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금요일이넹?
하루를 시작 했나 하면 한주가 가고~~
한주가 갔나 하면 한달이 가고~~
또다시 맞이한 금요일입니다.
지난 한주도 애쓰셨습니다.
오늘은 비소식이 있네요.
꽃이 피었나 했는데 눈도 내리고~~
도저히 종잡을 수 없는 날씨 입니다.
피어나던 꽃들이 기겁을 했겠어요.
어제는 과천에 다녀왔습니다.
대공원에서 경마공원 으로 가는길을
알아보고자 간건데 어제 걷고온 길은
사진속에서 본 길이 아니네요.
쉽기는 우리가 걸은 길이 쉽고~~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됐지요 머~~^^*
과천 대공원은 언제가도 마음에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그곳에 가면 연세드신 분들이 많이계시죠.
저도 이제 그 대열에 낍니다.ㅎ
특히나 장미테마 파크는 나이드신분들 쉼터.
장미가 필때에는 쉼터에서 빈자리 찾는게
쉽잖은데 지금은 고요합니다.
늘어진 청매화가 피었을까 싶어서
갔는데 줄기만 파랗습니다.
장미도 관리받느라 한창 어수선 하고~~
청계호수는 물을 빼버려서 새들이
더더욱 눈치를 보는듯 하네요.
수문관리를 한다고 호수변 산책도 禁~~
대공원에서 산책 마치고 경마공원으로~~
그곳도 벚꽃이 필때면 벚꽃 보러들
많이 찾는다고 해요.
그래서 벚꽃필때 걸어볼까하고 길이
어떻게 연결되나 확인차 갔던것~~
경마공원 에 그렇게 멋진 공간이
있는건 어제 알았습니다.
전에갔을때에는 경마장 주변에 드가도
제지를 안당했는데 지금은 그때와
달라졌는지 경기가 있는 금토일만
개방을 한다고 하네요.
그것두 입장료 받고 들여보낸다고 하고~
전에는 들어갔었으니 당연히 드가게
되는 줄 알고 갔으니 허퉁한마음~~
별소리를 다해도 못들어가게 합니다.
더 볼게 있을라나 하고 걸음을 옮기다보니
여자분 두분이 어둑컴컴한
건물에서 나오시네요.
그곳은 뭐하는곳이냐 물으니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아주 멋진곳이 있다 하며 마치
외국여행에 다녀온 느낌이라나~~
그래서 허실 삼아 가봤더니
오마야 이런곳이 있었네~~
괜시리 못들어 가게 하는곳에서
아쉬운 소리를 했네 그랴~~
렛츠런 파크 포니랜드라나~~
서부영화에서 나오는 집들이 줄줄이~~
커다란 검은말 조형물을 사진으로만
봤는데 그곳에 있었네요.
그둘레에는 경기가 있는 날에는
경주마들이 달리는 모습도 볼 수 있겠어요.
그곳은 월 화는 개방을 안한다고 합니다.
나는 다좋은데 목련님은 무섭다 하고~~
무섭기는 뭐가 무서울까?
공원관리소에서 CCTV로 다 지켜볼텐데~~
사진만 찍으러 댕기는 사람들이
우째 그곳은 안다닐까?
올라온 사진을 못본듯 해요.
올라왔는데 못봤는지도 모르겠지만~~
생강나무꽃.
벚꽃 필때 꼭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꽃이 피면 또다른 느낌이 들겠지요.
한바퀴 돌고 나오니 들어섰던 문~~
첨 가본곳에서 뿌듯한 마음 안고
나서서 전철역으로 갑니다.
전철역도 가깝지요.
경마공원역~~
그곳에서 한번에 오는 전철을 타고~~
올 처음 생강나무 꽃향기도 맡아봤고~~
안가본곳도 가봤고~~
산책도 제법 했고~~
어제도 대체로 만족 스러웠던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옆지기가 친구들과 함께
대만여행을 가는날입니다.
삼박 사일 동안 가는거죠.
9시를 넘겨서 나간다 하니 멀리는
못갈것 같고 어디를 갈까 궁리중~~
올팍이나 다녀올까 ?
아님 영종도에 새로 생겼다는곳에갈까?
고궁은 아직 보고픈 홍매화가 덜핀듯 하니
다음주에나 가보던지 하려구요.
내일은 주말~~
또다시 오산쪽에 다녀올지도 모르겠네요.
그곳에 안가본곳이 있어서요.
한주 마무리 잘하시구요.
비소식에 꾸물거리는 날씨입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
멋진 계획 세우셔서 행복한
주말과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지금 같으면
비는 안 올 것 같은데
오후에 4시부터
저녁늦게까지
비 오는 걸로
나오네요 생강나무 꽃이
예쁘고 화려하군요
검은 말 그림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어제 만족스러운 하루
보내셨으니
큰 보람 되셨었지요
어제 김미경 씨가
강의를 하는데
자기 나이에서
17세를 빼고
살으라고 하더라고요
말 들어보니
그럴 듯해요
백세시대라고
젊게 살으라는 뜻이래요
60된 사람이면
17세를 빼면 43세
그렇게 살라네요 ㅎ
오늘도 젊고 멋진
하루 보내세요.
나이를 잊고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이에 걸 맞게
사는 사람도 있지요.
언니는 젊은이들 보다앞서
가시니 늘 존경스럽습니다.
지금봐서는 비내릴것 같지
않게 맑은 날씨 입니다.
옆지기 잘 다녀오마하고
나가고 저도 집을 나섰습니다.
올팍에가서 산수유랑 놀고 올께요.
언니도 좋은하루 만드세요.
@이쁜수
@보리 감사합니다.
대공원에
언제가도 좋은곳
한바퀴돌아볼만
하지요
경마공원에
그런곳이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외국같은 느낌
드네요
벗꽃야경축제
볼만하겠어요
오늘도 행복가득
하시길 바래요
마치 서부영화에
등장하는집들 같았네요.
금방이라도 머리에
스카프 둘르고 긴치마
입은 여자가 문열고나설듯~~
거기에 휘파람 불며
남자가 등장하고~~ㅎ
예전에는 영화도 잘봤었는데~~
벚꽃 필때 다시 가봐야지요.
오늘도 비소식이 있던데
아직이네요
잦은비에 농산물값도
자꾸 오르기만하고~
경마공원 새로운모습
재밌을것같아요
병원 정기검진 받고
집에오는데
쌀쌀한 느낌이었어요
남은시간도 좋은시간 되시길~~
검진 받느라 애썼어요.
올팍에 와서 신나게 누비고
이제 토성역에서 8호선 타고 천호역에서 5호선 환승~~
비가 내린다는 시간이 되니
딱 맞추네요.
@이쁜수 올공에 왔었군요
일이 없었으면 함께한건데
아쉬운맘만~
조심히 들어가셔요~~♡
@엘리사벳 푹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