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일부 캬바레에서 유행하는 리듬짝은 30-40여년전 삼각스텝에서 일자스텝이 태동하여
처음 유행하기시작할때의 풍류보법(짝난보법, 정난보법)의 6박춤인것입니다.
이춤의 특징은 처음 춤에 접하시는 분들도 쉽게 배우고 활용할수 있고
움직임이 단순하고 회전이 거의 없습니다.
(초보에서는 거의 불가능하여 제자리춤이라고도함))
또 흥이날때는 스텝이 단순한 대신 여유가있어
난스텝의 모양을 나름대로 흉내낼수도 있는 스텝입니다.
(일각에서는 리듬춤이라고도하고 병신춤이라고함)
이점이 바로 리듬짝의 장점이면서도 치명적인 단점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단순풍류보법(정난보법, 짝난보법)을 쓰기 때문에
정통 풍류보법의 난스텝의 수준까지 배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나,
춤을 배우시는데 어려움을 느끼시는분(자칭 몸치),
나이드신 분이나 관절이 불편하신분들에게는 복음과 같은 지루박춤으로
이 부분은 우리가 높이 평가하여야 할 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시말해 우리 모두 남을 비난하기에 앞서 장점은 칭찬하고
단점은 감싸고 보완해주는 애정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만 우리가 한번쯤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우리 모두가 합심하여
리듬짝이 찔뚝이춤, 절름발이춤, 떨춤 소아마비춤, 찐따춤, 디딜방아춤, 병신춤이라는 등등
갖은 오명을 벗어 던지고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진정한 리듬춤을 만들어야 할것입니다.
이를위해서는 우선 소위 춤께나 추었다는 사람들이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리듬짝춤에 가미하여 남에게 혐오감을 주는 희한한 동작
(정신박약아의 희안한 얼굴표정과 동작이나 병신처럼 머리와 몸을 뒤틀고 허우적데는 몸짓)으로
춤사위속에 가미하면서 이것이 춤의 고수들만이 병신흉내를 낼수 있는것처럼 위장하여
자칭 춤의 고수인양 행세하는 리듬짝의 동작을 자제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실제로 콜라텍에 가보면 리듬짝은 배우기쉽고 스텝이 단순하여
이제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아 사교춤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조차도 혐오감을 주는
동작을 많이하는 것이 춤의 고수들의 전유물인양 가르치면서 춤선생이라고 하고 있다고도함)
이는 춤을 배우려고 오는 사람들에게는 혐오감이 들게뿐아니라
캬바레나 콜라텍에 오는 사람들은 이상한 사람(정신병자나 병신)들이거나
그런류의 사람들이 오는 이상한 곳으로 오인,
다음서부터는 아예 발길을 끊게되며,
춤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은 춤판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다고
개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것입니다.
앞으로 리듬짝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표현방법을 바꾸어
자기만이아닌 주위 사람들과 공감할수있는 춤의 기본동작에 충실하여 함께 춤추며 즐기고
우리 모두 함께 어울어져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을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춤사위에서 리듬(짝)이란 춤을 배우거나 익힌지 오래되어 춤이 어느정도 수준에 오르게되면
여유를 가지게 되는데 이때 신이나거나 흥에겨워 자연발생적으로 나오는
(춤의 고수들에게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며 음악과 하나가될때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현상)
누가 보더라도 아름답고 황홀한 몸짓입니다.
전통 난스텝 춤사위를 제대로 익힌 사람들은 춤사위를 수련하는 중 몸의 모든 근육들을
직선운동, 원운동(중국춤사위에서 특징적으로 많이 나타남), 타원운동(우리 전통 춤사위),
파동운동(아라비아숫자로의 나오는 8자운동, 룸바에서는 일명 힙 무브먼트라고 함)으로 연습하며
수준에 맞춰서 수련하게 됩니다.
이는 머리와목 (천),
가슴과 몸통 (지),
허리와 무릅 (인)의 세가지 부분에대한 수련이 각각 있으며
이 운동의 또다른 특징은 전후운동, 좌우운동, 상하운동의 합일(조화)을 통한 수련법입니다.
이 수련법은 춤을 배우지 않는 사람들도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운동방법(나이 들어서도 신이 우리에게 부여한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수 있는 운동방법)으로 이에대한 수련방법은 “이 글을 읽는 분들과 인연이 닿는다면” 다시한번 이야기할 기회가 있겠지“ 하는바람입니다.
필명 "하마" 라는분의 글
첫댓글 뽕(히로뽕 맞고 춘다고..)춤, 골 빈춤을 말하는것이군여.?ㅎㅎㅎ
님, 잘못 알고 계신게있습니다. 관절은 걷거나 가볍게 뛸때 유연해지고 부드러워지지만 우두커니 서있거나 병신춤 같이 움직임이 둔할때는 무게 중심이 아래로 내려가서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관절에 엄청난 타격을 준다고 TV에서 방영하는걸 봤습니다.
그럴수밖에요. 댄스스포츠와 달리 병신춤은 운동량이 적어서 한시간, 두시간씩 서있는데 어찌 관절에 무리가 안오겠습니까? 관절은 한번 손상되면 정상으로 돌아오는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데 아무리 춤이 좋아도 건강을 헤쳐서야.....ㅉㅉㅉ
저하고 같이 배운 한 사람도 고생하고 잇어요. 조심 조심 관절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