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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송파자전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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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모임사진 스크랩 2012년 1월14일 토요산악번개(무주 덕유산 산행)
에로토비(심유진) 추천 0 조회 303 12.01.15 20:22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2012년 1월14일 토요산악번개(무주 덕유산 산행)

 

 

 

2012년1월14일 토요일

두 번째 등산 코스는 겨울산으로 유명한 무주 덕유산..

관악산을 정복한 자신감으로 좀더 높고 유명한 산을 고른 결과 무주 덕유산을 찾게 되었다.

 

원래 계획은 무주리조트에서 출발하여 곤드라를 타고 올라가 향적봉 에서 삼공 매표소로 하산하는

완전 다운힐(?)코스로 가려 하였지만 이왕 멀리 여기까지 와서 다운힐만 하기에는

남보기 남사스러 삼공매표소에서 출발하여 향적봉에 이르는 가장 기본적인 코스로

덕유산을 정복하기로 코스를 변경 하게 되었고..

 

오늘 정말 힘든 산행 이었지만 정상에 올라서니 피로는 싹~~풀리게 되었고..

나와같이 산행 두번 만에 덕유산 정상을 밞으신 스카이님 에게 박수를  짝~~짝~~짝

 

 

 

하여 2012년 1월14일 토요일 무턱대고 들이댔다 쌍코피 터진 무주 덕유산 산행 후기를 시작한다...

 

 

 

 

 

 

종타이거님과 무슨 산 으로 갈까 상의한 결과

태백산을 찾기위한 전초전으로 1차 관악산을 다녀오게 되었고 2차는 좀더 높은 산을 ..

하여 태백산에 버금가는 겨울산으로 유명한 무주 덕유산으로 정하고

번개를 올리게 되었다..

 

컨셉은 하이얀 겨울산..

힘든 산행보다는 겨울산 풍광을 보기위함 컨셉으로

무주리조트에서 곤드라를 타고 향적봉에 올라 삼공 매표소로 떨어지는 완전 다운힐(?)코스

로 계획하고 각종 정보수집 및 차량준비 및 운전을 종타이거님이 도맡아 주셨다..

이자리를 빌어 종타이거님 쌩유~~~~  

 

2012년 1월14일 토요일 오전 6시30분 종합운동장역에

오스카님,스카이님,샤디야님,종타이거님,에로토비 이렇게 6인이 모여

종타이거님이 렌탈한 스타렉스11인승에 탑승하여 무주 덕유산으로 고고씽~~~

나도 운전하고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

운전은 따기도 힘들다는 1종 면허를 가지신 종타이거님이..ㅋㅋ

종타이거님 고생만땅여~~

 

 

 

 

 

 

 

베스트 드라이버 땜시 아주 편안하게 담소를 나누며

이승철의 노래로 시작되는 뮤직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여행이 시작 되었다...ㅎ

 

 

 

 

 

 

어느덧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에 위치한 인삼랜드 휴계소에 들려

아침식사를 하게 되었고.

휴계소에선 맛나는 우동을 먹어야 되지만

산행에 늦은 점심을 먹어야 하기에 아침은 든든하게 먹기로 하고

한식집에서 육계장과 순두부를 시켜 든든하게 배를 채우게 되었다..

 

 

 

 

 

 

 

 

든든한 배를 채우고 소화도 시킬겸 후식으로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출발한지 2시간30분만에 삼공매표소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마치고

향적봉을 향해 오르기 시작하였다..

 

원래 계획인 다운힐코스는 수포로 돌아가고

멀리 여기까지 와서 다운힐만 하면 아쉬움이 클것같아

참석하신 흰님들과 상의한 결과 제일 초보이신 스카이님의 승낙으로

 

덕유산 정상을 오르는 가장 기본적인 코스

 삼공 매표소 코스를 택하게 되었고..

 본격적인 덕유산 정상을 향해 출발하였다..

 

 

 

 

 

 

 

후배119님과 함께 참석하신 스카이님..

그런데로 119님은 산행 경험이 있으셔서 걱정은 안되었으나

산행 두번째로 이곳 무주 덕유산을 찾으신 스카이님은 얼굴에 약간의 긴장감이...

 

 

 

 

 

 

 

 

삼공매표소에서 백련사 까지는 거의 포장도로 및 임도로 되어있어

자전거로도 이곳을 찾을수 있겠끔 되어있다..

 

 

 

 

 

 

백련사를 앞에두고 휴식..

계속 완만한 업힐이어서 그런지 스카이님과 함께 손쉽게 오를수 있었다...

날다람쥐 샤디야님과 오스카님 종타이거님은 출발과 함께 선두로 내빼시어 얼굴을 볼수도 없었고

후미에선 스카이님과 119님이 뭔 할이야기가 많으신지 계속 수다를 떠시고..

하지만 그 수다는 백련사를 지나 그치게 되었고..

수다를 떨던 입에선 대신 개거품을 물게 되셨으니..ㅋㅋ

 

 

백련사에 도착하여 선두그룹과 합류하여 함께 간식을 챙겨 먹으며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덕유산 산행은

관악산에서 구입하고도 사용하지 못한 아이젠과 스패치를 사용할 수 있었고

종타이거님,스카이님과 함께 새로 개비한 커플 스틱도 사용 할 수 있었다..

어때???폼 나남유??ㅎ

 

 

 

 

 

 

 

 

 

 

 

 

 

 

백련사에서 휴식을 취하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었다..

출발과 함께 샤디야님,종타이거님,오스카님은 선두로 내빼시고

후미에선 나와 스카이님 ,119님이 선두를 따르게 되었다..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자 힘에 부치시는 스카이님..

그래도 정열 하나 만큼은 킹왕짱~~~

스카이님 홧팅!!!!

 

 

 

 

 

 

 

가다 힘들면 쉬고....ㅋㅋ

스카이님 덕분에 후미본다는 명분아래 나도좀 쉬고..ㅋㅋ

역쉬 스카이님은 딱~~내스타일...ㅋㅋ

 

 

 

 

 

 

 

 

하지만 오르고 또올라도 정상은 보이지 않고..

돌아서면 정상같은데..

돌아서면 벌떡 서있는 오르막만 눈앞에서 계속 나타나니..

체력은 점점 소모되고...

내려오는 사람한테 물어보면 거의 다왔다고 하고...

아~놔~~

 

 

 

 

 

 

 

비록 힘든 산행이지만 사진기만 들이대면

입가에 미소를 머금는 스카이님..

조금만 더 힘내셔여~~~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정말로 믿기지 못한 상황이 펼쳐졌다..

시청,강남역,올림픽대로,강변북로의 출퇴근 러시아워 시간..

 

이때만 정체현상이 나는줄 알았던 나는

이곳에서도 사람들이 정체현상이 나는 모습을 보고

웃음이 나서 한참을 혼자 쓴웃음을 짖게 되었다..ㅋㅋ

 

 

 

정체현상 구간 에서는 산행을 하는건지

밀려서 올라가는 건지..

암튼 수 많은 인파속에 섞여 올라가니

그냥 그런대로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었다..ㅎㅎ

 

 

 

 

 

 

 

 

수 많은 인파속에 섞여 함께 올라오다 보니

어느덧 정상에 다다를 수 있었고..

 

 

 

 

 

 

 

 

마지막 향적봉 정상앞 계단에서 가쁜숨을 고르며 한템포 쉬고 한발 한발 올라오시는 스카이님..

덕유산 정복 경하드리옵고 감축드리옵니다~~~ㅎㅎㅎ

 

 

 

 

 

 

 

 

마지막 계단에서 내려와 입은 귀에 걸리시고

백련사 에서 거의 2시간만에 향적봉 정상 마지막 계단에 서계시는 스카이님...

 

 

 

 

 

 

정상에 도착하니 선두그룹은 너무 추워서 먼저 설천봉 곤드라 탑승장 있는 곳으로 하산 하였다는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인증샷을 찍고 우리도 곤드라 탑승장 으로 하산..

 

그런데 여기는 정말로 꽉막힌 정체구간..

정상에서 곤드라 까지 500m구간을 1시간여만에  정체구간을 통과 할 수 있었다..

 

 

 

 

 

 

 

 

선두그룹인 날다람쥐 샤디야님과 오스카님 종타이거님과 설천봉 곤드라 탑승장 에서

합류한뒤 곤드라를 이용하여 무주리조트에 무사히 복귀하여

셔틀버스를 이용 출발지인 삼공매표소에 도착하였다.

 

 

 

 

 

 

 

 

 

 

삼공매표소에 도착하여 서울로 출발준비를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늦은 점심겸 저녁식사를

걸죽한 막걸리 한잔과 더불어

맛나게 시식하고

버스전용차로를 이용 아주 편하게 막힘없이 서울에 무사히 도착 할 수 있었다.

 

 

 

 

 

 

 

 

오늘 무주 덕유산 산행은

청명한 파란 하늘과 마주한 하얀 겨울의 덕유산의 풍광을 보는 것만으로 대만족이었고.

함께한 오스카님,샤디야님,종타이거님,119님 그리고 두번째 산행으로 향적봉을 정복하신 스카이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2012년 1월14일 토요산악번개 그 두 번째 무주 덕유산 산행 후기를 마친다.. 

 

이상 강송연 꽃미남 에로토비 였습니다^^

 

 

요즘 잔차대신 등산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고싶다는 아이들 때문에

일요일에 인근 구룡산을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는중 종타이거님의 연락

 

"에로님 무주 덕유산이 우리나라 4번째로 높은산 이라네영"

"한라산,설악산,지리산 다음으로"ㅋㅋ

 

 

쉬풍 어쩐지 힘들다 했어....ㅋㅋ

 

이처럼 인간사 세상살이에 가끔은 무모한 도전도

오랫동안 마음속에 간직하게될 추억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게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 다음 제3차 산행 용문산 에서 뵙기를 라며

흰님들 즐거운 명절 잘들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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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1.15 20:40

    첫댓글 와우~~, 꽃미남 에로토비님. 한떨기 딸기 같으세요. 빨강이랑 얼굴이랑 하이얀 눈이랑 정말 잘 어울리시네요.
    겨울산을 올라봐야 내일을 봄을 볼 수 있다는 어느분의 명언을 실천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였어요. 기다리고 격려해주신
    종타님 오스카님 열정많고 잼난 스카이님 넘 감사드려요*^^* 번짱님 수고 많으셨어요~.

  • 작성자 12.01.16 08:29

    감사합니다 샤디야님..즐건 명절 잘보내시고 다음에 뵈영~~~

  • 12.01.16 13:28

    만나서 반갑웠고요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당~
    기회 있을때 잔차도 같이 타자구요.., 다음에 또 뵙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1.16 08:30

    ㅋㅋㅋ 무턱대고 올라가니 그런대로 올라갈수 있겠더라구영...다음엔 조금 낮은산으로...ㅎㅎㅎ

  • 12.01.16 11:28

    스카이님~~ 해내셨어요~. 정말 축하드려요.멋장이 119님 만나게 되서 정말 기뻤구요. 아마 길에서 종종 뵐것 같은 예감이드네요*^^*

  • 12.01.16 13:35

    여러분들이 스카이님 많이 도와주었잖아요~
    대개 이런 경우엔 전생에 복 받을 일들을 많이 하였던 것 같네요, 자업자득이라나...
    즐건 한 주 되시고 담에 뵙어요, 스카이 흉님~~~

  • 12.01.15 21:15

    신나고 잼나게 그리고 눈 덮힌 겨울산을 안정하게 잘 다녀와서 다행이네요.
    4번째로 높은산이라곤 느낄 틈도 없이 수다를 떨다보니 정상이었고요..
    솔직히 스카이님이 걱정되었지만, 그 동안 잔차를 탄 것이 체력적으로 도움이 많이 된 듯 보이네요
    묻지마 겨울산행에 게스트이신 119님 들려 준 말.. '선생님은 이렇게 생각한다'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ㅋㅋ
    운짱 종타이거님, 번짱 에로님, 분위기짱 샤디야님, 그리고 스카이 흉님과 119님 모두 다 수고 많이 하셨네요~~

  • 작성자 12.01.16 08:32

    오스카님도 고생 만땅여 칼바람 부는 향적봉에서 후미그룹 기다리느라 고생하셨습니다^^그리고 "내는 이렇게 생각한다"는 정말 압권이었습니다^^ㅋㅋㅋ

  • 12.01.16 11:30

    오스카님 격려와 기다림으로 안전한 산행이 되었어요.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 12.01.15 23:17

    넘너무 즐건 하루였습니다. 모두 편한 하루 보내셨는지요..
    힘들고 지쳐서 내가 왜 산에 오르지했다가도 산정상에 올라 산아래를 내려보면 내가 해냈구나하는 그뿌듯함에 또 오르고 오르나봅니다..
    이른아침 출발하며 고속도로에서 본 불타는 일출도.. 산정상에서 내려다본 눈덮힌 백두대간도 넘너무 멋있었습니다...
    돌아오는 버스전용도로 덕에 뻥뚫린 고속도로도 넘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더좋았던건 같이 이 즐건 시간들을 함께 할 스카이, 119, 샤디야, 오스카, 에로 님들이 있었다는겁니다...
    넘 너무 즐거운 하루였고.. 담 산행은 눈이 많이와 눈꽃 핀 산행이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담 산행을 기약하며...
    즐건 밤 되세요

  • 작성자 12.01.16 08:34

    모든 준비사항과 잔일을 도맡으신 종타이거님 감솨~감솨~~

  • 12.01.16 13:31

    나도 뻥 뚫린 전용차선 달릴 수 있는데.. 기회를 안 주더라고요 ㅋㅋ
    덕분에 아주 편하게 다녀왔지만요, 잘 지내시고 담에 뵙어요~~

  • 12.01.16 21:20

    방구로 어우러진 우리들만의 환한 미소가 종거님과 함께 떠오르겠네요.ㅎㅎ ㅎ.함께해서 좋았어요~~

  • 12.01.16 21:49

    누가 들으면 방구 튼지 알겠네요 ㅋㅋㅋ 넘 환하게 해맑게 웃으시는 샤디야님의 모습이 절로 생각이나네요 ㅎㅎㅎ 아마도 그 분 시원하면서도 무지 무지 쑥스러웠겠지요 하하하...

  • 12.01.16 06:47

    ~~~ 멋져부려 사진 즐감했어요

  • 작성자 12.01.16 08:32

    감사합니다^^지기님^^

  • 12.01.16 10:56

    저도 어제 처와 함께 덕유산 다녀왔어요... 저희는 반대로 곤도라 타고 올라가 향적봉, 중봉, 백련사, 무주구천동으로 하산하는.....
    즐감하고 갑니다~~~

  • 작성자 12.01.16 11:28

    아~~~그 코스가 장땡인데...ㅋㅋ

  • 12.01.16 13:36

    담에 기회되시면 같이 가시지요~~

  • 즐~건 시간들 보내셨군여...

  • 작성자 12.01.17 08:42

    넵 백뚜횽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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