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경비견클럽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궁금사항 Re:저먼세퍼드 쇼독과 워킹독
1.관리자 추천 0 조회 307 12.06.12 14:3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2.06.12 15:21

    첫댓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06.12 17:08

    사실 저도 동호인들께 말씀은 교과서적으로 드리지만 아마추어 한계를 못 벋어납니다.
    프로와 아마의 차이는 결단력의 차이입니다. 프로는 개를 선택함에 결과 가치 중심으로
    결과적 가치가 비용대비 또는 노력대비 부족하다는 결론이 나면 직업이기에 부득이 하게
    개의 미래를 조기에 결정합니다. 저도 알고는 있으나 아마추어로 한두마리 키우는 정 때문에
    지금의 개에게 투자 할 돈과 노력을 더 나은 아이에게 하는것이 효과적임을 알아도 쉽게
    결정을 못 합니다. 그러나 영업의 목적이 수반된 훈련소 입장에서는 그 어떤 개라도 훈련이
    된다고 합니다.

  • 작성자 12.06.12 17:20

    아무리 소질과 능력이 부족해도 훈련은 모두 됩니다.
    그러나 비용과 노력 대비 결과는 큰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물론, 경제적 가치에서도 당연 큰 차이를 보이게 되구요.
    돌머리나 운동 신경이 떨어지는 평발을 공부 가르쳐 달라 또는
    달리기 가르쳐 달라고 요구하면 돈 받고 가르치면
    선생의 역할은 끝나는 것이나 같습니다. 그 아이가 수재와 또는
    뛰어난 운동 소질 보유한 아이보다 못함은 당연한 결과 입니다.
    이런 경우 경제적 또는 결과 중심으로 보면 투자 대비 결과는
    제로입니다. 하지만 아마추어는 반려견을 꼭 그렇게 볼수 없음에 같은
    일들을 반복합니다. 그래서 시장은 돌아갑니다.

  • 작성자 12.06.12 18:06

    제가 프로와 아마의 경계에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이유는 제가 과거에는 누가
    개를 준다면 원하는 견종인 경우 무조건 좋다고 받아서 길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공짜로 강아지를 누가 준다하여도 제가 원하는 수준이 아니면
    거절합니다. 결국 노력과 지출만 일어나고 후회만 하는것이 이제 싫어 졌습니다.
    제가 개장사도 아니고 고기값으로 팔기도 곤란하고 보유하기도 곤란한 그런 짓이 이젠
    싫어 졌습니다.^^

  • 12.06.13 12:32

    아마추어로서 개인적으로 쇼독에 매력을 느껴 한 마리 기르고 있습니다.
    쇼독으로서 훈련도 잘되면 좋을 텐데...... 훈련혈통의 워킹독에는 못미치겠군요.
    아마추어로서 저와 관계가 없는 십만송이 장미보다, 제가 심고 물주고 비바람을 가려주어 키운 한송이의 장미가 더 소중합니다.
    답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2.06.13 12:49

    네. 좋으신 생각입니다.
    집에서 한두마리 기르는 반려견을 너무 객관적으로 판단은 무리가 있습니다.
    그냥 기르시는 분의 주관적 생각이 절대적입니다.
    저도 그렇게 기르고 정성을 드리고 있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