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목요일 후기
(참고. 지금 생파끝나고 정확히1시간 후 적어놓는 글입니다. 즉 제정신아니란 소리죠..
뒤죽박죽입니다...그리고 저 지금 딴나라 여행와서..
이거 저장해놓고 후기 올려도 되면 바로 올릴거라 수정도 못해요..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세요)
일단, 22일에 애탔던 심정을 알기에 최대한 생일파티 참여못하신 분들 위주로 쓰겠음
음슴체 이해바람. 길어질 것 같아서임.
노후기 노인증 및 소극장 선택이유:
성훈오빠는 정말 연예인이나 가수, 젝키 강성훈이 아니라 인간 강성훈으로 팬들과 얘기를 하고 싶어하셨음. 힘든 얘기 솔직한 얘기 우리끼리 얘기..그래서 a4용지 여러장에 생각나는대로 하고 싶은 얘기를 적어 오셨음. 하지만 얼굴을 맞대니 그냥 그런 종이 없이 또 신나게 얘기가 시작됨.
개인적으로는 팬들의 질문을 좀 받아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여지없이.. 오빠가 먼저 질문 언제든 하라하심. 어디가서 남 눈치 안 보고 개쎈.. 나 역시 막상 쭈뼛쭈뼛(하지만 할말다함)했지만 오빠가 원한 다 터놓고 신나게 토크 분위기는 적어도 23일은 아니었음
안 좋다는 뜻이 아니라 팬들은 코 앞에 오빠 미모에 그냥 입이 얼어붙었고(21년차 팬인 나역시 얾) 오빠는 목상태가 안 좋고 피곤해보이셨음 그래도 최선을 정말..최선을..미친 듯이 다해주심 그리고 팬들도 뒤로 갈수록 입이 해동됨.. 냉동인간 보고 냉동상태된 팬분들..z
그래서 이제 본론: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고 똑같은 말을 해도 다양한 해석이 있고 또한 직업 특성상
연예인이기 때문에 이미지, 구설수, 왜곡 이런 거에 민감할 수 밖에 없음
오빠 본인이 아쉬울 것 없다고 하시지만.. 그것과 별개로 진심이 전달되기는 참 어려운 것 같음. 그래서 노후기 노인증을 한것.. 즉,, 뭐냐면..
오빠랑 우리의 하하호호 정도는 괜찮지만 괜한 오해소지 주지 말고 농담은 농담으로..
찰떡같이 알아들어야 담에도 오빠도 편히 맘을 열어주시고 우리도 오빠랑 선을 지키는 농담으로 유쾌한 사이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것.
그래서 후기를 남기더라도 정말 노후기 부분은 다들 안썼으면 좋겠다는 게 제 생각이라
저는 안 씁니다... 못오신 분들 아쉬울 수 있어요
하지만 아쉽지 않은게.. 여러분이 느끼는 성훈오빠 있죠?
팬밖에 모르고, 멘털이 강하긴 하지만 마음이 여려서 (나이드신후) 눈물도 많아지시고
감사할 줄 아시며 솔직하시지만 진솔하신..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강성훈.
그모습 그대로입니다. 그 부분이 노후기예요..
팬들은 다 아는데 오빠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재잘재잘 떠들어대는 걸 막기 위해서..
이제 앞으로 제가 못가는 행사가 노후기 더라도... 전 존중할 겁니다.
(전 솔플이라 어디서 들을 데도 없어요..) 그래도 전 성훈오빠의 마음을 잘 알 것 같아요
그리고 고마워요, 그렇게 까지 안해도 인기있고 잘나가는 연예인 할 수 있는데..
팬들을 생각해주고 위해주는 맘. 그러면서 상남자처럼... 나를 믿고 따라라..하며
본인이 이끌어서 오해를 잠재워주는 모습. 다 너무 고맙고 고맙고 고맙네요
(근데 언제 후기 시작하지..ㅋ)
그리고 또 하나 노후기는...
오빠뿐만 아니라 여러 관계자들이 있어서 노후기인 부분입니다.
단, 거의 확실하게 오빠가 큰 공연으로 생파의 아쉬움을 달래주실 거구요
오빠 입으로 말씀하신 것들을 열심히 구상중이신 듯 합니다.. 6집앨범도 곡받고 있는 중이라 하시니 또 좋은 앨범을 위해 기도하며 앨범나오면 스밍하며 서폿하기만 하면 될 것 같구요.. (그래도 이건 말씀 드릴게요 6월첫째주 주말...약속 비워두세요..
(TO OVERSEAS FANS, PLZ spare your time at first week on June,)
그래도.. 오빠는 정말 우리만 생각했고 우리만을 위해 우리의 궁금증을 위해 정말
최선을 다해주셨음. 그냥.. 알 사람은 알 지어다.. 그 마음, 그 심성, 그 노력 그 고마움
뭐하나 허투루 보지 않고 허투루 듣지 않고 고맙다고 땡큐라고 하나하나에 다 말해 주는 그 마음이.. 예민하고 발끈한 사람들에게 얼마나 휘둘렸을지 생각하면 정말 맘이 너무 아파서
I ALWAYS TRUST YOU.를 계속 외치고 싶었지만 두가지 이유로 못외침
첫 번째는 내가 눈물 터져 오열할거같았고
두 번 째는 오빠가... 잘 못알아 들으심. 나도 무대에 서는 직업이라 알지만 거기서 한꺼번에 소리지르면 관객석만큼 잘 안 들림. 그냥 이렇게 후기로 조용히 외칩니다
오빠만 믿고 오빠만믿고 오빠만 믿어요!!!!!
자 이제 진짜 후기 들어갑니다.......(엥?)
입장하고 생각보다 거리가 가까웠어요 양쪽에 4개의 케이크 든 이번 생일 사진 배너와 가운데 222 풍선사진과 오빠 얼굴이 있었죠 이건 후기 풀리면 사진 올라오겠지요
그리고 훈월텀블러에 담겨있는 꿀물들과 커피(아메리카노에 시럽2~3바퀴 또는 시럽2번펌핑)과 fiji물이 올라와 있었어요
중간에 고깔콘과 굿즈들이 올라와있었네요. 굿즈는 팬분들이 무대에서 노래해서 가수보다 잘하는 팬분께 드리려고 준비하신 것 같은데 시간관계상 못했구요..;;;
고깔콘도 뭔가 있었던 것 같은데 조용히 사라졌어요 윤지언니가 인스타에 스포해주셔서 뭔가 있었을 것 같은데..내일이나 모레에 할까나요???
여튼, (말투바뀜. 정신 없음..ㅋㅋ 이해바람. 생파끝난지 1시간밖에 안지나서.,)
오빠의 솔로앨범들이 흐르고 My girl이 흐르는데 암전과 함께
“너네 크게 안 부르니?” 라고 목소리만 들림.. 팬들 환호성과 함께 사비부분 따라부르고 오빠가 되게 멋쩍게 등장하시는데....생각보다 환호성이 적었던 이유..
오빠의 착장이... 아..욕써도 되나..... 뿌셔뿌셔 다 뿌셔,..
이날 오빠의 후기지시멘트는 ‘오늘의 후니가 어제의 후니를 이겼다’ 였는데 진짜 딱 그랬음... 인스타에 올라온 그 착장에 퍼를 어깨에 걸치고....
심지어 퍼가 바닥에 스르륵 떨어지자 1열 오른쪽에 앉아 계신 팬분께 조르르 가셔서 올려달라 하시고 ... 그 팬분 살아계십니까?
우리가 한 번더 입혀드리고 싶다니까 “어랏.. ”하며 마치 저절로 떨어진마냥 바닥에 퍼를 떨어뜨려주심. 그리고 이번엔 1열 왼쪽분께 걸쳐달라하심... 역시..살아계시지요??
우리 팬들은 다 한 마음이어서 그 착장에 초커에 블링블링 액세서리에 숨이 막혀서..
인스타 인증도, 훈월 댓글도 달게 조련하신 듯합니다. 이런 훌륭한 착장은 나만 보기 아까워..ㅋㅋ 정말 오빠 첫 입장하시는데 다들 왕자님 뿜뿜 포스에 입틀막.......
퍼가 자꾸 흘러내리니까..
“귤이라도 던져야하나?” 라고 하셔서 팬분들과 꺄르르르..
이런거 좋은 것 같아요 스타와 팬끼리만 아는 에피소드로 서로 웃음을 주고 받고 좋아하는 것. 이런 걸 원하셨던 것 같아요..
그리고 오빠가 정말 조근조근 이런 저런 말씀을 해주셨어요
“밥먹었어?”
“네..아니오..아아아악 꺄아아아악”
“왜 밥을 안 먹어?”
“시간이 없어요.. 설레서요.. 떨려서요..꺄아아아아악”
성훈오빠는 우리의 꺄아아악을 무대끝절벽까지 오셔서 맘껏 즐기시고. 핸드폰을 상남자포스로 팍 꺼내서 팍 테이블로 던지더니 팍 들고 팍 훈월에 들어가서 당시 첫글 “지금 팬미팅중이겠죠?” 라는 글을 줄줄 읽으시더니 “어 라고 댓글달까?” “네에에 꺄아아아아악”
그래서 어를 쓰셨는데 거기가 지하2층이라 신호가 잘 안터져서 제대로 등록버튼을 못 누르셨어요
팬분들이 안 올라갔다고 하니 “어 그렇네. 다시 써야지” 하니 팬분들이;
“어 말고 응 이라고 하세요 ㅇㅇ하세요 ~” 라고 하니 또 그렇게 달아주십니다. ㅎㅎ
그리고는..
“나 항상 댓글 다 보는데.. 와 이거 진짜 빨리 달린다. 근데 니들은 댓글 반응이 다 똑같아 ‘꺅’ ‘헐’ ‘와’ 다 이거야.... ”
라며 저 꺅 헐 와.를 정말 음성지원으로 해주심요.ㅋㅋㅋㅋ 그래서 왜 우리가 그렇게 밖에 못다는지 설명드리고....
인스타용 사진을 찍어 업로드 해달라 하는데
“여기는 조명이 별로다. 에잇 조명이 별로라 안돼” 라며 갑자기 셀카를 파바박 시도하며 찍으시는데.. 여기서 또 입틀막... 진짜 사진찍는 요정 보셨나요 셀카찍는 요정...
우아..다들 탄성 .. 카메라를 바라보며 본인의 각도를 잡으시는데 진짜 멋져요
그 와중에 입고 계시는 퍼가 더워서 계속 덥다 하시니
팬분들 왈 “벗어라 벗어요”
“내가 이제 니들 앞에서 덥다고 못하겠어 하하하하”
“벗어요 괜찮아요”
“솔직히 볼 거 없잖아..너무 말라가지고....”
그러면서 또 셀카를 파파파팍 찍으시는데 몇장찍으시는지 세어보다 실패했네요. 그러고 인스타에 업로드를 하시는데.. 지하라 잘 안터지니..
“나 지금 올렸다아아꺄아아아아하하하하. 근데 좋아요 1명...안터져서 그렇지?”
라고 하니 여기저기서 “오빠 지금 좋아요 10명이에요 이제 50명이에요.1200넘었어요 2200. 2240,,” 이라며 순식간에 경매장이 돼 버림.. 아랑곳하지 않고 좋아요 개수 확인.ㅋㅋ
다른 분들이 쓰실 수 도 있지만 농담처럼 던진 ‘슈스’와 팔로워 숫자 얘기도 하셨는데
이런 건 저는 생략할게요 너무 오해살 수 있는 부분이라..
여튼. 오빠는 슈스예요. 그게 정답.
그리고 또 조근조근 얘기를 하시다가 그래도 생일이니 분위기 내자며 겨울아이부르며 윤지가 등장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겨울아이가 아닌 ‘언제쯤이면’ (맞나요?) 노래 반주가 나옴. 제대로 음악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심요
요즘 본인이 집에서도 6시간 정도 멍때린 적도 있다며 (이유는 뒤에 나옴) 멍때리는 거 자주 하는데 좋은 것 같다고 하심요. 멍을 때리든 나를 때리든 난 다 좋지만..
멍때리는 게 실제로 뇌건강에 좋고 스트레스 해소도 된다하니 앞으로도 자주 때리시길..ㅠㅠ
여튼 겨울아이가 나오며 백색요정 윤지언니 등장. 흰색공단소재에 동그라미 금수박힌.....이라고 쓰는데 이 사진은 풀릴테니 설명생략, 여튼 윤지언니 착장은 다 성훈오빠의 코디라고 합니다. “커텐한번 입어볼래?” 라며 치마골라주시고 옷과 액세서리 골라주시고 길게 나와야 한다며 매장에서 누워서 아래에서 위로 사진찍어주셨다고 하심.
그런데 액세서리 매장에서는 윤지언니 거 골라준다고 하고 오빠거 골라서 오빠거 약 20개 언니가 10개 사갖고 나오심.ㅋㅋ 초반에도 목걸이 자랑하시면서 계속 예쁘지 않냐 물어보시며 “로즈골드 좋아아아아아아 냐하하하 꺄하핳. 실버도 좋은데 로즈골드도 좋아” 라고 자랑하심요 .로즈골드든 실버든 짱돌이든 뭘해도 예쁘셔요^6^
여튼, 윤지언니와 가게들 문닫을 때쯤 돌아다니셨는데 나중엔 너무 힘들어서 들어가자 마자 앉아도 되냐 물어보고 앉아 쉬셨다고 합니다..ㅎ 7~8군데를 도셨다고 하네요
동생의 예쁨을 위해 돈도 쓰고 체력도 쓰신 멋진 오빠를 둔 윤지언니 ... 또 부러웠구요...ㅎㅎ
이 이후로 순서가 뒤죽박죽입니다. 어제(22일)말을 많이 하셨다며 목이 많이 아프셔서 오늘 노래를 많이 못할 것 같다고 미안해하셨어요. 근데 오빠(정색) 우리는 오빠 노래 듣는거보다 오빠 건강이 더 중요해요 그런거 미안해하지말고 목관리 하세요.. 그리고 그냥 이렇게 얘기하고 앞에 있는 것만으로도 좋아요..ㅜㅜ
그리고 열심히 우리는 수다를 떨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
노후기 얘기들도 많았구요 재밌는 수다부터.. 정말 진지한 얘기들..
오빠가 진지한 얘기들을 조곤조곤 하지만 무겁지 않게 풀어주셔서 너무 고맙더라고요.
요는 이거였어요
당장 내일 일도 모르는데 하고 싶은 거 하자. 하고 싶은 거 할 거다.
그리고 이건 제 생각..
생각이 많으셨을 것 같아요. 체력도 예전 같지 않은데 예전의 젝키를 기억하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어떻게 보답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실망하지 않을까 40을 바라보는 나이에 아이돌을 하는 나는 어떻게 비춰져야 할까 그러한 고민들..
오빠도 사람이니 그런 고민을 했을 거고 그럼에도 금방이라도 살인미소를 날리며 열심히 그 순간순간을 노력하며 극복하는 것은 우리더라고요
'너희들이 있잖아. 너희들이 다 하잖아. 너희덕이잖아'
이렇게 친근하고 다정하게 하지만 츤데레 같이 우리한테 고맙다고 하는 오빠 모습을 보면서.. 나는 죽어서도 강성훈. 끝까지 강성훈만 믿고 가야지 란 생각을 또 한 번 했네요
중간에 머리색 얘기하시면서.. 나이들어서 진짜 머리가 자연스럽게 ‘백대’가 되면 간지 나겠지 그때도 멋있게 살아야지.. 지팡이 들고..
라며 지팡이 짚고 흔들흔들 걸어가는 모습보고 팬분들 또 기절....ㅎㅎㅎㅎ
머리 얘기를 많이 했는데요 그 중 하나는 윤지언니피셜.
윤지언니가 머리를 핑크색으로 염색을 했었잖아요 좀 진핑크.. 언니는 연핑크로 하고 싶으셨대요. 여튼.. 그 머리를 보고 성훈오빠 왈
“야. 머리 그게 뭐냐 촌스럽게.. 머리를 핑크로 하는 사람이 어딨냐.. 이상해 하지마”
그러더니 갑자기 본인이 핑크로....ㅎㅎ
"원장님이 하라해서 한 건데 그 이후로 윤지 피했잖아.....하하하하“
“처음엔 이게 뭐야 했는데 보다보니 또 익숙해지더라고... 핑크머리 괜찮았지? 핑대보고 입덕한 사람 손들어봐..... 별로 없네..”
팬분들: 이미 그 전부터 입덕해서 그래욧!!!!!!!!!!!!!!!!!!
그리고 또 머리 얘기하셨는데 그건 뒤에..z
여튼 공연장이 지하이고 조명이 쎄서 계속 눈 아파하시는 성훈님
렌즈를 빼고 싶어하셔서 렌즈통을 갖다달라 했는데 렌즈는 손씻고 빼야 하는데 그럴 수 없으니 물티슈를 부탁하셨습니다. 그래서 석상궁님이 물티슈를 갖다주셨는데 손만 닦고 렌즈를 계속 안 빼시더라고요..ㅎ 그리고 렌즈토크
“나 사실..인공눈물도 못넣어. 렌즈끼기 어려워 메이크업시간보다 렌즈 끼는 시간이 더걸려... 별 얘기를 다하네” 라며..ㅋㅋ 코디분들과 렌즈넣는 얘기를 해주셨어요. 안봐도 비디오 같은 그 순간들 얘기를 들으니 재밌다가도 오빠 눈걱정......ㅠㅠ
그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괜찮아지신다면서 “내일은 안껴야겠다” 라고 하시고는
끝까지 안 빼셨어요.. 저도 렌즈생활오래해서 그 고통 잘 아는데..너무 걱정이 됩니다.
렌즈 외에 교정이야기도 해주셨네요
교정고려했었는데.. 귀찮기도 하고 철길도 싫고 음식먹을 때 마다 입에 끼는 게 싫어서 안했다고 하시자... 당연히.. 팬분들이 잘했다고 안 해도 멋지다 하니 씨익 웃으심.ㅋ
“그래도 배우분들 보면 앞니가 가지런해서...”
라며 시작된 연기 이야기.....ㅎ 오빠..멜로물은 안돼요-_-;; 남자만 바글바글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주연길만 걸으세요...z
그리고 앞니가 토끼이빨이라며 본인과 토끼 비교해놓은 사진 보셨다고, 그 토끼 인간적으로 너무 귀엽다고 좋아하시면서 또 꽃게춤 출 때 그 표정으로 토끼칭찬..g
살다살다 토끼가 부러울 줄.....몰랐는데.....여기서 또 하나 부러워지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오빠가 몇 번 분위기 깔며 고백할 게 있다고.. 근데 계속 분위기가 깨지고 딴 얘기 넘어갔다가 오빠 화장실다녀오시고 갑자기 또 분위기 잡더니...
“사실... 고백할 게 있어..진짜야.. 진지해”
“결혼만 아니면 돼요 여자만 아니면돼요 ..썸도 안 돼요”
“어..썸이야.. 나 썸타... 요새.......”
그러자 갑자기 싸늘... 팬분들의 절반은 당황하셨고 나머지 절반은 이 오빠 또 뭐 장난치시나 이런 시크한 반응.. 그러자 오빠왈
“나 사실....숨겨놓은 아이가 있어.....”
그러자 2/3의 팬분들이 “예..예..축하해요..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반응 너무 좋아요. 저도 저 2/3팬의 한 명.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자 오빠 왈
“진짜야 여자아이야. 이거 진짠데.. 이 자리에서 고백하고 싶어서 얘기하는거야”
“예..예..예... 여자아이 누구지? 탤런트? 뭔데 누군데 초대가수?”
이런분위기.zz
그때 오빠가 무대 뒤쪽으로 가서 뭐라뭐라 하시더니 석상궁님이 안고 오는 오빠 딸...
12월에 태어난 코코였어요. 강아지 종은 잊어버렸는데..너무 작아서 바들바들 거리더라고요
오빠가 요즘 푹 빠져 있는 코코에게
“코코..아빠아빠. 맘마맘마..” 하시며 이마에 뽀뽀를 하시는데
토끼필요없다..코코가 부럽다. 하루만 네 방에 코코가 되고 싶어..... 끙끙...
저는 강아지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강아지 좋아하는 많은 팬분들이 그 순간만큼은 오빠보다 코코에 더 환호.근데 아직 어려서 스트레스 받는 거 같다며 얼른 들여보내라고 하니 오빠도 얼른 코코를 무대 밖으로 데리고 나가라고 하셨어요..
도라에몽 인형과 오빠의 미키마우스 슬리퍼를 좋아하는데 미키마우스 슬리퍼에 들어가 있으면 너무 귀여워서 사진찍으니 쥐 같아서 삭제하셨대요 코코가 조금 더 크면 사진 올려주시겠죠?
여튼, 어릴 적 진돗개에 목뒷덜미를 물린 경험이 있다보니 개를 별로 안 좋아했는데 코코는 보는 순간 뿅. 하셨다며.. 본인과 같은 하얀강아지를 사서 키워보고 싶었는데.. 안 되겠더라고..자꾸 코코가 눈에 밟혀서 결국 코코를 데려왔다 얘기하시는데..
저는..딸바보를 보고 왔네요.ㅋㅋㅋㅋㅋ 딸바보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코코를 엄청 챙기셨습니다.
위에 말한 멍때리는 이유가 바로 이 코코 때문인데요 요새 코코와 놀다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집밖으로 안나와서 집에만 있게 된다는..
바람직한 생활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오빠 이불 밖은 위험해요..ㅎ
또 어느 분이 두피 괜찮냐고 질문하니까..
“이제는 좀 쉬어야 할 거 같아.. 두피가 조금씩 일어나기 시작했어 코코랑 놀다가 살짝 머리를 만졌는데 두피가...하얗게.하필..코코가 또 까맣잖아 그 위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의 두피는 소중하니 아껴주세요 또 코코를 위해서도요..z
그리고 핸드폰 액정 깨진 얘기부터..
24일에 부를 곡인 가족곡 얘기.. 이 얘기는 윤지언니가 하시고 오빠는 오빠 핸드폰에 있는 그 곡을 우리를 위해 찾아 들려주시고 싶으셨는데.... 파일이 너무 많아서 못찾으시니까
막 답답해죽겠다는 표정과 발동동거림을 하셨네요. g
아. 그리고 오빠의 다리떪
“나 다리 떠는 건 알고 있었는데 영화보니까 진짜 많이 떨더라.. 덜덜덜덜덜”
이러며 다리를 꼬시고는 덜덜덜 "나 또 다리 떨면 알려줘 서서도 떨더라. 이게 박자타는거 같은데 그게 아니라 다리 떠는 거거든.. 또 떨면 말해줘“
라고 하심요. 제 눈엔 다 예뻐보이지만.. 비즈니스할땐 좀 줄여주시고 저희 앞에선 떨든 꼬든 비틀든 오빠 편한대로 하세요!!!!!!!!!!! 저희는 다 좋아요ㅜㅜ
그리고 잠깐 자리를 비우셨다 들어오셨는데.. 그때가 8시50분쯤..
“이제 우리 두시간이나했으니 그만 할까..이제 끝내자” 이런 뉘앙스로 우리를 간 보시니 어느 팬분이 “오빠 지금 들어왔잖아요 이제 시작이에요” 라고 하셔서 다 빵터지고
마치 지금 시작인냥 생일축하노래를 부르고 겨울아이를 부르고 빵터졌네요.
오빠왈“너흰 진짜.. 대단해..ㅋ 주문을 어떻게 해야할지..”
라며 아주 자연스럽게(?) 동방신기의 주문(미로틱)을 불러주셨는데...헉..
마치 사랑앓이를 봤을 때 모습이랄까..진짜 이걸 생눈으로 본 내 눈 칭찬해......
우와..진짜 죽여주더라고요 매일 노래가 다르다고 하던데 전 됐어요;;;주문으로 만족해요
진짜 주문...끝나요 .....‘성훈신기’ ‘주문’ 음원이 시급합니다.ㅠㅠ 오빠가 코러스 입힌 AR은 있던데. ㅜㅜ
그 외에 노래는 쿨의 애상, 아로하를 불러주시며 “나 쿨 빠잖아~~~” 라고 하셨는데
애상은 10cm가 불러서 요즘 아이들도 안 다고 하니..
“아..그래서 어린 분들이 애상을 아는구나” 라고도 하심요
저도 쿨빠인데.. 오빠 쿨 노래 리메이크 앨범 픽스하시죠 ‘양치기소년’ 오빠가 불러주시면 대박날 듯요. ... ㅜㅜ
(지금 매우 순서 뒤죽박죽입니다 양해부탁드려요 ㅠㅠ)
그리고 세자 얘기 때도..
“그 노래 진짜 몰랐다며? 몰랐던 사람?”
이라고 물어봤는데 은근히 많이 계시더라고요 오빠랑 윤지언니 진짜 놀라시고...
“그래서 반응이 별로였구나”
“아니에요 완전 좋았어요 미친 듯 좋았어요.... 광광광”
네..또 오빠의 조련에 말려들었습니다..........ㅎ
그러고는 혼잣말로 “훈세자..진짜 아이디어 좋았던 거 같아(씨익)”
그리고 여러 얘기들.. 저는 좀 많이 걸렀어요. 4시간 동안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고
진솔했고 ... 정말 젝키의 강성훈이 하나도 안 보였어요
허심탄회하게 얘기 나누는 친한 오빠 강성훈만 보였습니다.
젝키 관련 얘기중에서는, 듣는 저도 좋았고 오빠가 자랑스러워하거나 좋아하는 게 보였던 부분은 시스템인데요
젝키는 멤버 단 한명이라도 원하지 않으면 방송이 들어와도 안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부분이 좋으시다며.. 한 명 한 명의 의견을 존중하는 부분..
그 얘기를 하시는데.. 진짜 멤버들끼리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단단함이 있구나. 라는 것을 느꼈어요. 자주 만나고 자주 얘기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끈끈한 친구
있으시잖아요 그런 느낌. 이젠 가족같은 사람들.
더 얘기하면 진지해 질 것 같으니.. 여튼 인간 강성훈과 솔로 강성훈과 젝키의 강성훈과 미래의 강성훈을 다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오빠의 고민을 알려줘서 고마웠고 우리는 그냥 그 고민을 다 해결할 순 없어도 적어도 오빠가 버티고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되면 된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맞다
대구콘때 떡볶이집에서 훈월 모자 쓰신 팬분 한 분을 보셨대요 핸드폰보며 어쩔줄 몰라하셔서.. 그 팬분에게 건너가기위해 차를 유턴해서 갔더니 이미 없어지셨다고..
훈월에 글써서 오라고할까..하다가 고민끝에 어찌어찌하다보니 못만나서 아쉬웠다며.....
본인도 강수지 누나 팬일때 장미들고 추운데 기다려봐서 그 맘 잘 안다고 웃으며 말씀하셨는데..
되게 그분께 고마우셨다고하시더라고요..
근데 저도 그 단시 훈월에서 ..
오빠글보고 바로 택시로 떡볶이집으로 오셨다는 글 봤었는데 그 분일까요..ㅎㅎ
그리고 오빠는..................
본인이 무대에서 얘기하거나 노래하면 팬들끼리 이야기하는 내용을 엄청 궁금해하셨어요..
“대체 니네 무슨 얘기해? 너~~어무 궁금해” 라면서 그때마침 얘기하시던 팬분을 콕 찝어서 무슨 얘기하니? 라고 물어보시고 “날짜마다 입장티켓사진이 다르단 얘기요” 라고 하니..“응..달라” 라고 쿨하게 대답하시네요
그러고는 가끔씩.. “니네끼리 무슨 얘기하니.. 궁금해. 가끔은 무대에 강성훈을 바라보고 싶어. 내가 2~3명있음 좋겠어” 라고 하시더라고요 진짜 궁금하신가봐요
근데 뭘 궁금해하세요 이런 얘기해요
“어멋 오빠 완전 멋있어. 완전 귀여워 완전 섹시해 완전요정 악. 미친외모. 날 죽여 꺅!”
ㅋㅋㅋㅋ
그리고 “팬들은 좋아하는 스타 닮는다잖아. 그거 진짜야? 너희도 그래”
이런 거 궁금해하심..ㅋ 네.. 먹는데도 살 안 찌는 거 빼고 다 스타 닮아가요
우리도 오빠처럼 강해서 오빠 어깨올라가는 일 다 해드리고 싶고 집착하고 모든 게 궁금하다고 얘기하며 서로 많이 집착하자고 서로의 애정을 또다시 확인하기도 했구요.
그 외 어린 시절 얘기들..
어렸을 때 (중학생시절) 말 안 들어서 어머님이 너 하와이갈래? 라며 옷걸이로 때리려 하셨는데..옷걸이 진짜 아프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윤지언니와 하와이 유학가자마자 미장원에 가서 염색하자고 꼬셔서 언니랑 오렌지로 염색한 얘기.. 오빠는 기억못하지만 소방차 장난감에 언니가 앉았다가 화낸 얘기.
언니가 그 때 사진도 있다며 혹시나.. 찾으시면 올리시겠다고...강제약속 하셨구요(부담느끼지 마세요 )
윤지언니가 가끔 오빠가 하는 중요 몇마디를 일어랑 영어로 통역해서 해외팬분들 배려해주시니까 오빠가 급위축된 목소리로
“나도 일본어..영어 잘 하고 싶은데.. 니들 앞에서 영어 못하겠어....못하겠옹,,,, 히잉”
이라하셔서 또 우리 기절..ㅋ
근데 오빠 영어 잘 하시는 거 우리가 다 알아요....ㅎ
화보집도 많이 사고 서폿도 더 열심히 하면서
오빠 날개 더 큰 거 달아들여서 해외로 팍팍 나가시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요
그 부분에 있어서 오빠가 더 노력해야 한다 하시는데 고마우면서도 짠하고 건강걱정도 들었고요. 이제 2년이잖아요. 금방 그 꿈이 이루어질 거라 믿어요
도쿄돔 부러워 하지 마시고 우린 카네기홀 가요.. 더 큰 무대에서
더 크게.. 오빠를 펼쳐주세요... 단.... 팬미팅은 한국에서도 해주세요 !!!!!
화보집 다들 잘 보고 계시죠? 소장 가치 뿜뿜이죠? 열심히 사서 봅시다
여름의 후니 겨울의 후니 다 화보로 볼 수 있게 열심히 뿜뿜.
마지막에 폴라로이드 사진에 사인한 거 선물고를 때도
그 아픈다리로 무대 앞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여러 가지를 고려하시며 최대한 많은 팬분들에게 많은 혜택이 가게 고민하시는 모습이었어요 뒷줄 위주로 배분하니 1열분들이 아쉬워하셨거든요
근데 진짜 너무나 예쁜말투와 예쁜 표정으로
“너희는 맨앞에서 내 얼굴 실컷봤으니 우리 뒷줄에게 기회를 드리자... 고마워 이해해줘서... 역시 착해.......~~^^ 저 뒷분들 보이지도 않는데 저 끝에서 엄청 슬로건이랑 공갈이 흔들어주시고... 이게 사실 잘 안보이잖아 우리 슬로건.. 그래서 안보인다고 DM도 받고 해서....
내가 왜 이런걸 픽스해서...(몰랐으니 그럴 수있죠!!!! ) 여튼 너무 열심히 보이지도 않는데 흔들어주시더라“ 라고 하시면서 하나하나 꼼꼼하게 선물도 증정해주시고 심지어 직접 가서 주시더군요
소극장 좌석 특성 상 중간 자리 까지 들어가기 어려워서 오빠가 열 끝에서... 사진패스패스로 전하자고 하셨지만 팬분이 아쉬워하시자
바로 뚫고 들어가심요
덕분에 다른 팬분들도 계탐......
저도 덕분에 가까이서 오빠를 뵀는데...
진짜. 오빠를 실물로 엄청 많이 영접했지만 늘 느끼는건
TV속 강성훈과 실물 강성훈이 너무 다르다는 것......
덕질도 그렇고 직업 특성 상 연예인 많이 봤는데..
이렇게 실물과 화면이 심하게 달라 손해(?)인 실물깡패는 오빠뿐인 듯요
오히려 가까이서 보니 피부가 보송보송... 무대에서는 조명 때문에 물광물광했는데 직접 코앞 바로 앞에서 보니 피부가..... 우아........솜이불이 따로 없네요 엄청 부드럽고 보송보송..
그 피부 어디서 파나요.....저도 순~~~~~~~~한 독일 브랜드 바르면 그렇게 되나요. ㅠㅠ
여튼 그리고 인사하고 끝났어요
마지막 인사까지도 꽃게춤 추며 들어가셨네요
프롬프터에 빨리 끝내라고 난리난리에 매니저분들 무대뒤에서 안절부절못하시고
이미 일지아트홀 아르바이트 분들은 다 퇴근..
오빠는
마지막에 꽃게춤추며 뒷걸음질하며 나가시다 정말 90도 공손히 인사해주셨는데...
나를 택하고 사랑해주고 아껴줘서 고마워 이런 마음이 다 전해졌어요..근데 나의 가수 나의 연예인 나의 오빠로 나타나줘서 더 고마워요 ㅠㅠ
그분들 입장에서 보면 너무 미안하지만
저는 너무 행복했고 오빠에게 너무 고마웠어요...... 우리는 행복해 고마워 하면 끝이지만
직원분들게 원망듣고 한소리들을 수 있는 상황임에도
오빠는 우리를 위해서 그렇게 얘기하고 소통하고 눈맞춰주고 노래해주시고
정말... 내가 강성훈팬이라 다행이고 오빠가 존재해서 고맙고
내가 강성훈팬이라는 게 자랑스럽고.. 그랬네요
(중간에 덕밍아웃 얘기하시며 강성훈 팬이라고 덕밍아웃하냐 물어보시기도 했어요.)
4일을 다 못한 팬분들은 속상하고 원망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그 입장이면 너무 속상할 거 같아요. 그런데 저는 사실...
외국에 살다 한국 온 지 얼마 안 돼서.. 무도게릴라부터 첫 번째 콘서트(다섯번째계절) 첫 번째 젝키콘서트(옐로노트) 팬미팅 작년 오빠생파 다 못갔어요..
그래서 그 입장 너무 잘 알아요
그래도 저는 괜찮았어요 왜냐면 오빠가 행복하다고 해서요
오빠가 행복하면 좋더라고요. 또 왜냐하면 우리에겐 앞으로 계속 222가 있고 앨범이 있고 콘서트가 있고 팬미팅이 있으니까요.
다음엔 더 큰 공연 큰 행사로 오빠가 더 맞이해 줄 거예요 또 하늘은 공평해서
이번에 제가 계탔으니 담엔 다른 분들게 기회가 되고 제가 발 동동 하며 후기 기다리는 입장이 될 거예요
그리고 오빠가 훈월에 글 쓰실거니 이해해주고 믿어달라고도 하셨고요
오빠가 원했던 자리였어요. 한참 쉬고 다시 만나 노래하고 숨가쁘게 달려온 후
우리끼리만의 이야기.. 물론 다 같이 하면 좋지만 슈스다 보니..^^;
작게나마 우리끼리 진솔한 시간...
숨가쁘게 달려온 후 오빠의 작은자리.. 진솔하고 깊은 얘기 그 사랑은
참석한 사람만 느끼는게 아니라 결국 오빠의 진짜 팬, 믿어줄 수 있고 믿는 팬들 모두와의 소통이었어요. 고맙고고마워요.
저도 최대한 참석못하신 분들께 그 마음을 전달하고자 했는데 사실 너무 졸리고 피곤해서...
정리가 안 되네요
제가 쓴 글에 문제되는 표현이나 오해살만한 표현이 있진 않을지 조심스럽기도 하고요
결국 오빠는 팬바보예요.. 팬들이 원하면 다 들어주시고 팬이 하자 하면 따라주셔요
그게 본인에게 금전적이나 체력적, 심리적으로 손해가 되더라도요
우리에게 고마우니까요.. 이런 슈스가...과연 세상에 얼마나 있을까요?
다들 지치고 바쁘고 기뻤고 행복했던 2월을 지나 또 행사 많은 3월... 기대되는 6월..
그 외에 젝키활동들이 기다리고 있겠죠
매년 2월이 너무 신나고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날짜도 222 슈스날짜인 진짜 우주최강슈스이자 우주최강 팬바보
강성훈 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첫댓글 와 나노후기 감사합니다ㅠㅠㅠㅠ처음부터 끝까지 한 자도 안빼고 정독했어요ㅠㅠ덕분에 생파 갔다온 느낌입니다ㅠㅠㅠ그리고 텍스트로도 전해지는 오빠의 사랑스러움과 따수움ㅠㅠㅠㅠㅠ앜ㅠ저도 평생 강성훈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기 너~~~~~무 고마워요ㅎㅎ
저 그때 웃겼는데 처음 입장때 노래안부르니해서 저희가부르는데 2절인줄알고 저스트~ 자연스럽게 이어서 불렀는데 1절인거...오빠도 빵터지고 우리도 웃고ㅋㅋ와 님 근데 진짜 나노후기예요.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리얼후기정말 기억력이대단하시네요^^넘잘봤어요
저자리저도있었는데..다시이렇게올려주시니 기억이생생하네요~~감사합니다.. ^^
ㅜㅡㅜ 초나노후기 감사합니다
다시 또한번 23일로 돌아간거같았어요ㅠㅠ
아 뭔가 마지막이 가슴뭉클하게 와닿네용ㅋㅋ 4일 내내 못가서 속상했지만 그래도 오빠가 행복한거같아 다행이애요ㅎㅎ 좋은후기 감사드립니다😀
후기ㅡ저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왠지 함께하는 그런 기분으로 읽었어여^^ 후기 감사합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썸에서 동공지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동공지진ㅠㅠ물론 오빠가 좋다면 응원해드리겠지만 그래도 마음이 그게 아니라는ㅠㅠㅠㅠ
정말 상세한 후기 감사드려요~😊 저도 생파 참석못해서 많이 아쉬웠는데... 참석하셨던 훈월분들 모두 행복하셨던거 같고, 무엇보다 요뎡님이 제일 행복하게 보내신듯해서 저도 덩달아 행복하네요~😀 저장하고싶은 마음 들정도로 후기 정독했습니다~!!결론은..저도 평생 강성훈이요~😁
후기만 봐도 행복하네요♡
상세한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광탈로~4일간 참석을 못하였지만,,ㅠㅠㅠㅠ 현장에 있었던것처럼 생생하게 그려지네욤~~😊 훈월식구들 집사람들을 사랑하고 아끼고있다는게 느껴져욤~~😍 강성훈팬이라는거에 다시한번 자부심과 행복함을 느낍니다~💛평~~~생 성훈오빠해욤~~ㅠㅠㅠㅠ💛💛💛💛💛
후기 감사합니다 정말 긴데 한글자도 안빼고 다 읽었어요 집중도 잘되고 당첨 안되서 아쉬웠던 마음 이 후기로 위안이 된것같아요^^
님 글 읽으니 다시 23일로 돌아간 기분..정말 그날 오빠 입장하실때 전 22일도 봤는데 오늘의 후니가 어제의 후니를 이겼다는 말 인정!!
나타나자마자 심멎할뻔..
후기 감사해요 이거 읽으니 다시 그날 그 현장에 있던거 같아서 좋으네요^^
아주 칭찬해요!!!
긴글 다 정독했습니다ㅜㅜ감사합니다.평생강성훈 할께요😭😭
후기중에서도 대박이네요. 어떻게 이렇게 생생하게 쓰실수있죠? 현장감 99프로 느꺼졌어요. 감사땡큐해요.
후기 감사합니다ㅠㅠㅠ 너희가 다하쟎아..다 너희 덕이야 하는 부분에서 눈물이 콸콸..ㅠㅠㅠㅠ
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눈물나요..
후니오빠 정말 SO SWEET♡하네요😭😭😭멋지고 다정하고 너무 귀여워요😭😭💕
첫날 팬분들 후기 기다렸는데、 올리면 안된다고 했을 땐 자랑하고 싶어도 약속 지키시는 팬분들 너무 예뻐보였고☺💕
오해의 소지있을것같은 부분 안올리는 섬세함도 감사해요ㅠㅠㅠㅠㅠ💋💕
후니오빠도 팬분들도 마음이 너무 예뻐요😆💕또 한번 감동했어요.
너무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지는 후기예요 감사합니다( ;∀;)
그리고 6월 첫째주 주말이라니😱😂😭💓
아아아아아 어떡하죠💦 벌써부터 행복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복 마니 받으세요💓
피곤하실텐데 후기 감사드려요ㅠ
우와 상세한 후기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현장에 있는듯한 후기 감사합니다
23일 후기 어떻게 쓰나 해는데 대박남짱님 후기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