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감사] EU '후쿠시마산 식품 규제' 완전 철폐…중일 '오염수 신경전'

[서재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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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감사] EU '후쿠시마산 식품 규제' 완전 철폐…중일 '오염수 신경전'

EU '후쿠시마산 식품 규제' 완전 철폐…중일 '오염수 신경전' [굿모닝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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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시행한 일본산 식품의 수입 규제를 철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후쿠시마산 식품을 사실상 조건 없이 받겠다는 뜻입니다.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두고선 중국과 일본이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에서 충돌했습니다.
고정수 기자입니다.

벨기에 브뤼셀 본부에서 열린 유럽연합, EU와 일본과의 정상회담.
양측은 경제·안보 분야 등에 대한 논의 결과,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지속된 EU의 일본산 식품 수입 규제 철폐에 합의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 평가 등을 근거로, 후쿠시마현 생선과 버섯을 비롯해 일본 10개 현에서 나온 식품의 방사성 물질 검사 증명서 제출 의무를 폐지하는 것입니다.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유럽연합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관련된 나머지 수입 제한 조치를 해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일본 내 다른 광역지자체의 경우 산지를 증명하지 않아도 되는 수입 규제 철폐 시점은 다음 달 초가 될 전망입니다.
미국과 영국에 이어 EU까지 일본산 식품 수입 규제를 사실상 없애면서, 
일본은 전면 수입을 금지하는 한국과 중국 등을 더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중국은 일본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 계획을 두고 국제무대에서 일본과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서 중국 측으로부터 과학적 근거에 바탕하지 않은 주장이 제기돼 
IAEA 종합 보고서 등을 토대로 일본의 입장을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EU '후쿠시마산 식품 규제' 완전 철폐…중일 '오염수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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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성남FC, 백현동, 정자동, 법인카드, 변호사비 대납, 대북송금, 돈봉투, 불법코인, 태양광 사건도 주범을 꼭 잡아야 합니다.

[국민감사] EU '후쿠시마산 식품 규제' 완전 철폐…중일 '오염수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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