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vs '하와이': 가족을 위한 최상의 파라다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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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이면 갈 수 있는 괌은 미국령이기는 하지만 15일 동안 체류할 경우 비자가 따로 필요 없어 쉽게 찾을 수 있는 섬나라로 통한다. 특히 수많은 리조트와 호텔, 다양한 해양 스포츠와 활동이 있어 가족들에게는 더 없는 휴양지이다. 푸른 바다를 따라가는 해안 드라이브, 바다와 야자수가 어우러진 공원에서의 여유로운 피크닉,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줄 시원한 해양스포츠, 괌 원주민들의 정열을 느낄 수 있는 전통 민속 디너쇼, 쇼핑과 즐길 거리가 함께 있는 플레저 아일랜드 등 이 모든 것을 어디에서 경험할 수 있겠는가. |
푸른 산호 빛의 바다 속과 오염되지 않은 바닷가, 깎아지른 듯한 절벽으로 이루어진 이 섬들에서는 완벽한 휴식을 꿈꿀 수 있다. 그 중 하와이에서 가장 큰 섬이라 불리는 만큼 볼거리가 무궁무진한 빅 아일랜드. 이곳을 일주하기 위해서는 200마일 이상을 여행하기 위한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차를 렌트하여 11번 루트를 이용하면 이 섬의 남쪽 절반을 보게 되고, 19번 루트를 선택하면 북쪽을 통과하여 섬을 한 바퀴 돌게 된다. 루트를 정했다면 가족과 함께 하는 곳으로 마땅한 곳, 빅 아일랜드의 섬을 신나게 일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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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의 육지 면적은 549 평방 km이며, 그 길이는 48.39 km이다. 폭은 북쪽의 좁은 지역이 13.71 km, 남쪽의 가장 넓은 지역이 18.55 km이다. 섬의 대부분 지역은 산호초와 깊은 해협으로 둘러싸여 있다. 해안선 지역은 모래사장, 바위, 절벽 및 망그로브 나무가 펼쳐져 있다. 발바닥 모양의 괌은 2개의 화산이 결합되어 형성된 북쪽의 석회석 고원과 남쪽 지역으로 되어 있다. 비교적 평지 인 북쪽은 괌 주민의 대부분이 거주하고 있는 비즈니스 중심지이며, 남쪽은 층층이 떨어지는 폭포, 인적 드문 하이킹 코스, 푸른 농토가 어우러져 한가롭고 평화로운 섬 생활의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
면적은 1만 6729㎢, 인구는 127만 400명(2004)이다. 주도(州都)는 호놀룰루이다. 북태평양의 동쪽에 있는 하와이제도(별칭 샌드위치제도)로 구성된다. 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가장 남쪽에 위치하며 하와이섬 남단의 사우스케이프[南串]는 북위 19°에 위치한다. 하와이제도는 니하우·카우아이·오아후·몰로카이·라나이·마우이·카호올라웨·하와이 등 8개 섬과 100개가 넘는 작은 섬들이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완만한 호(弧)를 그리면서 600km에 걸쳐 이어져 있다. 19세기 후반에 사탕수수·파인애플 재배에 성공하여 제당업이 번창하자 아시아인을 포함한 외국이민이 증가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