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3~5년만 있으면 현재 20대 초중반의 평균 연령을 추구 하고 있는 우리 첼시의 젊은 인재들의 기량이 완전히 완성되고 완벽히 성숙될겁니다.
이는 곧 더이상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 가공할 만한 팀 전력으로 승화될겁니다.
사람들이 첼시를 보며 축구도 예술분야에 포함시키자는 말이 아마 나올겁니다.
05년 현재 스쿼드가 완벽히 갖춰진 상태의 첼시, 현재상태의 조직력이야 모 어디다 내놔도 손색없지만...
이 스쿼드가 앞으로 쭉 그대로 3~5년간 손발을 맞추며 가다듬을 그 조직력이란....
그때는 경기 시작전 라커룸에서 우리 블루스들이 "오늘은 내가 눈감고 패스해줄테니 너도 눈감고 받아볼래?" 이런 말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이 푸른옷을 입은 사나이들이 보여주는 세계에서 가장 멋진 축구를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팀 전력에 비해 커리어가 부족했던 첼시.... 이젠 지난 100년 역사보다 더 많은 트로피를 얻을겁니다. 이젠 정말 얻을 일만 남았습니다. 지난 프리미엄쉽 우승과 칼링컵 우승은 영광스러웠지만 그건 시작에 불과합니다.
그땐 정말 명실공히 자타가 인정하는 명문구단으로 자리잡을겁니다.
지금 첼시가 투자해논, 또 계속 투자하고 있는 세계 최고급의 유스 프로그램과 트레이닝 센터에서는 수많은 인재들이 첼시에서 활약할수 있는 A급 레벨로 성장하기 위해 대기중입니다.
이미 능력있는 유소년 지도자들과 트레이너들이 야심차게 첼시에 합류했죠.
구단의 지원과 선수 개개인의 능력이 바탕이 된, 뚜렷한 목적과 비전이 있는 이들의 성공 가능성은 절대 부정할수 없습니다. 이미 일부 성과는 나오고 있습니다. (유소년이 많이 활성화 되어 가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육성시켜서 더 큰 무대로 보내기 위해(일부는 속칭,, 팔아먹기 위해) 유소년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킨 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첼시는 첼시를 위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클럽인 첼시에서 뛰게 하기 위해 유소년 선수를 키우고 육성할겁니다.
이는 곧 선수의 클럽에 대한 충성심과 자부심으로 이어집니다. 클럽에 있어서의 선수란, 팬들에 대한 클럽 운영, 클럽 경영의 정당성을 대변해줍니다.
한가지 더 짚어.... 그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이 유스 구성의 퍼스트는 당연 잉글리쉬 입니다. 이런 능력있는 젊은 잉글리쉬 맨들이 늘어날수록 이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는건, 부정할수 없습니다.
몇몇 특정 구단들이 그 나라 자국 국대를 사실상 떠받치는 경우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잉글랜드의 대세는 앞으론 첼시입니다.
뚜렷한 성적, 지속적인 투자에 대한 뚜렷한 결과, 상승하는 네임벨류, 당연히 동반 상승하는 팬, 이는 적극적인 마케팅과 여유있는 재정관리로 이어지며 수익 많이 낼수 있는 클럽 첼시가 될겁니다.
첼시는 장기간 안목을 두고 수익성 있는 프로구단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풋이 목적이 아닌 아웃풋이 목적입니다. 이는 클럽 최고 경영자가 몸소 강조하고 있는 그의 마인드입니다.
클럽의 미래를 위해 세계적으로 이름난 능력있는 클럽 경영인를 델고 왔고... 작게는 그 경영인이 이루어낸 삼성과의 천억짜리 세계 최고가 스폰서 계약, (약)2760억 수입이 계산되는 아디다스와의 유니폼 스폰서 계약(라이센스 권리 관계 추가 수입을 포함해보니 대략....)부터 시작하여.... 현재 그 목표는 하나하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미 재정적인 문제는 5년 계획하에 09년까지는 첼시 스스로 완전한 자족형태를 갖출수 있도록 현재 플랜이 짜여 있습니다. 이는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케팅 쪽에선, 이미 거대시장으로서의 잠재력이 있는 러시아나 중국, 미국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현재 활발히 시장 확보와 확장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허나 중요한건, 일단 첼시의 타켓 1순위는 당연 런던입니다. 첼시는 런던 클럽입니다. 여러 많은 다른 런던클럽들과의 경쟁에서 분명 첼시는 앞서나갈수 있을겁니다.
지금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좋은 모습으로의 새로운 변화는 앞으로도 많을겁니다. 하지만 그 변화는 어디까지나 100년이라는 클럽 역사에 누가 되진 않을겁니다.
단기간내 정신없을 만큼 많이 달라지고 변했지만 첼시는 어디까지나 과거의 영광스러웠던 그 첼시의 모습을 기억하고 소중히 간직하기 위해 그 모습이 담긴 (지난 과거 엠블렘 디자인이 바탕이된)새 엠블렘을 현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통해 지난 100년의 영광을 기리며 새로운 100년을 다시 힘차게 시작하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첼시는 변화를 통해 과거 그들의 모습을 잊어버린것이 아닙니다. 그 지나간 멋졌던 과거가 더 오래오래 기억되고 빛날수 있도록 지금 현재에 더욱더 충실하고 있을 뿐입니다.
첼시는.... 3년전까지만해도 유럽을 제외한 다른지역에서, 특히 국내에서만 봐도 이름도 거의 전혀 알려지지 않았고, 이보다 더 중요한건 팬층이 사실상 제로에 가까웠던 첼시가 지금은 상당한 많은 팬들과 큰 네임벨류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이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재능있는 선수들의 활약과 팀의 좋은 성과를 통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입니다.
이 두가지는 프로구단에게 있어서 사실상 생명과도 같습니다. 전 세계 그 어떤팀도 이런 짧은 단기간에 얻지 못한걸 첼시는 얻었습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이름난 프로팀들.... 이만큼의 브랜드가치를 얻는데 짧게는 몇십년에서 길게는 백년 가까이 걸렸습니다.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첼시는 놀랍게도 그걸 3년안에 따라잡았습니다.
구단에게 있어 팬은 팀의 모든것이나 다른없습니다. 과거엔 몇몇 지역에 한정되 있었던 일부 첼시 팬들이었지만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무수히 많습니다. (팬의 중요성이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니 다 아실것이라 생각하고....팬은 감히 돈 따위로 가치를 매길수도, 비교할수도 없습니다.)
이런 성과를 비교해 봤을때.... 이런 팬들을 봤을때.... 지금껏 투자되었던 돈들이 감히 쓸떼없이 질렀던 돈지랄이라는 이런 허무맹랑한 소리를 과연 할수 있을지....
다만 첼시의 경영방식이 혁신적이고 역사적으로 유래없는 길을 걷고있지요, 타 명문클럽의 선발로를 어느정도 본받을수 있다고는 하지만 첼시는 그게 아닙니다. 진정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길이지요, 그렇기에 더욱 좋습니다. 로만과 무링요 첼시선수들이 어떠한 하모니를 짜맞추어줄지.. 이거 기대되는군요 ㅎㅎ
첫댓글 러시아에 일단 첼시 팬들이 많이 생겼다고 하더군요. 러시아 첼시서포터 홈피도 있어요. 그리고, 미국에 있는 서포터들도 활동이 활발하구요..암튼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막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C'mon CHELSEA! Bring it on QUADRUPLE!
지금 우리에 대해 안 좋은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첼시가 돈이 어쩌구 하면서 허무맹랑한 소리를 해도 지금 계획하고 있는 것들이 완전히 자리가 잡히고 트로피들이 쌓이게 된다면 자연히 지금 보다 팬들도 늘어나게 될 테고 그 땐 우리에 대해 함부로 무시 못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10년입니다. 10년동안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분명 안 좋은 일도 있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런 것들을 잘 극복한다면 분명 최고의 클럽으로 확실히 자리잡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화이팅입니다!ㅋ
앞으로는 재정적으로도 로만의 손에서 떨어져야하겠죠..;;
ㅎㅎ 잉글에서 맨유와의 차이를 그래도 꽤나 좁혔어요 .. 아스날은 이미 앞질렀고... 앞으로 더 좋아지겠죠 ~^^
전 괜히 할말없이니까.. 명문이네 아니네 따지는 사람들이 더 싫더라구요. 참으로.... 그리 이름따지면 좋나? 그럼 그런 "명품"들만 좋아해야하는게 당연한건가.... 그런식으로 트로피 역사에 명문따지면 지금 선더랜드 무시하지마라! 라고 하고싶은 심정 ㅎㅎ
그리고 보기 좋은건 아무래도 유스에 슬슬 활기가 들어가는게 눈에 보이는것.. 롱텀으로 본다는 얘기겠죠 ㅎㅎ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의 보드진과 스텝진을 보세요......... 그리고, 시설에 투자를 하려는 그들의 의지를 블랙번이나 풀햄의 전철을 밟지 않고 충분히 명문으로 가는 다리를 지금 놓고 있는 걸 느끼시겠죠...........
다만 첼시의 경영방식이 혁신적이고 역사적으로 유래없는 길을 걷고있지요, 타 명문클럽의 선발로를 어느정도 본받을수 있다고는 하지만 첼시는 그게 아닙니다. 진정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길이지요, 그렇기에 더욱 좋습니다. 로만과 무링요 첼시선수들이 어떠한 하모니를 짜맞추어줄지.. 이거 기대되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