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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추억여행...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그때 그 사람...
삶의지혜 추천 1 조회 323 23.10.27 14:24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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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0.27 14:37

    첫댓글 그남자를 찼어요?
    궁금해요.

    아니면 지금이불을 같이덮고 자나요?

  • 작성자 23.10.27 20:09

    궁금하면 오백원 주세요~ㅎ

  • 23.10.27 20:40

    @삶의지혜 여기 있어요.ㅋㅋ

  • 작성자 23.10.27 20:58

    @음유시인
    ㅎㅎㅎ~

    인연이 아니었나
    봅니다

  • 23.10.27 14:48


    가을색이 짙어가는 晩秋의 계절입니다.
    추억여행, 참 신선하고도
    아련한 아픔도 함께 하지요.

    향수같은 첫사랑의 아픔도 있겠지만
    지금을 열심히 챙기다 보면.
    이 가을에 문득 생각나는 사람,
    낙엽따라 가 버린 사랑일지라도
    아름답습니다.

    맨 마지막 구절이 압권입니다.
    글벗들과 따뜻한 마음 주고 받으며...^^
    아름다운 계절에
    마음 한자락 내 보입니다.



  • 작성자 23.10.27 20:17

    추억은
    현상되지 않은 필름처럼
    가슴속에 저장 되어 있다가

    가을이 되면
    이렇게 글로 음악으로
    해후를 하네요

    콩꽃 님의 말씀처럼
    낙엽따라 가 버린
    사랑일지라도
    참 아름답습니다

  • 23.10.27 14:56

    많은것을 알고 있어도
    잘난체 하지 않는 남자...
    너무 좋은 사람이네요.
    추억속으로 보내시기엔
    너무 아쉬운 사람입니다..
    ~^^
    하지만 추억 속에 그런
    사람이 있으시다는것 또한
    행복한 삶의지혜님 이시네요...

  • 작성자 23.10.27 20:20

    너무 아쉬운
    사람이었지요...

    님의 말씀처럼
    그런
    추억을 간직한
    저는 정말

    행복한 사람
    맞습니다

  • 23.10.27 17:36

    글 읽으면서
    제 얘기인줄 알고 놀랐어요.

    저도 두 번째 만남 약속에서
    예상치 못하게 늦어져서 마음은 급해지고
    가슴 졸였지요.

    일 마치고 약속장소까지 가면
    가버리고 없을 것 같아서
    중간에 공중전화를 해서 붙잡아 두었구요.

    그 남자와 결혼해서
    후회없이 살고 있으니 성공한거 맞지요? ㅋ

    방금 도토리가루 한줌 넣어
    부침개 부쳐먹었는데 맛있네요^^
    지혜님의 추억에
    연애시절을 돌아보니 웃음이 나오네요.

  • 작성자 23.10.27 20:26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후회없이 살고 있다니
    성공한 거 맞습니다

    도토리가루 넣고
    저도
    부침개 부쳐먹어봐야
    겠습니다

    한없이
    부족하기만 했던
    젊은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 23.10.27 18:54

    음악도 회상 글도 회상
    가을도 회상의 계절인 것 같습니다.
    두고두고 훈훈한 게 첫사랑의 추억과 여행의 추억이라던데
    두고두고 훈훈하시겠습니다.

  • 작성자 23.10.27 20:28

    훈훈하면서도
    참 아쉽고 애련하네요

    가을은
    그리움과 회상의
    계절인 것 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 23.10.27 19:10

    이 세상 누구보다도 나를 끔직히도
    사랑했지만 살다보면 ....추억으로 남는
    인연도 있어요.

  • 작성자 23.10.27 20:34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추억이 있어
    나는 부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즐거운 금요일 밤
    되시기 바랍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10.27 22:31

    미완성의 그림으로
    남아있기에

    그 여백속에서
    그리운 향기로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에게도 향기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인위적인 향수가 아닌
    내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 사람만의 고유한 향기...

  • 23.10.28 05:27

    책갈피 단풍잎을 꺼내 보듯
    가을에 추억하기에 딱 어울리는
    인연입니다.
    저에겐 두고 온 고향 풍경이
    짙은 그리움이 되는 계절입니다.

  • 작성자 23.10.28 13:52

    정말 고향 풍경이
    많이 그립겠습니다

    아름다운 계절
    가을에
    독서도 사색도 운동도
    많이 하고 싶네요~~

  • 23.10.28 08:21

    님의
    글을 읽으면서
    촛점을 어디에 맞추어 볼까?

    이 궁리 저 궁리 하며
    참새머리 굴려 보니까
    글 전체에 시선이 머무름니다.

    두번째 만난 남자의 여백도
    노을처럼 물 들은 중년의 행복도
    맛난 수제비의 음식 솜씨도
    따뜻함을 묻어 내는 글벗들과의 소통도

    모두가
    향기로운 사람이 되길 바라는 외침도

    깊은 글감에
    엄지척으로 답하여 봅니다.

  • 작성자 23.10.28 13:54

    글의 핵심을
    잘 정리해주는
    센스에
    엄지척 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23.10.28 10:21

    하염없이 예쁘기만 했던 젊은날에
    가슴 떨리는 사랑과 눈물과 낭만이
    이제 그리움이 되어 지혜님의 마음 한편에
    고운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과 신선한 바람
    가을빛이 곱고 아름답습니다
    색감이 예쁜 가을이 좀 더 쉬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지혜님의 고운 추억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10.28 13:58

    정말 가을이라는
    계절은
    너무나 아름답고
    운치가 있네요

    추억이 있는사람은
    부자라고 생각합니다

    추억이 있기에
    이렇게 글도 쓰고
    낙엽을 바라보며
    그리움에
    물들어가니까요...

    아무것도 없는
    빈가슴이 아니라서
    나는 행복한 사람...

  • 23.10.28 16:51

    좋은 추억거리로만 남은 인연인가 봅니다.

    감성적인 글 잘 읽었습니다.
    건필 유지 하세요.

  • 작성자 23.10.28 16:56

    좋은 추억으로만 남은
    아름다운 인연이지요
    그런 추억을 안겨준
    그 사람에게 감사함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 23.10.30 21:04

    지혜님..
    전 이렇게 잘 살고 있답니다.
    그때 그 시절 참 좋았습니다.

    썰렁한 농담이지만 이해하세요.
    우리 젊을 때 비슷한 경험이 있을 듯한 글입니다.

    두근거림으로 잠 못 이루기도 하고..
    아무리 걸어도 함께 라면 피곤한 줄 몰랐던 시절..

    세월은 많이 흘렀지만..
    소중한 추억이니 오래 간직하시길 빕니다.

  • 작성자 23.10.30 23:53

    김포인 님, 반갑습니다

    내가 좋아했던 사람이
    건강하게 잘 살고 있다면
    그것처럼 기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가을은 추억과 그리움의
    계절인 것 같습니다

    공감해주시고 웃음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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