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행복이 열어주는 아침이시길~~
화사한 화요일 만들어 가시구요.
밝고 건강한 삶의 한페이지 장식하세요.
비소식이 있더니 사라졌나~~
잔잔한 느낌을 주는 화요일입니다.
어제의 나들이에 곤했는지
단잠을 잤네요.
하루 일과를 대개 안마의자에서
마무리하는데 어찌나 달게 자는지
자러 드간다 해도 못알아 듣고 자더랍니다.ㅎ
얼마나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을까?
전곡항에서 제부도로 오가는 케이블카.
아침 밥 안쳐놓고 마트같은 까페에 가서
쌈과 나물등을 주문해놓고~~
제게는 장터같은 느낌이 드는 까페입니다.
머위나물과 쑥 그리고 각종 야채가
들어있는 모듬쌈도 주문했습니다.
바다건너로 보이는 누에섬~~
바닷길에 물들어 오면 통제 시키는곳.
너는 너데로 ~~나는 나데로~~
산에서 자란 머우잎을 주문했다가
맘만 다치고~~
캐기 전날에 비내리고 서리맞은
머우잎을 캐서 보내온것~~
물러서 손도 못댈지경이더라구요.
거기에 분량이 달렸는지 꽃대도 왕창~~
도저히 못먹겠다 했더니
환불을 해주겠노라고 합니다.
환불을 해줄게 아니라 다른걸로
캐다 다시 보내 줬으면
마음이 좀편했을라나~~
오늘 아침에 다른분이 판매글을
올려서 구매했네요
그분께 쑥도 함께~~
쑥국도 끓여먹고 나물도 무쳐먹고~~
어제는 멀리 제부도에 다녀왔습니다.
전에 갈때보다 왠지 더 힘들게 다녀온느낌.
제부도는 섬이어서 물때를 잘보고 가야함.
얼마전부터 케이블카가 놓여있어서
그걸 이용하면 그런걱정은 없어졌지만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우는 길을 걸어서
가려면 필히 물때를 보고 가야 합니다.
물때를 보니 어제는 하루내 통행이가능.
이천에 산수유가 만개 했더라면
다음으로 미룰거 였는데
아직 산수유가 덜 핀듯해서
급 턴해서 다녀온겁니다.
이곳에서 금정역까지 전철로 1시간 10분.
그곳에서 버스로 1시간 반가량~~
그런데 어제는 그보다 좀더 걸렸습니다.
9시 반경에 탔으니 11쯤에는 도착하겠지
했는데 11시가 훨씬 넘은시간에 도착~~
들머리 를 찾아가서 모세의 기적길
시작점에 있는 워터파크도 올라가보고~~
그리고는 달리는 차 눈치를 봐가며
길을 건너다니며 사진도 찍고~~
탄도항에서 물이 빠져야 들어
갈 수 있는 누에섬도 길게 보이고~~
모세의 기적길은 길 길이가
2.3키로 거리랍니다.
섬에 들어서서 민생고 부터 해결~~
바지락 칼국수 삼인분을 시켰는데
양이 적더라구요.
둘이 먹으면 딱이겠어요.
셋이 나누어 먹고는 빨간등대로~~
등대 아래에는 고기잡이 나갔던
배들이 들어오고 나가고~~
등대를 만나고는 탑재산 옆으로 놓여진
데크길을 걸어서 매바위 쪽으로~~
데크길도 꽤나 깁니다.
지난번에 언니들과 갔을때에는
매바위 쪽에서 시작을 했었는데
그때는 코로나 때문에 데크길도
막아놔서 못걸었더랬습니다.
탑재산 오르는길~~
데크난간에 놓여진 글귀들과 조형물 담다보니
두언니는 탑재산 오르는길도 지나쳐서
멀리 가버렸네요.
그래서 탑재산 정상은 패쓰~~
바닷물이 얌전하게 왔다 갔다 하는
바닷가로 내려서서 갈매기랑도 놀고~~
매바위가 가까워진 쉼터에 앉아서
뒤늦은 커피도 한잔씩 마시고~~
그리고는 매바위에 가서
한바퀴 돌아도 보고~~
우뚝선 바위가 금방이라도 쓰러질것같아요.
여러개의 바위기둥~~
스틱을 빼어들고 안전하게~~
그리고는 서둘러 나와서 셔틀버스를 타고.
그버스는 제부도 내에서만 도는 버스~~
케이블카 타고 내리는 사람들도 타지만
걷기 싫증나면 어디서든 승하차~~
케이블카장에서 내려서 케이블카를이용.
생각지도 않았던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요금은 경노대우 받아서 14000원.
요금이 좀 비싼편이죠~~
그래도 그편을 이용했기에 귀가길에
집에 좀 더 일찍 도착할 수 있었슥니다.
케이블카를 타면 사당행버스가 있다했는데~~
경비 서시는 분께 물어보니 좀 더
내려가면 해양경찰 파출소 앞에 있다고~~
거의 올시간이 되어간다고 하더라네요.
서둘러가서 잠시후에 오는 버스를 타고~~
그버스는 한시간 간격으로 다니는버스~~
전곡항에서 사당역 까지 다니는
광역버스 입니다.
1시간 반가량 소요되구요.
의왕 톨게이트에서 고속도로로 올라서니
그때부터는 거의 논스톱 이죠.
고속도로 내려서서 두어번 선듯 해요.
전곡항에서 4시 20분쯤 출발했는데
6시쯤 사당역에 도착 했습니다.
다시 전철을 타고~~
그곳에서 출발하는 전철을 타서
집까지 앉아서 왔네요.
집에 좀늦을것 같다 했더니 옆지기가
밥도 해놔서 차려서만 먹고~~
그렇게 섬트레킹을 했습니다.
장봉도 도 승봉도 도 가고 싶고~~
무의도 도 다시 가보픈마음~~
오늘은 서울은 비가 비켜 갈것도 같으니
청계천에 가서 매화 구경 좀 할까?
화사한 화요일 외쳐대더니
요즘은 그소리가 쏘옥 드간듯합니다.ㅎ
앞으로는 그런 말 할때가 또 오겠죠.
오늘도 주어진 시간 잘 보내시구요.
누구한테나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
아름답게~~ 알차게 꾸며 가세요.
님들의 멋진 하루를 응원 합니다.
모두~~모두 행복 합시다.
첫댓글 봄비 속식이 있는 화요일~
비가 오는곳도 있다하는데
여기는 아직이네요
나갈때는 우산을 꼭~
챙겨가야 겐네요
커피까지 마무리하고
집을 나서려다,
시간 여유가 있어서~
다시 한번 까페를 확인해봅니다.
아침 글이 올라왔나
하고요~
친구분들이랑 제부도를
다녀오셨군요
넓고넖은 바다를 마주한순간
가슴이 뻥 튀였겠어요~
잘 다녀 오셨네요..
화사한 화요일~
즐거움이 샘솟는 화사한
화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약속이 있으신가 봅니다.
잘다녀오시구요.
좋은 시간 보내고 오세요.
오늘은 언니 동네에 갑니다.
그 먼 거리를
세 분이서 잘 다녀오시고
즐거운 여행 되셨다니
반갑습니다
제부도를 이렇게
잘 꾸며 놔서
관광객도 유치하니
멋지고 좋은 일이죠
잘 꾸미고 케이블카까지
설치해 놨으니
관광지로 최고인듯합니다
원거리인데도
일찌감치 귀가하셨고요
대단들 하십니다
덕분에 구경 잘했고요
눈 호강 잘 했습니다
오늘도 계획하신 대로
멋지고 보람찬 날
되시기 바랍니다
잘 다녀오세요.
바다내음이 물씬 느껴졌어요.
케이블카를 이용 하면 편하구요.
아프신 허리는 좀나으신가요?
제부도 모세의길
걸어보고
풍경도 멋지고
바다냄새
흠뿍마시고
행복만땅 이었습니다
피곤했는지 일찍
잠들었네요 ~~
오늘은 예쁜꽃
만나러 갑니다 ~~
기분좋은하루
되시길 ~~
어제는 바다로 오늘은 꽃구경하러 바쁘다 바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