 이론이 서양의 점성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설명하기로 한다.
사주명리학이 천문학과 점성학에서 출발했다는 또 다른 증거는 사주명리학의 地支 會合刑冲破害論과 서양점성학의 星宮論의 공통점을 연구하여 보면 잘 알 수가 있다.
지금까지 사주명리학 서적들에서는 지지의 회합형충파해의 원리가 어디에서 연유했는지를 정확하게 설명한 바가 없었는데, 사주명리학의 지지 회합형충 이론은 근원을 따져보면 서양의 점성학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으며, 서양점성학에 연원을 두고 있는 것이다.27)
사주명리학의 회합형충파해론을 서양점성학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그림 1> 황도12궁과 12지지의 배치도
巳宮
| 午宮 | 未宮 | 申宮 |
辰宮
|
|
| 酉宮 |
卯宮
|
|
| 戌宮 |
寅宮
| 丑宮 | 子宮 | 亥宮 |
<그림 1>에서 각각의 宮은 30度 12궁을 모두 합하면 360도가 된다. 마주 보는 궁과 궁은 180도의 각도를 이루고 있다. 예를 들면 子宮과 午宮은 180도의 각도를 이룬다. 子宮과 卯 宮은 90도의 각도를 이루고, 子宮과 酉宮은 90도의 각도를 이룬다. 子宮과 辰宮은 120도의 각도를 이루고, 子宮과 申宮 역시 120도의 각도를 이루고 있다.
그러면 사주명리학의 지지끼리의 각도에 대한 학설과 서양점성학의 12궁끼리의 각도에 대한 학설이 어떤 유사성이 있는지 살펴본다.28)
1) 지지의 冲-사주명리학에서는 충돌, 이별, 소멸, 사고, 재난의 뜻이 있다.
子-午 충
丑-未 충
寅-申 충
卯-酉 충
辰-戌 충
巳-亥 충
서양점성학에서는 천궁도에서 행성끼리 180도의 각도를 이루는 것29)을 말하며 흉하다고 본다. 이에 대해서 서양점성학 연구가 김고은은 다음과 같이 논하고 있다.
“180도의 衝이라는 관계가 그 객체나 대상 둘 다에게 결코 편하지 않은 관계 내지는 상황이라는 것은 명백하다.”30)
“0도 合의 경우 그 인식의 심도라는 점에서 충과는 정반대의 양상을 보인다. 어떤 개체와 대상이 0도로 일치 혹은 중첩하고 있을 때, 그 개체는 자신과 대상을 동일시한다.”31)
2) 지지의 刑-사주명리학에서는 사고, 재난, 권세, 고집, 무례의 뜻이 있다.
子-卯 형
丑戌未 형
寅巳申 형
서양점성학에서는 천궁도상 행성끼리 90도의 각도를 이루는 것32)을 말하며 흉하다고 본다.
김고은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부정적인 어감을 현실화시키는 진정한 부조화 좌상은 바로 90도 형이라 할 수 있다.”33)
3) 지지의 破-사주명리학에서는 파괴, 분리, 절단의 뜻이 있다.
자-유 파
丑-辰 파
寅-亥 파
卯-午 파
巳-申 파
未-戌 파
서양점성학에서는 행성끼리 90도의 각도를 이루는 것34)을 말하며 흉하다고 본다.
4) 지지의 害-사주명리학에서는 파괴, 시비, 사고, 형액, 모략, 갈등을 뜻한다.
子-未 해
丑-午 해
寅-巳 해
卯-辰 해
申-亥 해
酉-戌 해
서양점성학에서는 六合을 방해하는 요소로 본다. 육합하려는 두 개의 행성 가운데 한 개를 충하는 제삼의 행성이 있다면, 충하는 제삼의 행성은 합을 방해하는 작용을 한다. 子와 丑이 합하려고 하는데 未가 있으면 丑을 충하여 丑으로 하여금 子 와 합할 겨를이 없게 만든다. 이럴 경우에 子와 未는 부조화의 관계를 이룬다.
5) 지지의 六合-사주명리학에서는 화합, 결합, 화목, 배합을 뜻하며, 오행이 변한다고 본다. 하지만 왜 오행이 변하는지는 어떤 명리학 서적에서도 정확하게 설명을 하지 못하고 피상적인 설명을 나열해 왔을 뿐이다.
子-丑 합 - 土로 변한다.
寅-亥 합 - 木으로 변한다.
卯-戌 합 - 火로 변한다.
辰-酉 합 - 金으로 변한다.
巳-申 합 - 水로 변한다.
午-未 합 - 태양, 태음이다.
서양점성학에서는 각각의 12사인(Sign)을 지배하는 다섯 개의 주인 행성이 배정된다. 다음의 표를 참조할 것.
표2) 12사인과 주인 행성
12사인 | 황도12궁(地支宮) | 주인 행성 | 기질(원소) | 낮과 밤(음양) |
양자리 | 戌 | 화성 | 불 | 낮(양) |
황소자리 | 酉 | 금성 | 흙 | 밤(음) |
쌍둥이자리 | 申 | 수성 | 공기 | 낮(양) |
게자리 | 未 | 달 | 물 | 밤(음) |
사자자리 | 午 | 태양 | 불 | 낮(낮) |
처녀자리 | 巳 | 수성 | 흙 | 밤(음) |
천칭자리 | 辰 | 금성 | 공기 | 낮(양) |
전갈자리 | 卯 | 화성 | 물 | 밤(음) |
사수자리 | 寅 | 목성 | 불 | 낮(양) |
염소자리 | 丑 | 토성 | 흙 | 밤(음) |
물병자리 | 子 | 토성 | 공기 | 낮(양) |
물고기자리 | 亥 | 목성 | 물 | 밤(음) |
예를 들면, 위의 표에서 물병자리 子와 염소자리 丑의 별자리에서는 토성이 주인이다. 그러므로 子와 丑의 별자리는 토성의 지배를 받는다는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 그래서 子와 丑은 합하고 土의 오행이 된다고 정의하게 된 것이다. 이런 현상을 사주명리학에서는 여섯 종류의 합, 六合이라고 명명한 것이다.
6) 지지의 三合局-사주명리학에서는 같은 오행(원소35))끼리의 결합으로 본다.
申子辰-水局
巳酉丑-金局
亥卯未-木局.
寅午戌-火局
서양점성학에서는 고대철학에서 언급한 4원소 가운데 같은 원소끼리 상통하고 결합하는 성질을 가진 12사인 상호 관계를 설명하려고 만든 학설인데, 12사인의 각도가 120도를 이루는 세 사인의 결합36)을 말한다. 아래의 표3) 참조. 서양점성학 원소 가운데의 불은 중국의 오행에서는 火로, 원소 가운데의 흙은 중국의 오행에서는 金으로, 원소 가운데의 공기는 중국의 오행에서는 水로, 원소 가운데의 물은 중국의 오행에서는 木이 된다.
김고은의 다음과 같은 설명은 보면 많은 참고가 된다.
“조화 좌상의 대표격인 120도 삼각(trine)과 60도 육각(sextile)의 경우, 앞에서 제시한 동질감으로 인한 편안함을 표현하는 가장 적합한 구조라고 할 수 있다.”37)
표3) 12사인과 4원소
12사인 | 황도12궁(地支宮) | 주인 행성 | 원소(기질) | 낮과 밤(음양) |
양자리 | 戌 | 화성 | 불 | 낮 |
황소자리 | 酉 | 금성 | 흙 | 밤 |
쌍둥이자리 | 申 | 수성 | 공기 | 낮 |
게자리 | 未 | 달 | 물 | 밤 |
사자자리 | 午 | 태양 | 불 | 낮 |
처녀자리 | 巳 | 수성 | 흙 | 밤 |
천칭자리 | 辰 | 금성 | 공기 | 낮 |
전갈자리 | 卯 | 화성 | 물 | 밤 |
사수자리 | 寅 | 목성 | 불 | 낮 |
염소자리 | 丑 | 토성 | 흙 | 밤 |
물병자리 | 子 | 토성 | 공기 | 낮 |
물고기자리 | 亥 | 목성 | 물 | 밤 |
7) 지지의 三會方-사주명리학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을 대표하는 기운으로 같은 계절의 기운끼리 일맥상통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寅卯辰-木方-봄
巳午未-火方-여름
申酉戌-金方-가을
亥子丑-水方-겨울
서양점성학에서는 출생 천궁도 차트를 12궁으로 나누고 12, 11, 10번째 하우스는 동쪽, 봄, 남성, 유소년기를 나타내며 오리엔탈 쿼터38)라고 본다. 9, 8, 7번째의 하우스는 남쪽, 여름, 여성, 청년기를 의미하며 옥시덴탈 쿼터로 본다. 6, 5, 4번째 하우스는 서쪽, 가을, 남성, 성년기를 나타내고 오리엔탈 쿼터로 본다. 3, 2, 1번째 하우스는 북쪽, 겨울, 여성, 노년기를 나타내고 옥시덴탈 쿼터로 본다.
이상에서 사주명리학의 천간 이론과 지지 이론이 서양점성학의 원리와 일치한다는 점을 논증하였다. 그런데 점성학의 역사가 사주학보다 수천 년 이상 오래 되었기 때문에, 점성학의 이론이 먼저 존재하고, 점성학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사주학이 형성되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끝>
--<주석>---------------------------------------
1) 2004년 경기대학교 국제문화대학원 이용준 석사논문 <사주학의 역사와 격국용신론의 변천과정 연구> 참조. 이 논문은 서양 점성학이 사주명리학의 지지 형충파해 이론에 영향을 미쳤다는 가설을 최초로 설정하였다.
2) 당 德宗의 연호. 785년-804년까지.
3) 명나라 시대에 宋濂은 옛날에 十一曜의 학설이 없었다는 설을 비판하면서 자기의 저술 <祿命辨>에서 이르기를, “당나라 정원 년간 초에 이필건이 十一星行曆을 始推했다. 이필건은 실은 바라문기사였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4) 이필건의 誤記라는 설이 유력하다. 장신지 박사학위 논문 <子平學之理論硏究> 39쪽 참조.
5) 新唐書 49권 藝文志 3에 다음의 기록이 보인다. “《都利聿斯經》二卷貞元中,都利術士李彌乾傳自西天竺,有璩公者譯其文。”
6) 이 책은 국립중앙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다. 하지만 서문이나 발문이 없으며, 언제 누가 지은 책인지, 어떤 목적에서 언제 발행한 책인지 기록되어 있지 않은 책이다. 원천강이 저술했다는 증거가 서지학상 부족하다.
8) 58편(編). 상서(尙書)라고도 한다. 우서(虞書) ·하서(夏書) ·상서(商書) ·주서(周書) 등 당우(唐虞) 3대에 걸친 중국 고대의 기록이다. 상서는 상고(上古)의 책으로 숭상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제삼왕(二帝三王)의 정권의 수수(授受), 정교(政敎) 등의 기록으로, 고대의 사적(史的) 사실이나 사상을 아는 데 중요한 책이다. 당시의 사관(史官) ·사신(史臣)이 기록한 것을 공자가 편찬했다고 한다. 당초에는 100편이었다고 하나, 진(秦)나라의 시황제(始皇帝)의 분서(焚書)로 산일(散逸)된 후 한(漢)나라의 문제(文帝) 때 복생(伏生)이 구승(口承)한 것을 당시 통기록이다. 상서는 상고(上古)의 책으로 숭상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제삼왕(二帝三王)의 정권의 수수(授受), 정교(政敎) 등의 기록으로, 고대의 사적(史的) 사실이나 사상을 아는 데 중요한 책이다. 당시의 사관(史官) ·사신(史臣)이 기록한 것을 공자가 편찬했다고 한다.(네이버 백과사전 참조)
9) 홍범구주(洪範九疇)라고도 한다. 정치는 천(天)의 상도(常道)인 오행(五行) ·오사(五事) ·팔정(八政) ·오기(五紀) ·황극(皇極) ·삼덕(三德) ·계의(稽疑) ·서징(庶徵) ·오복(五福) 등 구주(九疇)에 의해 인식되고 실현된다는 것이 그 주요 내용이다. 홍범편은 처음 《한서(漢書)》 <오행지(五行志)>에 나타나 있는 것처럼 한대 재이(災異)사상과 연관되어 각광을 받았으나, 송대에 들어와 《대학(大學)》 《중용(中庸)》 다음으로 많은 주석과 해석이 가해질 정도로 재차 주목받기에 이르렀다. 이는 송대 집권관료제의 확립과 관련하여 재이설에 입각한 한대적 군주관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이 송학적(宋學的) 군주관을 수집하려는 시도의 일환으로서 홍범이 재평가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예를 들면, 장경(張景:970~1018)이 홍범해(洪範解)에서 인사(人事)와 재이의 관련을 부정하고 현실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을 효시로 하여 호원(胡瑗)은 홍범구의(洪範口義)에서 한대재이설의 전제인 천(天)의 신비성을 완전히 부정하고 군주의 교화에 비중을 부여하였다. 이러한 재이설 비판의 관점은 구양 수(歐陽修)에 이르러 더욱 철저하게 되었는데, 《한서》 오행제의 구성이 잘못되었다고 공박하고 그가 편찬한 《신당서(新唐書)》 <오행지>에서는 단순히 자연이변만을 열거하고 그 사응(事應)을 삭제함으로써 이후 역대 정사(正史)에 중대한 영향을 끼쳤다. 한편, 송대 홍범에 대한 관심은 군주정치의 이념과 관련하여 점차 황극(皇極)에 대한 관심으로 발전되어 이후 송학적 정치사상의 형성에 커다란 영향을 주게 되었다. 황극은 한대에는 ‘대중(大中)’, ‘군중(君中)’이라 해석하였으나, 호원은 황극을 도(道)로서 해석하여 이를 군주정치의 이념으로서 적용하여 그 의의를 적극적으로 평가하였다. 황극을 중시하는 관점은 이후에도 소순(蘇洵) ·계숭(契嵩) ·섭적(葉適) ·육구연(陸九淵) ·주자(朱子) 등 대체로 당시의 대표적인 사상가에게 계승되었는데, 대체로 정치사상의 근본적 이념을 이에 부여하려 한 점에서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다. (네이버 백과사전 참조)
10) 21권. 유안이 빈객과 방술가(方術家) 수천을 모아서 편찬한 것으로, 원래 내외편(內外編)과 잡록(雜錄)이 있었으나 내편 21권만이 전한다. 처음에 원도편(原道編)이라는 형이상학이 있으며, 그 뒤 천문·지리·시령(時令) 등 자연과학에 가까운 것도 포함하고, 일반 정치학에서 병학(兵學), 개인의 처세훈(處世訓)까지 열기하고, 끝으로 요략(要略)으로 총정리한 1편을 붙여서 복잡한 내용의 통일을 기하였다. 사상적 성격은 노장도가(老莊道家)와 음양오행가(陰陽五行家)·유가·법가 등의 혼합으로 매우 복잡하며, 그 인식론은 정신·물질의 이원론(二元論)에서 관념적 도(道)의 일원론에 귀착한다는 복잡한 양상을 나타내고, 중세의 재이미신(災異迷信) 사상의 계보에 이어져 있다. 또, 그 정치론은 봉건통치를 위해 법을 절대화하고 군주를 통치권의 최고 독재자로 하는 극도의 중앙집권체제를 반영하고 있다.(네이버 백과사전 참조)
11) 4권으로 되었으며, 《백호통덕론(白虎通德論)》이라고도 한다. 후한의 장제(章帝)가 79년에 북궁(北宮) 백호관(白虎觀)에 여러 유학자를 모아, 유교 경서에 관한 해석이 학자에 따라 다른 점에 대해 토론케 하고 그때 나온 각종 의견을 절충하여 정리시켜 《백호통덕론》을 편찬하였는데, 이것을 바탕으로 반고가 칙령(勅令)을 받아 편찬한 것이다. 내용은 작(爵)·호(號)·시(諡)·오사(五祀)·사직(社稷)·예악(禮樂)·봉공후(封公侯)·경사(京師)·오행(五行)·삼군(三軍)·주벌(誅伐)·간쟁(諫諍)·향사(鄕射)·치사(致仕)·벽옹(雍)·재변(災變)·경상(耕桑)·봉선(封禪)·순수(巡狩)·고출(考黜)·왕자불신(王者不臣)·기귀(蓍龜)·성인(聖人)·팔풍(八風)·상고(商賈)·문질(文質)·삼정(三政)·삼교(三敎)·삼강(三綱)·육기(六紀)·정성(情性)·수명(壽命)·종족(宗族)·성명(姓名)·천지(天地)·일월(日月)·사시(四時)·의상(衣裳)·오형(五刑)·오경(五經)·가취(嫁娶)·불면(冕)·상복(喪服)·붕훙(崩薨) 등 44편으로 되었는데 각 항목에 대하여 그 고의(古義)를 해설하였다.(네이버 백과사전 참조)
12) 26권. 《여람(呂覽)》이라고도 한다. 진나라의 정치가 여불위(呂不韋)가 빈객(賓客) 3,000명을 모아서 편찬하였다. 《사고제요(四庫提要)》에서는 <자부(子部)>의 잡가편(雜家篇)에 수록되었는데, 도가(道家)사상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나, 유가(儒家) ·병가(兵家) ·농가(農家) ·형명가(刑名家) 등의 설(說)도 볼 수 있다. 또한 춘추전국(春秋戰國)시대의 시사(時事)에 관한 것도 수록되어 있어 그 시대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사론서이다. 내용은 <십이기(十二紀)><팔람(八覽)><육론(六論)>으로 나누어, <십이기>는 춘하추동 4계절을 맹(猛) ·중(仲) ·계(季)의 3기로, <팔람>은 유시(有始) ·효행(孝行) ·신대(愼大) ·선식(先識) ·심분(審分) ·심응(審應) ·이속(離俗) ·시군(恃君)으로, <육론>은 개춘(開春) ·관행(慣行) ·귀직(貴直) ·불구(不苟) ·사순(似順) ·사용(士容)으로 나누어 논하고 있다. 이것이 완성되자 여불위는 셴양[咸陽]의 시문(市門)에 걸어놓고, 이 책의 내용을 한 자라도 고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천금을 주겠다고 하여 완벽한 내용을 과시하였다. (네이버 백과사전 참조)
13) 17권 82편(編). 전한(前漢)의 학자 동중서(董仲書)가 저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책 중의 <춘추공양전(春秋公羊傳)>의 설(說)을 한대에 적합하게 해석한 제편(諸編)은 공양학(公羊學)의 전통상 주목할 만한 것이며, 또 <재이설(災異說)>이나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을 논술한 제편은 한대의 사상연구에 없어서는 안 될 문헌이다. 그리고 법가사상(法家思想)의 혼입(混入)도 있어 귀중한 사료(史料)가 된다. (네이버 백과사전 참조)
14) <신약성경> 마태복음 2장 1절-11절
15) 七政은 태양, 달,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의 일곱 개 實星이고, 四餘는 나후, 계도, 자기, 월패의 네 虛星을 말한다.
16) 당 德宗의 연호. 785년-804년까지.
17) <西方星占>, <五星占>, <星占>, <五星兵法>, <黃道略f星占>, <辰慶算五星所在宿度圖> 등의 書名이 舊唐書에 기록되어 있다. 舊唐書 <志第四十九 藝文三> 참조.
18) <칠정사여추명전서>, 1993년 대만 출판, 81-84쪽.
19) <칠정사여추명전서>, 1993년 대만 출판, 81-84쪽.
20) 만민영 저 <삼명통회> (대만 배림출판사, 1996년) 제6권 446쪽 將星扶德 해설 참조.
21) <성학대성> 망육오 저, 대만 집문서국 출판. 347쪽.
22) <성학대성> 16쪽.
23) 공망의 뜻. 사주의 양은 양의 지지에 공망이 있고, 음은 음의 지지에 공망이 있다고 본다.
24) 실은 실존한다, 채워져 있다는 뜻이다.
25) 년지와 월지를 말함.
26) 난성과 기요는 나쁜 성요를 뜻한다.
27) 이용준 논문 참조.
28) 이용준 논문 참조.
29) 어포지션 Opposition 이라고 하며, 메이저 아스펙트 Major aspect 에 속한다. <점성학>(고려원, 1992) 107쪽
30) 김고은 [opposition & conjungction], http://svara.noroo.net/official/astro/ap1.htm
31) 김고은, 상동
32) 스퀘어 Square 라고 하며, 메이저 아스펙트에 속한다. <점성학>(고려원, 1992) 107쪽
33) 김고은, 상동
34) 스퀘어 Square 라고 하며, 메이저 아스펙트에 속한다. <점성학>(고려원, 1992) 107쪽
35) 원소란 우주를 이루는 물질의 구성 성분, 우주를 이루는 기본적인 기운을 뜻한다.
36) 120도를 이루는 각도를 트라인 Trine 이라고 하며 길한 결과를 나타낸다고 본다.
37) 김고은, 상동
38) 이현덕 저 <하늘의 별자리 사람의 운명>(동학사 2004년 발행) 76-77쪽 참조
출처: 매화다방 글. 박영창
첫댓글 도움되는글 감사합니다. 시간날때 더 자세히 들여다 보렵니다. 박영창교수님께 한학기 강의도 들었기에 관심이 더 가네요. 당신은 아침시간엔 수업이 힘들어 오후수업만 할려하신다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오오~~깊이 있는 내용...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틈나는대로 계속 보겠습니다...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