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시마섬의 덕혜옹주

[비단옷]

쓰시마섬은 대마도입니다

시야가 좋을 때 미륵산에 오르면

마치 보따리 들고 뒤를 보는 것 같이 반 반영도 있는

섬모양이라는데

의외로 아주 가깝게 보였어요

덕혜옹주의 흔적을 

혜안을 가지고 바라보면

옹주의 삶이 얼마나 슬픈지

주르륵 눈물이 나더라구요

다음에서 발췌

대마도에 가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부산항에서 1시간만 배를 타면 되니까 하루 코스로도

가능할 것 같아요.

[성탄목☆]

다시 여행 시작이신가요?
대마도 기행~ 기대할게요.

[비단옷]

이젠 쪼그리고 오래도록 앉아서 있기 힘들어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 곳으로만 계획합니다
이름들이 하나씩 사라지고 병원 신세만 지고있는 친구들을 보면서
인생에 허무함이 배가 되네요.
걸을수 있을때까지는 다녀보려고요.

[나 영(서울)]

제주는 당일치기 가끔 하는데~~
외국을 당일치기로 다녀오시게요?
좀 서운할듯요.
역사를 조금만 알아도 사적지나 유적지 대하는게
달라지겠지요.
여행 전 공부는 필수입니다.^^*

[비단옷]

알고가도 되고
모르고 가도 되요
지나면 죄다 잊어버리니까~~ㅎㅎㅎ

[백목련]

난 이젠 여행은 땡쳤어요
몸이 부실해서
겁부터 먹게됩니다
돈도없구요ㅎㅎ

[비단옷]

돈 돈 돈 하다간 돈다니께요~~
체력만 키우시면 될 거여요.
저는 눈에 보이는 약은 뭔지 몰라도
죄다 즛어서 입으루다 쏘옥ㅋㅋㅋ
누가 그러는데 칠십대는 다 그런다고~~~그럽디다.

백목련님 아주 조금만 주머니에
행복한 돈이 있으면
마구 쓰세요
그래야 행복이 펑펑펑 튀겨집니다~~ 아셨죠!!!!!

[주이]

대마도가 비단옷 기다리고 있을거요
더 춥기 전에 다녀 오세요^^

[비단옷]

혼자 무슨 재미로 가요.
천천히 실행해야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