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정모갔다오고, 입맛없을때마다 가야지 가야지하곤 매일 약속이 깨져서
이번에야 두번째로 방문했는데
역시.. 일산까지가기 너무 힘들었어요ㅜㅜ
점심약속이였는데 애매하게 몇시간 미뤄지는바람에 점심도 굶은채 꾸까지 가느라...
지하철에서 너무 쩔어서.. 가서도 그닥 열심히 먹지 못했다는..;
사진도 겨우 한두장밖에 못찍었네요;;
그것도 핸드폰이 데이터매니저랑 연결이안되서 아직 못올릴거같아요;;
입구 오른쪽에있는 큰 룸으로 단체손님들이 계속 가던데
한참 얘기하다가 갖혀있던;; 단체손님들이 우르르 몰려나와서;
완전;; 줄이 움직이지도않고; 점심시간 구내식당 뺨쳤어요;;
(교수님이 쏘시는지 단체로 먹으러왔는지.. 학생들이;;;;)
20테이블넘게 차지한듯..
그나마 그 사람들 나오기전에 두세접시정도 먹어놔서 다행이였어요..
그사람들 나오고 나니까 음식 가지러가도 줄이 움직이질않아서 가져올수도없고;;
너무 시끄러워서; 소화도 안되고;;
뭐, 3-40분정도 지나니까 어느정도 배 채웠는지 다들 맥주로 넘어가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그나마 한가했던.. 소음은 여전하지만ㅎ
여름엔 없던 음식이 몇가지 생기고
대게였나 킹크랩이였나? 그건 없어진것같고 대신 참소라였나? 그게 생겼더라구요.
그리고 10월 이벤트로 원래 참치있던자리에 통연어가 슬라이스되서 있구요.
대신 훈제연어가 사라진거같더라구요?
통연어 말고는 알래스카롤? 그거랑 연어초밥밖에 없는듯..
또.. 기억상으론 즉석코너에 여러가지 있었던거같은데
이젠 세가지밖에 없더라구요;; 알밥이랑 우동, 라멘이였나;? 아무튼, 뭐하나가 더있었구요;
팥빙수랑 요거트인지 소프트인지 아이스크림 사라지고
빵집에서 파는 500원짜리 바 아이스크림으로 바꼈더라구요.
근데 슬픈건 바닐라맛이 없다는거.....ㅜㅜ 초코, 메론, 딸기있구요.
음료는 탄산이랑 커피 냉녹차 복분자, 티백몇가지 있던거로 기억해요
베이커리 있던자리엔 샌드위치가 있구요
초코퐁듀있던 자리엔 어린이코너라는게 생겼더라구요.. 소세지랑 또 한가지밖에 없지만.
초코퐁듀 사라진게 아쉬웠던..aa
그리고, 바베큐 썰어주던곳에 즉석스파게티랑 샤부샤부가 생겼구요
아. 사쿠였나? 그 코코넛이 없어졌어요!! 그거 좋았는데ㅜㅜ
그 다음엔 뭐 특별한건 없는것같네요..
즉석코너 맞은편에 Wine free라고 잔이랑 와인갔다놨더라구요
왼쪽엔 레드와인 오른쪽엔 화이트와인 얼음물로 시원하게 해놓고 그 사이에 잔도 진열해놨구요.
화이트와인은 드라이로 갔다놔서 별로였고 레드와인은 괜찮았어요
아. 문자쿠폰으로 받은 와인한병이 무료로 제공하던 레드와인이였어요
스페인산 세르반테스 돈키호테(Cevantes Don Quijote)
이거 뭐 데이터매니저가 되야 몇장안되는 사진이라도올릴텐데;
글만 빼곡해서 재미없네요;;;;
흠.. 욕심이긴 하지만, 좀 한가했으면 좋겠어요ㅜㅜ
사람이 꽉차니까 너무 시끄러워서..;; < 이기적인;;
거기다 서울로 좀 이사오면..........☞☜
셋이가서 21900 * 3 = 65,700
ktf 10% 할인써서 65,700 - 6,570 = 59,130
올림해서 59,200 + 부가세 5,920 = 65,120
영수증이 꽤 복잡;
암튼, 간만에 배에 맛난거 넣어주고왔어요ㅎㅎ
첫댓글 꾸아루바 .......빵집에서 파는 500원짜리 아이스크림과 코코넛 없어진게 타격이 ㅠㅠㅠㅠㅠ 멀어도 함 갈려고 했느데, 그냥 포기할까봐요;
전에 정모 갔이갔던 친구랑 둘이 왕복네시간이나 걸려서 갔는데 좀.. 실망하고그랬어요ㅋ.. 근데, 직원분들도 많이 줄은것같더라구요.. 만드시는분 말고 홀에 계신분이 4분정도로 기억나네요..
저는 호수공원갈때마다 맨날 꾸아루바 간판만 보고 여태까지 가보질 못하고 있어요..ㅠㅠ 언젠간 가고 말테다..꾸아루바 ㅎㅎㅎ
일산분들은 가까운곳에서 만난거드실수있어서 좋으시겠어요ㅜㅜ
저도 예전 후기 보고 꾸아 갔다가 살짝 실망..베이컨말이도 없고..아이스크림도 없고..쿠키도 없고..킹크랩 맛나게 먹었는데 그것도 없어졌다니..-.-;;
아.. 깜빡했군요; 베이컨말이는 있어요; 밤을 베이컨으로만거말씀하시는거 맞죠? 개인적으로는 그게 너무 달아서 그냥 떡을 베이컨으로 말았으면 좋겠다는..aa