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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봉하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지 못함을 아쉬워하다가..... 11월이 가기전에 다녀오고 싶어 봉하를 향했습니다.
이미 마을 주차장은 만원이어서 아래 임시 주차장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아래에도 주차된 차가 가득하였습니다.
벌써 많은 분들이 노짱님 생가를 향하고 있습니다. 전라도에서 오신 두 할머니는 각각 선물상자를 들고 가십니다. 하늘색 상자는 한복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봉하 만남의광장(?)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생가를 둘러보며...방명록에 글도 남기고...노짱님 캐릭터 앞에서 사진도 찍으며 노짱님을 기다립니다.
봉하마을의 유명인물 중 한 사람, 호미든님도 벌써 자리를 잡고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드디어 우렁찬 박수 소리와 함께 우리의 주인공 노짱님 등장하시고..... 마이크 점검 중이십니다.
잇달아 던져지는 질문 공세에도 미소를 잊지 않으시고서 경청하고 계십니다.
화순에서 오신 분이 단감을 선물하셨습니다. 씨있는 감과 씨없는 감의 모양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멀리 사자 바위가 노짱님을 지켜고 있습니다.
함양인가? 거기에서 오신 아주머니가 선물한 사과를 들고, 정성을 다해야하는 과수원일에 대해 설명하고 계십니다.
언제나 든든하게 옆자리를 지키고 계신 경호부장님과 김경수비서관님 그리고 근접 촬영사(?) 보비님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입추의 여지없이 방문했습니다. 윗부분 주황색 원 안에 내사노가 보입니다.(이 사진은 봉하찍사님의 사진입니다.)
김경수비서관님과 경호부장님... 노짱님을 잘 보필해주시니 고맙습니다. ^^*
노짱님께서는 질문에 귀 기울이시고 답변해 주십니다. 대학입시 제도에 관해 아쉬워하시면서.....
노짱님과의 뜻깊은 시간의 추억을 간직하고 방문객들은 떠납니다.
윗쪽 주황색 원 부분은 노사모총회 때 카페회원님들이 물도 먹고 기념 촬영도 하던 곳이고... 아랫쪽 주황색 원 부분은 차나무 봉사하던 곳입니다.
지난 가을운동회 때, 준비를 도울까하여 하루 먼저갔었는데 국화 심는게 더 바쁘다면서 저를 투입하는 바람에 허리 끊어질뻔하며 김정호비서관님 정대아빠님 대한다솜님과 함께 심었던 국화입니다. 심을 때는 밉더니 이제 보니 이쁩니다. ㅎㅎ
방문객과 헤어지고 다시 한 팀을 만나신 노짱님은 잔디밭에 계십니다.
봉하마을에 새로운 명물이 탄생했습니다. 아마도 머지않아 말 타는 체험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노사모 사무국에 들어오니 멀리 순천에서 오신 링사이드님이 반가이 맞이해 줍니다.
11월의 봉하 방문기 끝~~ |
출처: 노무현 - 역사상 가장 민주적인 대통령 원문보기 글쓴이: 내사노
첫댓글 잘보고 갑니다..제가 다녀온듯한 감동이..ㅎㅎ^^
오랜만에 봉하의 추억이 아른아른 떠오르네요! 노짱님의 친근한 모습 뵈오니 맘도 편해지구요!! 내사노님 수고하세요!!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았습니다
^-^
멋진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이 사진을 보니 마치 내가 그곳에 간 듯한...즐감^^ 근데, 우리 노짱님이 저 모자이름이머죠?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밀집모자?
네! 밀집모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