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강아지가 어저깨 파브장염으로 태어난지60일 만에 사망했습니다.. 가슴이 정말 아프고요.. 허전에서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근데. 이런 저를 더욱 슬프게 하는건 이 병원 의사들이 태도입니다.. 제가 12일 오전 11시30분경에 강아지가 파브 장염인것을 알고 입원을 시켰어요.. 3일에 20만원인데.. 지금 주어야 입원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강아지가 설사좀 아는지 알고 갔기때문에 2만 5천원이 전부여서.. 이따 3시경에 마저 드린다고 부탁하고 병원에 나왔어요..근데.. 엄마가 아프셔서 강아지땜에 병이 좀 나셨어요.. 해서 3시에 돈을 못갔다 드렸나봐요.. 근데 5시 30분쯤 되니까... 돈 왜 안가지고 오느냐고 전화가 왔어요.. 그래서 전화번호를 몰라서 연락못드렸고 강아지가 궁금해서.. 안그래도 제가 가고있다고 말씀 드렸고.. 제가 6시경에 가서 우선 5만 5천원 계산하고 내일 12만원 마저 드린다고 약속은 했어요...전 학생이고 그당시 제 지갑엔 5만 6천원이 전부였거든요... 이때.. 동물병원 전화번호를 알아와서.. 그다음에는 제가 계속 전화해서 우리아지 상황을 물어봤어요. 그때마다 의사한테.. 간호사한테.. 우리 아지가 어리니까...상태가 안좋으면 새벽이라도 꼭 좀 전화해달라고 했어요(면회함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하루에 한번만 가능하다고 해서요)... 제가 분한건 우리아지가 13일 오후 4시 30분경에 사망할때까지 제가 전화한거 이외에 병원에서는 돈 달라는 전화외에는 어떠한 전화 한통도 저희에게 해주질 않았습니다... 엄마가 13일 오후 3시 30분경에 의사에게 전화해서 상태를 물어보니까.. 처음에는 40% 살 수 있다더니 20%정도라고 해서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했습니다.. 물론 이사실도 저희가 전화해서 안 사실이고요.. 그래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강아지를 데리러 오후 5시경에 동물병원을 찾았습니다.. 여기부터.. 그 의사들이 행동은 더이상 의사가 아니었습니다.. 엄마가 강아지를 보여달라고 했더니...지금은 강아지 상태가 안좋으니 다음에 다시오시는게 좋을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울면서 엄마가 그래도 좀 보여달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머뭇거리다가 강아지가 20분전에 사망했다고 말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울면서 그렇게 상태 안좋으면 전화달라고 했는데... 어떻게 전화를 안해 줄 수 있냐고... 우리는 아지가 상태가 안좋으면 집에데려가든지.. 안락사를 시킬까.. 의논드리러 왔는데... 하니까.. 저한테.. 대뜸 안락사 시킨다고는 말하지 않았냐는 거예요... 안락사 시킨다고 안해서.. 강아지가 죽어가는데... 죽었는데.. 연락은 안합니까.. 저를 기다리다가 죽은 아지한테 너무 미안하고 혹시 아지가 죽으면서 자기가 버려졌다고 생각할까봐.. 가슴이 아팠습니다..제가 20분전이라는 그말도 믿을 수 없다고 하니까...오히려.. 저한테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화를 내더라구요...어린 강아지시체 앞에서 싸우기도 싫고 해서 그냥나오려는데.. 저한테.. 거짓말한거든 강아지가 죽게 된거든 그 어떤 사과나 위로도 없었습니다.저한테.. 사과라고 한답시고 한 변명이 강아지가 죽었는데도 전화를 하지않은것은 이렇게 와서 울구불고 하면 자기네.. 영업상 지장이 있어서 손님이 없는 밤 10시경에 전화할 려고 했다는 거예요... 머리에 뭔가를 얻어맞은 기분이었어요.. 멱살이라도 잡고 싶었지만 죽은 우리 강아지 앞에서 그러고 싶지 않았습니다... 밤새 한 숨도 못잤습니다... 아지가 없어서 가슴이 뻥 뚫린거 같고... 그 의사들의 무성의하고 도덕성 없는 행동에.. 우리 아지가 그런 사람들 손길에서.. 죽은게...여러분은 저처럼 너무 의사말에만 100%듣지 말고요.. 멀리서라도 면회도 하시고요.. 강아지 건강하게 키우세요... 이 병원 가지 마시고요.. 저처럼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요.....하도 어이가 없어서 믿기 힘드시겠지만 제 이름을 걸고 진실이예요
첫댓글 정말어의가없네요 참나 어떻게 강아지한테 그럴수가있져?그사람들의사맞아요?아지가불쌍하다 ㅠ ㅠ
정말 이런 의사에게는 우리 아가들을 맏길수야 없죠. 정말 너무들 하는군요.. 그렇게 생명의 소중함도 모르면서 수의사는 왜? 되었을까요? 돈이 잘벌려서? 그래 얼마나 많이 벌고 얼마나 행복하게 잘살지 정말 궁금하군요.. 힘내세요
울 까미가 설사해서 병원에 첨데려가서 치료하고 집에와서 약먹이니깐 오바이트해서 병원에 전화했더만친절하게 상담 해주더라구요 글구 저녁때쯤에 의사한테 전화와서 까미 상태어떻냐거 전화도 해주더라구요.. 고맙더만여.. 집근처에 다른병원도 있는데 앞으루 좀 멀리있어두 그병원에 다닐겁니다.아지사랑님 힘내세여
그 의사들 정말 정말 의사할 자격도 없습니다.
아~ 맘 같아서는 그 병원 앞에 현수막이라도 치고 싶네..... ㅡㅡㅋ
어의가 없습니다. 정말 그런 병원은 대한민국에서 없어 져야 겠죠. 강아지,,, 하늘에가서 잘살길 기도 합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그렇게 하고도 장사할 수 있을런지... 제가 애용하는 동물 병원은 예방접종 일 다가오면 핸드폰에 문자까지 넣어주고 검사한게 있으면 친절히 전화해서 알려주곤 하는데. 님이 가신 그 동물 병원은 앞으로 망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