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희망문예제
소년소녀부가 꿈과 평화에 대한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제2회 희망문예제’가 열렸다. 그 영예의 수상자와 소년소녀부들이 글과 그림에 담아낸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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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희망문예제 수상자들
글짓기 부문
■해돋이상
박소영(순천율산초6·순천권)
강재희(대전배울초3·대전권)
■으뜸상
김다은(화곡초3·양천권)
오한솔(파장초4·장안권)
김희경(평산초5·금정권)
■버금상
김진성(화계초4·종암권)
김예하(영일초4·용인권)
이준원(동운초5·북광주권)
김현정(동부초6·신천권)
■재능상
백승우(곡선초6·수원권)
임지흔(망원초4·마포권)
김지은(동평초2·서면권)
김재영(신정초5·강서권)
나보영(석현초4·유달권)
■장려상
양 휘(연주초4·동대문권)
이광휘(신방초4·창원권)
신주희(대구신흥초4·대명권)
김국휘(이태원초6·용산권)
고제웅(제주북초3·제주권)
이연지(서대구초5·원대권)
이현진(성남수정초2·산성권)
손예진(봉서초5·천안권)
박규리(홍제초4·서대문권)
손민기(범물초3·중남권)
윤아름(중동초5·마포권)
임영은(순천향림초3·순천권)
최정윤(대교초5·남구미권)
김재연(고암초6·의정부권)
이건희(광정초6·산본권)
그림 부문
■해돋이상
하수민(사천초6·사천권)
조재준(도동초2·동진주권)
■으뜸상
이채은(송화초4·수원권)
이채원(유아·동진주권)
손태영(서대구초1·원대권)
■버금상
김하늘(인천서림초6·제물포권)
박경은(월봉초5·천안권)
홍다은(우이초3·신강북권)
조정운(유아·방어진권)
■재능상
권유진(경운초3·두류권)
최은서(운산초1·수영권)
김민겸(전일초2·전주권)
신가을(신암초4·북광주권)
이 진(안락초5·해운대권)
■장려상
김익현(유아·구로권)
임기현(유아·유달권)
윤예진(유아·해운대권)
조덕행(홍성초1·서해권)
김나현(강북초1·강북권)
오은선(새서귀초2·서귀포권)
이하정(수영초2·수영권)
최용수(도봉초3·구미권)
김진명(감전초3·사상권)
김수빈(분평초4·청주권)
조수미(상진초4·방어진권)
조다인(도동초5·동진주권)
윤예나(대잠초5·영일권)
박세인(이로초6·유달권)
김은빈(경운초6·김해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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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준(도동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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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민(사천초6)
[제2회 희망문예제] 해돋이상 수상소감
“모든 일에 최선 다하는 미래부가 될 터”
박소영(순천율산초6·순천권)
주위 모든 분들의 간절한 기원과 희망이 있었기 때문에 해돋이상을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 욕심 없이 시작한 글이었기에 해돋이상 수상 소식에 놀라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뿌듯하고 좋은 결과에 기쁨의 눈물도 흘렸다. 앞으로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미래부가 될 것을 다짐한다.
“배우고 익혀 실천하는 진실된 사람으로”
하수민(사천초6·사천권)
변화무쌍한 현대 사회에서 환경의 중요성과 자연의 아름다운 선물이 공생했던 일본여행, 당시 기억을 토대로 그림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케다 SGI 회장의 훌륭한 철학과 가치를 생각하며, 현장에서 배우고 익혀서 실천할 수있는 성실하고 진실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부모님의 간절한 기원 덕분에 수상”
강재희(대전배울초3·대전권)
처음에는 수상 소식에 놀라기도 했지만 내 자신이 정말 자랑스러웠다. 내가 이 상을 받은 것은 모두 우리 가족과 부모님의 간절한 기원 덕분인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
수필에 쓴 내용대로 생활에서 물을 소중히 하는 실천을 지속할 것이며, 창제도 열심히 해서 꿈을 향해 전진하겠다.
“옥수수 삶아준 할머니 감사합니다”
조재준(도동초2·동진주권)
이번에는 옥수수를 그렸는데, 나는 옥수수를 한 개밖에 안 좋아하고, 할머니랑 엄마가 많이 좋아한다. 그림을 그리던 날에는 할머니가 옥수수 잘 그리라고 한 솥을 삶아서 보내주기도 했다.
앞으로는 나의 꿈인 가제트 같은 형사가 되기 위한 꿈을 생활에서 그려나가겠다.
[제2회 희망문예제] 해돋이상 - 글짓기부문(줄거리)
소중한 물아! 내가 지켜줄게
강재희(대전배울초3)
강재희 양의 수필 ‘소중한 물아 내가 지켜 줄게’는 주말에 가족과 공원에 산책을 나섰다가 각 가정에서 사용한 더럽고 악취가 심한 물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며 물 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오염되어가는 국토가 안타까워 환경지킴이가 되겠다는 의지를 보인 글이다. 참신한 내용과 물을 지켜주겠다는 각오를 속담을 인용해 신선하게 표현했다.
구체적인 관리방법까지 표현한 글에서 순수하고 해맑은 마음이 느껴진다.
히말라야 빛의 왕국을 읽고
박소영(순천율산초6)
해돋이상을 차지한 박소영 양의 독후감 ‘히말라야 빛의 왕국’은 독후감을 쓰는 요령을 잘 알고 쓴 작품이었다. 글을 아우르는 힘과 줄거리의 구성력이 좋았고, 중간 중간 자신의 느낌을 잘 표현했다. 히말라야가 주는 믿음과 진실을 자신의 삶에 비추어 나타냈으며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려는 각오를 히말라야를 노래하는 시 구절로 잘 표현했다. 그리고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장엄하고 아름다운 히말라야처럼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힘차게 비상하자고 권유한다.
[제2회 희망문예제] 심사평
“자신의 꿈을 그림으로 아름답게 표현”
손교석 화가
다양한 소재와 컬러 처리가 어느 공모전에 출품하더라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수준이 높고 앞으로 10년 후에 한국SGI의 미술문화 광포를 이끌어 나갈 제목들이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아직 저학년 쪽에서 만화영화나 어린이 TV방송을 보고 느낀 것을 표현하려는 경향이 보이는데 이점은 주의해야 할 것 같다.
특히 고학년은 그림의 색채가 밝고 평화롭게 채색되어 있어 좋았고 인물 묘사실력이 전반적으로 많이 성장한 것 같다. 자신의 꿈을 그림을 통해 아름답게 표현해 봄으로써 스스로에게는 미래 자신의 모습을 각인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해 본다.
“참신한 소재, 기발한 제목에 놀라워”
노순호 시인
세계평화 100주년을 바라보는 첫해, 새벽 별이 떠오르듯 올해도 많은 응모작 중에서 눈에 띄는 훌륭한 작품들이 많았다.
글의 구성력, 전체 글을 아우르는 힘, 소재 발굴이 참신하면 표현이 다소 부족한듯해도 우선 순위로 선정했다. 초등부는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눴고 총 15편의 입상자가 탄생했다. 심사하면서 기발한 제목이 놀라웠고 작품내용이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충분한 가능성을 읽을 수 있었다. 이번 심사는 표현력이 다소 부족해도 글을 쓰고자 하는 마음, 구성력, 소재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내용의 충실함이 돋보인 작품을 선정하고자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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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나우리문예제 수상자들
제9회 나우리문예제
중고등부의 꿈과 희망을 글에 실어 전하는 ‘나우리문예제’가 올해로 9회를 맞았다. 나우리상 수상자들의 소감과 작품, 중고등부의 가능성을 들여다 본 심사평을 담는다.
■나우리상
오소영(일신여상2·송파권)
유일환(서울대경중3·중구권)
■금상
이다은(경일여고2·수성권)
윤지원(신남중1·양천권)
■은상
안영현(예문여고2·수영권)
김지원(충북고1·청주권)
이주영(시흥중3·금천권)
김효경(골약중1·순천권)
■동상
정연주(일신여상1·송파권)
박성민(만수고1·남동권)
홍도웅(문명중1·경산권)
이영도(영명중2·백제권)
나우리상 수상소감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도전”
오소영(일신여상2·송파권)
이번 소설을 쓸 때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주인공의 감정묘사를 하고 싶어 막힘 없이 썼다. 원고를 다시 한번 정리하며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의 인간적 고뇌와 갈등을 더욱 세밀하게 표현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던 것 같다.
나는 매사에 항상 말만 앞서고 실천하지 못해 자신감이 없었다. 그래서 내가 하고 있는 미술공부도 뒷걸음 치기 일쑤였다.
그러나 이번 수상을 나의 원점으로 삼아 착실한 근행창제와 지금 하고 있는 미술공부에도 박차를 가해 세계 광선유포의 인재가 될 것을 다짐한다.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유일환(서울대경중3·중구권)
아직 미숙한 점이 많은 글인데 이렇게 수상하게 되어 정말로 기쁘고 아직도 얼떨떨한 기분이다.
“자신에게 도전해야 하는 산을 만들어 그 산을 넘고 또 그 다음 산을 만들어서 넘어간다. 꿈을 향한 도전이 신앙이다”라는 이케다 SGI 회장 스피치처럼 앞으로 내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을 찾고, 노력하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는 중등부로 성장하겠다. 그리고 이케다 문하생으로서 불법을 넓히고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신심을 더욱 깊이 배우고 학업에 철저히 도전해 승리할 것을 다짐한다
나우리상 (줄거리)
소설 ‘이어달리기’
오소영(일신여상2)
고등부 부문 나우리상 수상작 소설 ‘이어달리기’는 자신이 생활하는 모습을 통찰하고 경쟁을 불러내는 현대사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지은이의 글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기성세대들로 하여금 망각하고 있었던 자신의 모습을 심각하게 성찰하게 만든다.
지은이는 이어달리기를 통해 등장인물의 심리를 재미있고 설득력 있게 제시하며 경쟁에 대한 상식을 깬다. 또 여고생이 가지는 섬세한 감수성이 더해져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소설 ‘Soldiar’s poem’
유일환(서울대경중3)
중등부 부문 나우리상 수상작 소설 ‘Soldiar’s poem’은 평화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제껏 너무 평범해서 우리가 깊이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 또 늘 곁에 있기에 무심하게 지나쳐버린 것들을 새삼 깨닫게 해준다. 중등부의 순수한 시선으로 그려낸 이야기를 통해 평화를 표현하는 구성의 탄탄함, 풍부한 상상력, 섬세한 필치가 돋보인다. 지은이는 등장인물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평화를 향해 나아가는 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심사평
“값진 보석을 캐내는 나우리문예제”
김용화 시인
글은 마음의 보석이다. 글 속에는 강한 힘이 있다.
아름다운 글을 힘있게 쓴다는 것은 전력투구 해야만 가능한 일이다.
하나의 문장을 완성하기 위해 땀을 흘리는 가운데 튼실한 정신과 신념이 만들어진다. 글을 쓰는 일이 단순한 취미 생활이 아닌 자신을 향상시키고 당당하게 주장을 펼치는 필수적 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나우리 문예제 의의는 모든 미래부들이 ‘마음 속에 갖추어진 값진 보석을 캐내는 일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모두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