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올해 공공분양 1만5000가구 마곡·동탄2 . 인천가정지구등 무주택자 관심

[달~빛]

2015년 올해 공공분양 1만5000가구 마곡·동탄2 . 인천가정지구등 무주택자 관심

수도권은 9219가구 분양 대전 관저에도 물량 많아

전세난이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2015년 올 한 해 전국에서 공공분양주택 1만5000가구가 공급된다.
이에 따라 주택 마련을 꿈꾸는 무주택자나 안정적 거주지를 마련하려는 수요층이라면 공공분양주택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SH공사 등이 전국에서 1만5000가구를 공급한다고 2015년3월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세대구성원이 대상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체의 61%인 9219가구, 수도권 이외 지역은 39%인 5901가구다.

2015년4월과 5월에 5000가구로 가장 많고 10월에도 비교적 많은 물량인 3000가구가 계획돼 있다.

■수도권 마곡, 미사강변, 동탄2 주목

우선 서울에서는 마곡지구와 신정4지구, 상계지구에서 물량이 나온다.
마곡지구는 2015년 8월 중 8블록에서 전용면적 59~84㎡ 266가구,
10-1블록에서 84㎡ 58가구, 11블록에서 59~84㎡ 102가구, 12블록에서 59~84㎡ 94가구가 분양된다.
신정4지구에서는 9월 중 전용면적 74~84㎡ 140가구가, 상계지구에서는 5월 중 전용면적 59~84㎡ 228가구가 예정돼 있다.

인천에서는 2015년10월 중 가정지구에서 전용면적 85㎡ 이하 물량 714가구가 분양된다.

경기에서는 미사강변 20블록에서 2015년10월 중 전용면적 60㎡ 이하 280가구와 60~85㎡ 375가구가 공급된다.
또 동탄 2, 3블록에서는 전용면적 60㎡ 이하 1005가구를 내놓는다.
구리갈매지구 B3블록에서는 9월 중 전용면적 60~85㎡ 382가구를 분양한다. 이 외에도 남양주 다산(2802가구)과 부천옥길(1318가구)에서도 많은 물량이 예정돼 있다.

■대전 관저, 경남혁신도시 물량 많아

지방에서는 5월 중 대전 관저5지구 A2블록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613가구와 전용면적 60~85㎡ 206가구가 분양된다.
또 행정중심복합도시 3-3M6블록에서는 11월 중 전용면적 60㎡ 이하 1174가구와 전용면적 60~85㎡ 348가구가 나온다.

경상권에서는 5월 중 경남혁신도시 A9블록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630가구가 분양되며 대구신서혁신도시 A1블록에서는 7월 중 전용면적 60㎡ 이하 572가구가 예정돼 있다. 5월 중 죽곡2지구에서도 전용면적 60㎡ 이하 654가구가 분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